생각하는대로 살지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된다

40대중반까지 가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그저 정직하게 돈벌고 욕심없이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몇년전 희귀난치병까지 얻게 되면서 언제까지 삶을 이어나갈지 모르는 앞이 없는 상태로 하루하루 되는대로 막살았어요. 왜 나에게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탓하고 우울증도 덤으로 얻었죠. 그런데 어느날 유튜브에서 월부를 알게되고 노후의 삶을 상상해봤어요. 정말끔찍했습니다. 저희부부는 아이도 없고 남편은 50대에 들어섰고 장남장녀라 가난하신 양가 부모님도 챙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상태에서 20년이면 정말 우리는 길바닥에 나앉는건 아닌지..집도 한채없는 15년째 전세살이에 내집하나는 만들자는 생각으로 너바나님 열반스쿨 기초반을 신청했습니다.

너바나님 강의는 앞날이 보이지 않던 저에게 구체적인 길을 열어주신것 같은 느낌입니다. 시간을 어떻게 쓰고 막막하더라도 종잣돈을 모아 노후준비 할 의지를 저에게 만들어주셨어요. 같은 상황이라도 제가 극복할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도 차이가 나지만, 그 막연한 의지와 간절함은 어떤방식으로 구체적 계획과 습관으로 바꾸고 생각을 바꾸고 인생을 바꿀수 있는지 너무고마운 강의입니다

너바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게 꿈과 실천을 연결하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 사는날까지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