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이번 너바나님 강의를 통해서 난 무엇을 배웠는가?

  • 24.12.08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이번 강의는 열반기초 너바나님의 강의 후기를 쓰고자 한다. 

분명히 나는 이 강의를 1년 전에 들었는데, 왜 다시 이 강의를 들었을까?

아마 비슷한 내용으로 강의를 할텐데 이 강의를 통해서 내가 얻을 것은 무엇이지?

나는 왜 이 강의를 수강하는거지?

 

첫번째, 나는 초심을 잃어버렸다, 따라서 다시 되찾아야 했다. 

 

월부에서 30억 달성하겠다는 목표. 그렇게 꿈꾸던 미래. 

엄청 열심히 달려왔는데, 어느 순간에 편한 것을 찾고 

더 이상 열심히 노력하지 않고, 나의 계획은 작심 삼일이 되기 일쑤였다.

작심 1주일정도 하다가 Stop.되며 의욕이 상실되기 일쑤.

 

계속 나에게 있는 벽을 깨지 못해 부딪히다가,

 ‘나는 이 벽을 깨치 못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면서 안주해버렸다. 뭔가 나에게 필요했다. 이대로는 사라져 버릴꺼 같았다.

 

그리고 3년전에 월부를 시작하면서 끊었던, 핸드폰으로 시간때우기

드라마보기, 이런것들을 다시 시작하고 있었다.

하루하루 아무 의미 없는 날들이 계속 되었고, 

시간을 그냥 매일매일 바닥에 버리고 있었다. 

나의 삶은 아무 목적도 없이 다시 흘러가기 시작했다. 

이대로는 안되었다. 다시 돌파구를 찾으러 강의를 들었다.

 

두번째, 나의 방향성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현재 원래는 전월세를 거주하면서 빨리 부자가 되는게 나의 목표였는데

그게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면서 전월세를 거주하는 삶이

너무 불안했다. 특히 내가 살고 있는 곳은 학군지여서

전세가격이 오르는 속도가 너무 빠른 듯한 느낌.

지금 매수하지 않으면 나중에 매수하지 못할 가격으로 갈 것만 같았다.

그래서 용기내어 지금 차라리 덜 좋은 곳이라도 매수하자.

 

이렇게 결심을 했는데, 이러한 결심에 의구심이 생겼다.

정말 최선의 선택인가?

혹시, 더이상 투자공부하기싫고, 이제 더이상 투자안하려고, 

실거주로 편하게 살려고 내가 도피하는 선택이 아닌가?

정말 최선의 선택이 맞는가? 실거주를 하면 그만큼 투자가 늦어지는데?

이 방향이 맞는지 확인하고자 이 강의를 듣게 되었다.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그리고 오프닝강의를 들으면서 

나의 흔들리는 마음은 코칭을 받은 듯이 해결되었다.

 

주우이님 강의 내용 중 

투자 Vs 실거주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를 먼저 알자.

나는 거주 안정성이 중요한사람인가 그렇지 않은가? Yes. 

거주 안정성을 가지면서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인가? Yes. 

충분히 마음만 먹으면, 거주 안정성을 가지면서 나는 

투자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실거주 한다고 해서 투자를 못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실거주 하면 투자를 안하고 안주할 수 있을까봐 나는 미리 겁을 냈다.

하지만 이렇게 열반스쿨을 들으면서 수익률 계산을 하면서,  

계속적으로 투자를 한다면, 그리고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나는 이렇게 천천히 가는 속도로도 충분히 10년 후 30억이 달성 가능했다.

와우~~~!! 

다시 마음을 다잡을수 있었다. 

천천히 가더라도 목적지에 갈수있겠다. 

그리고 포기하지 말자. 

 

 

너바나님 강의 내용 중 

 

너바나님의 강의에서 가장 임팩트가 있었던 부분은 2가지였다.

너바나님은 자기가 천안을 투자하려고 하였을때 

투자하기 위해서 몇달을 임장을 가고 매물을 100개 이상을 확인하셨다.

그리고 그 물건이 다시 갔을때 7천만원이나 올랐지만,

이미 다른 물건이랑 충분히 비교한 후에, 이 물건이 가장 좋은 것도 

알았고, 잃지 않는 투자다 라는 확신을 가지고 투자를 하셨다고 한다.

