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사는 분들과의 유익하고 편안했던 조모임
온라인에서 처음 만난 이들과 오프라인 모임을 하기로 한 날
잘 따라가지 못해 민폐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되는 맘을 살짝 안고 약속된 장소를 찾았습니다.
11명의 조원들 모두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온 분들이라는 느낌이 전해져 왔고
한 분도 빠짐없이 기대감과 성장하는 자신을 꿈꾸며 참여 하였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모든 조원들의 이야기를 신중히 듣고 코멘트 하는 조장님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한 성심껏 돕고 함께 하려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순서에 따라 한 분씩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나갈 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디서 이렇게 좋은 분들만 모이셨을까 싶은 마음이 들 정도~
주어진 3시간의 시간이 휘리릭 지나고
다음주 임장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조원들 대부분 50세를 은퇴의 시기로 계획한 것을 보면서
나는 이미 50이 넘었는데 어쩌나…
조금이라도 일찍 수강 할 것을… 하는 후회도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한 것에 스스로를 위로하며
열심히 따라가고 배워보리라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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