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을 잘 마쳤다.
나는 아직 화상에 적응이 덜 됐나보다 여전히 내 차례는 두근두근하다ㅋㅋㅋ
긴장하면 말이 빨라지는 경향이 있어서 다음엔 좀 더 침착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해야겠다.
질문에 대해 의견을 나누다보니 마치 함께 강의 복습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
내가 인상 깊었던 것에 대해 요약해보자면..
청약의 기회가 있으셨는데 시도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 경험을 나눠주셨다.
안그래도 자모님의 청약 무료강의 며칠 전에 들었는데, 우리집은 조건이 안된다. 그래도 이야기 해주신걸 한번 더 찾아보려고 했었는데 아직 안해봤네 반성한다. 별개의 말이긴 하지만 너바나님이 왜 알려줘도 안하냐고? 공부만 계속 하지 말라고 하신 것처럼 시도를 해보기 위해 공부하겠다.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말씀을 해주셨다. 자본주의는 독점이다! 하시면서 서울 땅은 이제 거의 없지만 다른 곳은 아직 땅이 많다는 이야길 해주셨다 독점이란걸 다시 한번 복습했다.
한편으론 그냥 부러웠다. 서울과 경기 지리를 아시는 것 자체가 (ㅋㅋㅋ)
1주차 5강에 지역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는데 이해(?)하기가 좀 어려웠다. 모르는 지역이라 감이 안온다.
일단 지역 공부가 먼저 필요하다
빠른 은퇴를 하고 싶으셨다는데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후 준비를 하기 위해서(종잣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오래 일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씀해주셨다. 나도 외벌이로 살아선 자본주의에서 은퇴 할수가 없다 ㅜㅜ
부업 일자리를 꼭 알아봐야겠다. LED를 위해…
Not A but B, 경제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을 말씀해주셨다.
나도 경제에 크게 관심을 안 가져보고 살아와서 요즘 월부 놀이터에서 올려주시는 뉴스를 꼬박 꼬박 챙겨보려고 노력한다. 경제 헤드라인만 읽더라도 앞으로 매일 읽어보겠다.
자본주의의 반대말이 근로주의라는 걸 이번에 아셨다고 말씀해주셨다. 나는 자본주의의 반대가 사회주의인지 알았다^^;;;; 월급으로 사는 것에 익숙해서 월급이 없어졌을 때를 어떻게 할지 생각을 못해봤었는데 이제는 근로주의에서 자본과 토지로 넘어가야 한다는 걸 확실히 깨달았다.
대출을 꺼려하셨다고 하시면서 이제는 버텨보겠다 아무 생각하지 않고 알려주는대로 해보시겠다고 하셨다.
차를 파실 정도의 실행력이시라면 분명히 잘하실꺼예요!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배운대로 한번 해보겠습니다!!
은퇴 시점에 내가 생각한 것과 내가 필요한 돈의 차이가 크다고 말씀해주셨다. 그 점은 나 역시도 공감됐다.
현타가 올 정도로(ㅜㅜ) 계산을 해보기 전과 해본 후는 많이 다르다 내 마음이! 알고나니 뭐든 안할 수가 없다
부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 따라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셨다고~ 부자처럼 행동하려고 노력하실꺼라고 말씀하셨다. 나도 다른 사람의 생각을 자주 궁금해 해야겠다. 특히 B(부자)는 무슨 생각을 하고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 가까운 곳에 부자가 짠하고 나타났으면 좋겠다. 결국 월부학교를 가야할까?
조원분들 앞에서 비전보드를 발표하게 될지 몰랐는데 쑥스러우면서도 마치 꿈을 이룬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나의 행복에 대해 말할 때는 해보고 싶은 것들을 적어서 그런지 너무 신났다.
은퇴 시점에서 정신이 번쩍 들긴 했지만 정말로 10년 20년 뒤에 비전 보드처럼 되어서 예전에 이렇게 적어봤어요 하고 말하는 날이 꼬옥 왔으면 좋겠다.
댓글
온라인 조모임 할 때 두근두근 거리는 건 똑같나봐요>0< 그래도 이전 오티에 한번 만났다고 벌써 동질감이 생긴건지 되게 반가운 거 있죠?ㅎㅎㅎ저도 채니님과 깊은 생각을 나누고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