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의 불안이 아니었으며 '같이'의 힘은 대단하다!

오티 이후 첫 번째이자 두 번째 온라인 조모임!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인데

무언가를 같이 배우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게 참 신기한 요즘입니다!

조원분들과 공유한 내용들 중 딱 3개만 정리해보자면

‘독점이 짱이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고 말씀해주신 분이 계셨어요.

저도 그 말씀이 참 신기하게 다가왔어요! 

새로 건물을 지을 땅이 많다는 건 독점성이 떨어진다는 뜻이라는 너바나님의 말씀에서

제가 이전에 어렴풋이 생각했던 것(새로운 것이 들어서는 땅이 더 좋다!!)과는

완전 반대되는 사실이라 이게 바로 not A but B가 아니었나 싶었어요!

‘나의 환경을 부자가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세팅하라’는 말이 인상 깊었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환경을 세팅하셨는지 관찰 중에 있다고 하신 분도 있었어요!

저는 그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자세가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본주의의 반대말은 근로주의!’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방식이었다고 하시면서

이전에는 그냥 열심히 일하면 부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셨다고 했어요!

저도 부자까진 아니더라도 열심히 일하면 상상 속 내 노후는 안정적이기 않을까 싶었는데

전혀 아니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충격이란..! 

강의를 들을 땐 왠지 나만 아무 준비를 못한 것 같고 

뒤쳐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이 불안했는데

조원분들과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그간 놓친 기회들, 부자가 되기 어려웠던 이유, 비전보드 등)

‘나만 불안감을 느낀 건 아니구나… 나만 막막한 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다들 갖고 계시다는 것을 느끼게 되니

동질감이 생기면서 마음에 안정감을 느꼈어요!

그러다 보니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배움을 얻게 될 때 더욱 기쁘고

좀 더 많은 것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은 시간 동안 깊이 있고 소중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성장하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