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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Q&A

1가구 2주택 전략

23.11.05

현재 목동재건축아파트 시가 23억 아파트 보유(반전세 7억 5천/월세 월70만원 세입자가 살고 있음) 하고 있고, 인근 당산 아파트 2018년 1월에 매입한 시가 10억 3천정도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종부세를 1320만원까지 내고 너무 힘들었는데.. 작년에 100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2개의 아파트가 공동명의로 다 되어 있어 종부세가 많이 나왔습니다...

올해 종부세가 준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계속 1320만원 종부세를 낼꺼면은 팔아야 한다는 생각이 컸으나 당분간 살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산아파트는 영등포구청역 근처 라서 여의도 공원 확장등의 개발호재도 있고 개인적으로 6년정도는 더 살다가 팔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목동재건축이 진행 후 입주까지 10년이상을 예상하고 있고, 목동재건축이 되면 시가가 올라가니 2채를 보유하기에서는 종부세, 재산세등의 부담으로 그전에서는 당산아파트를 파는게 맞는것 같고, 앞으로 10년이면 맞벌이인 저희 부부도 다 퇴직하기 때문에 종부세, 재산세를 낼 수 없을 것 같아서요..

반면 그 때쯤은 경기도 외곽 아파트 전세로 가서 살고.. 나머지 2채에서 월세를 받아야 하나? 그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10년 후면 퇴직이라서 현금 흐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연금 나오는 65세까지 8년정도는 생활비를 충당해야 해서요..


질문은 당산동 아파트를 파는 시점에 대해 문의하고 싶습니다. 아직 먼 미래이지만..

당산 아파트도 4억정도의 차익이 있어서..현재 조정지정해제, 팔 때 양도세 기본세율이 적용되는 시점에 팔아야 된다는건것은 알겠습니다.(6억1천에 사서 6년만에 10억 3천정도 되었음) 그런데 앞으로 10년정도 후에는 당산동 아파트를 파는게 좋은건지.. 아니면 보유하면서 월세와 시세차익을 노려야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방법이 아닌 10년 퇴직 후의 현금 흐름을 위해 다른 방법으로 월세 받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지 전문가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웰뜨
23.11.05 23:55

안녕하세요, 하늘꿈님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동과 당산에 1채씩 보유하고 계시다니 부러운걸요~?ㅎㅎ 종부세로 고생하셨군요. ㅠㅠ 좋은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은 좋지만 보유하면서 내는 세금이 그만큼 커서 부담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득이 없다면 더더욱 그 부담은 커지는 것 같아요. 저도 자산을 늘려나가야 하지만 세금의 벽을 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목동의 경우에는 얼마에 매수했는지 모르고 현재 2개의 자산 뿐 아니라 소득과 지출 등의 세부적인 자산 현황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치만 당장 은퇴하는 것이 아니고 소득도 있고 종부세 천만원 정도를 내는 것이 큰 무리가 아니라면 저는 섣불리 매도를 결정하지 않고 가치 대비 싸게 샀다면 오래 가져갈 수 있는 서울 물건은 보유할 것 같습니다. 물론 은퇴를 하여 현금흐름이 없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저렴하게 임차로 거주하고 보유 자산을 월세로 돌리는 방법도 있고 월세가 아닌 전세로 돌려서 2채에 대해 전세금 상승분으로 현금흐름을 생각해보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택 연금을 생각해 볼 수도 있고요. 당장의 내년도 시장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10년이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충분히 공부하면서 확신을 가지고 자산을 유지하거나 매도 결정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정확한 답변을 원하신다면 멘토님의 투자 코칭 추천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

호재라이언
23.11.06 08:19

안녕하세요. 현재 보유중인 물건들에 대한 보유 세금, 10년 후 은퇴 시점 준비로 고민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은퇴 후 노후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늘꿈님의 개인적인 상황까지 고려하여 최선의 선택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월부에는 개인의 자산, 소득 등을 바탕으로 재무코칭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 재무코칭을 통해 좋은 결정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케익교환권
23.11.06 09:22

1가구 2주택인 경우에 언제 매도를 해야 하는가... 고민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특히나 10년 후의 일이니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기에 더 결정을 내리기 힘드실 것 같아요. 10년 후에 가격이 어떻게 되어있을지도 모르고.. 심지어는 그 때 규제가 어떻게 될지도 사실은 모르거든요...ㅠㅠ 10년정도의 대략적인 목표와 삶의 방식을 결정을 먼저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너무 어려우시다면 월부의 재무코칭을 통해서 자산을 많이 쌓으신 분들의 경험을 레버리지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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