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역 패스트파이브에서 첫 조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장소를 마련해주신 팝콘누나님께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 멀리서부터 오신 조장님과 이미 화면상에서 만났던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새로운 시작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월부에서 주신 조모임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서로의 마음을 열고
지금의 상황과
실패경험
앞으로의 다짐들을 나누며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로 가까이 있는 가족들은 반신반의하며 그렇게 ‘환영’ 또는 ‘격려’ 하는 분위기가 아니어도
월부에서 만난 1채마다 3억씩 벌조 조원분들이 서로의 격려자 지원자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고
저 또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일을 마치고 주말에 강의를 몰아보고
일요일에 조모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새로운 희망에 신이 났답니다.
이 맘 변치않고 keep going 할 수 있기를! B를 택할 수 있기를! 선택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아……. 생각할 수록 조 이름 너무 잘 지으신 듯! 조장님 혹시 천재(?) 이십니까?
이미지를 업로드 하려 했으나 계속 에러나서 못했네요 ㅜㅜ
댓글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함께가면 멀리간다. 우리 조원분들 모두 힘내서 열심히 하자구요. 화이팅^^
두잇온님~! 저도 이 때 조모임이 참 따듯하구 좋았어요 :)! 같이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