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아파트 분양 전환 +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의 1주택 vs. 서울 진입 중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화성시 동탄에 살고 있는 3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정확한 시기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비교적 최근 동탄에 위치한 10년 공공 임대 아파트에 청약 통장 사용 없이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공공 임대 아파트는 전 정부 때 10년 공공 임대 아파트가 5년 분양 전환으로 정책이 변경되 향후 2년 뒤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분양가는 감정평가사를 통해 정해지겠지만,

최근 동탄에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가보단 낮게 측정될 확률이 높아, 평수를 고려해 4억 초반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동탄 장지동 : 이편한세상

- 동탄 신동 : 파크릭스, 금강 펜트리움

서로 결혼을 생각중인 현재 여자친구는 디딤돌 대출이 가능해 수원 우만동에 있는 풍림아파트 소형 평수 현재 3억7천정도 매매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우만동 풍림아파트를 매매하려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지하철 호재 : 신분당선, 인덕원동탄선

- 용적률이 적어 재건축 호재 (다만, 문화재와 가까워 고층 제한이 걸려 있긴 하지만 풀린다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렇게 될 경우 저희 커플은 7억~8억 정도의 자산을 가지게 되는 상황에서 현재 서로 모아둔 돈 2억정도를 제외하면 5억~6억 정도로 대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저희 커플의 HAI 100 수준은 200만원 정도 되는 수준에서 감당이 가능한 수준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둘 다 나눠서 대출을 해야겠지만 정부 지원이 서로 가능한 부분이 있어 5억~6억의 3.5%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다만, 모아둔돈과 대출의 이자가 4.5%정도가 될 시 HAI 100~120정도 일때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해

현재 서울의 일부 지역에 있는 6억이하의 아파트로 가면 어떨까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한 이유는 직장, 교통(공항, 서울역 이용 필요)

현재 고민하고 있는 지역과 아파트는 아래와 같으며, 혹시 더 입지가 좋거나 교통이 좋고 많이 떨어진 곳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선정 기준은 지하철 역과 가깝고, 공항이나 서울역 진입이 용이하면서 강남까지 이동거리 등을 보았습니다.

- 서대문구 가좌동 남가좌현대아파트

- 강서구 양천향교역 가양성지2단지

월부에 계신 많은 전문가 혹은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월급쟁이분들이 있다면 아래 사항 중 어떤 것이 좀 나을지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2년 내 동탄 분양 전환하는 아파트 (4억 초반) + 미래 개발 가능성이 있는 수원 우만동 풍림아파트(3억 중반) vs 6억 미만 서울 아파트

어떤게 저희 커플의 미래에 도움이 될까요?...

* 절대로 위치나 아파트 명을 추천받고자 함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