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 사장님이 은행에서 매도인과의 전세계약서, 매수인과의 전세계약서를 요구한다고 했습니다.
이미 매도인과 전세계약서를 작성했지만 다시 매수인(저)와 전세계약서를 써야 한다고
대출 담당자에게 확인했더니
실상은 대출 담당자가 세입자에게 매도인 그리고 매수인과 전세계약서를 각각 썼냐고 물었고
세입자가 사실과 다르게 양쪽하고 작성했다고 잘못 말했으며
대출 담당자는 양쪽에서 썼으니 잔금 전에 가져 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출 담당자가 부동산 사장님에게 확인해보니
매도인과만 작성한 것이라
부동산 사장님에게 말해서 잔금일전에 매수인과 계약서를 작성해서
보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상은 잔금전에 계약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출 담당자의 말로는
예전에는 양쪽 모두에게 받았지만 지금은 선택사항이라고 했습니다.
대출 담당자의 편의상 잔금전에 또다른 전세계약서 작성을 요구한 것이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은 매도인과 세입자 전세계약서 작성시 은행 계좌번호를 누락해서
새롭게 전세계약서 작성하기를 원했고
은행 담당자와 통화후 잔금 전에 작성하지 않아도 됨으로 알게 됐습니다.
은행 담당자가 본인이 전화하겠다고 했고
세입자는 은행 담당자와 통화 후 본인이 잘못 말한 것은 빼고, 제가 내일 시간이 안되서 전세계약서 작성을 못한다고
은행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부동산 사장님께 전했고
저는 그 얘기를 부동산 사장님께 들었습니다.
저는 화가 났습니다.
3명 다 본인의 실수는 숨기고
전세계약서를 당연히 잔금 전에 작성해야 하는 것처럼 말했고
부동산 사장님은 제가 은행 직원에게 전화를 했다고,
소통은 일원화되야 하는데(본인이 말해야 하는데) 제가 은행 직원에게 전화해서 일을 혼란스럽게 한다는 식의 말을 했습니다.
잔금날 전세계약서를 작성해도 된다로 바뀌었는데
그런데 제가 정말 궁금한점은 잔금날 전세계약서(매수인과 세입자)작성해야 하는 것인지 근본적인 의문이 듭니다.
이미 매도인과의 전세계약서가 있는데
2.부동산 사장님은 매도인과 세입자가 계약서를 작성할 때 계좌번호를 적지 않은 것,
매수인(저)와 계약서를 작성해서 본인 실수를 새로운 전세계약서 작성을 통해 만회하려고 했습니다.
3.전세계약서는 자동 승계되는 것으로 강의에서 들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매도인과 세입자가 쓴 계약서에 볼펜으로라도 계좌번호를 덧붙여 쓰면 될 것 같은데
그렇게 해도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시작이다님 안녕하세요 계약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슈들이 많이 있으셔서 스트레스 받으실 것 같습니다... 계약이 전세입자를 안고 계약을 진행하고 계시는거죠? 본래는 매도인과 전세계약서가 있고 이것을 그대로 승계받으시면 되는데, 다시 매도인과 전세계약서를 작성하시는건지요? 그 이유는 세입자가 전세대출은 연장하기 위함이고요?? 제가 이해한 흐름이 맞다면 이럴 때 매도인과의 전세계약서를 새로 작성할 필요는 없고.. 잔금 날에 매수인(저)과 전세계약서를 새로 작성했습니다.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모쪼록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