그때 본인도 확신이 들지 않아서 강사님과의 코칭(?)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여쭤봤다고 하는데, 

그 때 강사분이 자기는 분당을 투자를 했고, 지금은 지방은 아니다.

똘똘한 한채가 대세다라며 너바나님을 엄청 말렸다고 하지만,

너바나님은 임장간게 너무 아까워서 그냥 투자를 했다고 한다.

 

거기서 결과가 너무 놀라웠다.

똘똘한 한채 집인 분당은 3억 손실을 안겨다주었고,

너바나님의 집은 향후 7천만원 수익을 가져다주었다.

그렇게 되었던 이유는 분당은 비싸게 주고 샀고, 천안은 싸게 주고 샀기 때문이다.

 

이번에 나도 투자를 하게 되면서, 못난이를 투자한 것같은데

잘한 것일까? 이러면서 계속 다른 사람에게 물어보고 강사님께

여쭤보고, 확신을 가질려고 했다. 

하지만, 위의 결과처럼 강사도 틀릴 수 있다. 

하지만 너바나님처럼 철저히 본인이 공부하고, 잃지 않는 투자라는 

확신이 들면, 남들이 보기에 엄청 좋아보이는 투자처는 아니더라도

결국엔 수익을 준다. 

결국 내가 하는 공부가 중요한것이다. 실력이 있어야된다는것이다.

내가 잃지 않는 투자란 확신이 드는게 중요하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공부, 많은 지역을 알고 비교평가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어야 되는구나.

이것을 다시 한번 더 느꼈다.

 

두번째,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해야되는 부분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정말 어이가 없게도, 너바나님은 1년전 강의때 말씀해준 내용을 

거의 다 똑같이 말씀하셨는데 

그중에 내가 실천하고 있는게 없었다.

시간 가계부, 매일하는 운동.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목적지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목적지를 가기 위한 계획이 있어야 된다. 그 목적지를 가기 위해선

나의 행동이 바뀌어야되고, 그러면 습관이 바뀌게된다.

행동을 바꾸기 위해서는 시간가계부로 나의 시간을 관리해야되고,

그리고 복기하면서, 내가 잘 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한다.

 

나와 같은 경우 P, 계획적이지 않고, 즉흥적 성향이라 

계속적으로 계획세우고, 복기하고 확인하는게 어렵다.

하지만 내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내가 좋아하는것만 해야되는게 

아니라 싫어하는것을 해야한다.

그리고 부동산 가는것도 사실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너바나님이 해주시는 말씀이 그렇기 때문에 

조별모임, 잘하는 사람과 붙어있어라고 조언해주신다.

나같은 경우도 부동산 전화하는것이랑 방문하는것을 되게

부담스러워하고 어려워했는데

이번에 투자하면서 벽을 깼다가, 다시 요즘 안하니 조금씩 어려워지기도 한다.

하지만 정말 잘하기 위해서는 내가 싫어하는것도 해야되고,

싫어하는 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내가 못하는 것을 잘하는사람을 계속 BM하려고

저사람은 이겨야지!! 하는 생각으로 Follow하면서 BM 해야된다고 하신말씀.

 

그렇게 자꾸만 나에게 경쟁자도 심어주고, 내가 멈춰있지 않도록 해야된다는 말씀이

많이 기억남는다.

 

열기 강의를 듣기전, 내가 원하는것과 얻어야될 것들이 있었는데

그부분을 너바나님 1강 강의를 들으면서 어느정도 해소된것같아서 좋았고,

이렇게 1년에 한번씩이라도 열기 강의를 들으면서 복기한다면 나의 투자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BM

-시간 가계부를 다시 쓰면서 시간 가계부를 꾸준히 쓰는 사람은 Follow up 하자. 

(그사람은 이기자!!)

- 실거주집 매수하는 것도 좋은 기회다. 확신을 가지고 기회가 왔을 때 좋은 기회를 잡자!.  

 

 

 


댓글


기쁘어라
24. 12. 10. 14:57

다시 오신 꿈꾸는엄마님!! 이것 또한 어려운 일인데 행동으로 옮기신 모습 넘 멋지십니다! 저희 목실감 꾸준히 하고 여기서 오래오래 남아봐요~~!^^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