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우선’에 둘 것인가.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것을 해내는 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거라고 착각했던 나.
처음에는 주어진 시간 내에 하나하나 해나가는 모습이 뿌듯했지만,
어느 단계부터는 내 시간들이 정돈되어 있지 않다는 느낌과 함께 성취감보다는 그냥 ‘했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 시작했다.
열심히 살고 있는데, 결과는 시원찮은 느낌.
강의를 듣다보니 내가 진짜 원하는 것에 집중을 제대로 하지 못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큰 원인은 내가 진짜 원하는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려내지 못 했던 부분인 것 같다.
열기 수업을 통해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고민한 끝에 작성한 비전보드를 통해 나의 ‘무엇’이 선명해졌다.
그 ‘무엇’을 성취하기 위한 행동들에 더 많은 시간을 배치하겠다.
복기할 생각은 안 하고, 후회만 하고 있었다.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원칙 없이 ‘감정’ 대로 (추후 거주 목적으로) 큰 돈을 지출하고, 지금까지도 후회하는 나.
그러면서도 복기할 생각은 안 하고 있었다.
그 일을 계기로 월부 강의를 듣게 되었으면서도 왜 후회되는 선택을 했었는지, 그때 그 선택이 아닌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었는지 전혀 복기해 보지 않았던 내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10월부터 들어온 정규 강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나는 투자를 쉽게 생각하고 있었던 게 아닌가 되돌아 보게 된다.
NOT A BUT B
성공적으로 앞서간 이들을 그대로 따라가기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이전 열중반 때 읽었던 책 구절 한 부분이 떠올랐다.
<전문가는 목표지점으로 가는 길에 있는 지름길과 함정을 안다. 있는 길을 또 내느라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지 말자.>
생각해보니 내가 항상 아이에게 하는 말이다.
"잘 못 하는 게 있을 때는 잘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는지 보고 따라하면 돼."
나도 좋은 결과를 낸 사람들이 주변에 있을 때면 어떻게 했는지 물었던 것 같다.
근데 투자는 별개의 것으로 생각했었던 것인지 투자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행동하지 못 했는지 의문이다.
(생각해 보면, 가까운 주변에서 투자로 큰 성공을 거둔 이가 없었던 것 같기도 하다.)
2019년 월부 카페에 가입을 했는데 가입 후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결국 큰 후회의 사건을 맞이한 뒤에야 월부 수업을 듣게 되었다.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월부를 내 환경으로 삼아 따라가려고 하고 있다.
월부 강의와 독서를 통해 지금부터라도 성공한 이들이 알려주는 지름길을 최대한 내 것이 되도록 할 것이다.
절대적인란 건 없다.
월부에서 처음 들었던 너나위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매일매일 투자를 위한 습관들이 쌓여서 지금의 자리에 오셨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이후 열중 강의 필독서를 통해 깨달은 점은, 그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시간’이라는 점이었다.
이번 너바나님 강의를 통해서 잠시 잊고 있던 그 깨달음을 다시금 복기할 수 있었다.
절대적으로 좋고, 나쁜 상황은 없다.
환희의 시간에는 탐욕을 경계하고, 고통의 시간에는 원칙과 기준을 바탕으로 다시 평가하고 인내하자.
모든 가치 있는 일들은 쉽지 않다.
어떤 위기든 그 위기는 나만 겪은 게 아니라는, 누군가는 겪고 해결해 나갔다는 내용에서 큰 울림이 있었다.
나는 그냥 엎어질 것인가. 나도 뛰어넘어갈 것인가.
엎어지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다.
5년, 10년 뒤의 내가 24년을 살아가고 있는 나를 뿌듯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지금의 위기, 앞으로 나타날 위기들을 극복해서 나의 실력들로 나만의 단단한 외벽을 만들겠다.
적용할 점,
댓글
해낸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