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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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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및 도서 소개 :
1906년 헝가리에서 출생.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투자의 대부.
1920년대 후반 18세에 파리로 유학하여 그 곳에서 생애 최초의 증권투자를 시작한 이래 유럽 전역에서 활동한 그는 두 세대에 걸쳐 독일 증권시장의 우상으로 군림.
"인생을 즐기십시오" 이 말은 그가 일생 동안 지켰던 잠언이다. 그에게 있어서 투자는 '지적인 도전행위'일 뿐이었다.
이 책은 그의 나이 93세때 부터 시작하여 안타깝게도 서문을 쓰지 못한채 파리에서 영면하였다.
그의 파란만장 한 투자 인생을 결산하는 최후의 역작이며, 유럽 증권계는 이 책을 '위대한 유산'이라고 평가하였다.
2. 내용 및 줄거리 :
21p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차이는 한마디로 쉽게 설명할 수 있다. 크기는 하지만 공평하게 나누어지지 않은 케이크(자본주의)와 작지만 공평하게 나눠진 케이크(사회주의) 그러나 공평하게 나눠진 케이크의 각 조각이 커다란 케이크의 가장 작은 조각보다도 작다면 당신은 어느 체체를 선택하겠는가? 이 세계가 선택한 것은 큰 케이크였다. 그 이유는 아마도 자본주의 경제 체제가 인간의 본성에 보다 가깝기 때문일 것이다.
27p 나는 백만장자를, 자기 자본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데 있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그는 애써 일할 필요가 없으며 사장이나 고객에게 굽실거릴 필요도 없다. 또한 자기와 맞지 않는 것이 맞추어 가며 살아야 하는 불편함이 없이 달리 자신의 호사스러움을 즐길 수 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진정함 백만장자이다.
28p 돈을 그냥 따라가서는 안 되며, 오나시스가 이야기한 것처럼 돈에 정면으로 부딪쳐야 한다.
58p 정직하게 말하라면, 난 여러분에게 장기 투자를 권하고 싶다. 장기 투자는 모든 주식 거래 중 최고의 결과를 낳는 방법이다.
59p 순종 투자자는 다양한 요소들을 염두에 두고 투자한다. 화폐와 신용 정책, 금리 정책, 경제 성장, 국제 사회에서의 위치, 무역 수지, 사업 보고서 등등 ······· 뉴스에 관심은 많지만 별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는 지적인 구조와 전략을 세우고 매일매일 일어나는 사건들과 이를 비교하며 평가해 본다. 간단히 말해서 순종투자자는 옳든 그르든 독자적인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그를 단기투자자와 구분 짓는 결정적인 차이이다.
61p 위험부담을 안고 살아가며 마치 눈을 뜨고 자는 악아 마냥 항상 일상적인 위험에 익숙해져야 한다. 투자는 부와 파산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항해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훌륭한 배와 똑똑하 항해사일 것이다 훌륭한 배란 무엇인가? 돈, 인내, 강인한 신경으로 무장한 배이다. 그럼 똑똑한 항해사는 어떤 사람인가? 경험이 풍부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89p 부동산 시장이 다르다 해도 다른 투자 시장과 마찬가지의 법칙이 통용된다는 것이다.
부동산을 매수할 때는 부분적으로라도 다른 사람의 돈을 빌리게 되므로, 이 돈을 갚을 능력이 있어야 한다.
109p 주인은 경제이고 개는 증권시장이다. ······· 경제는 지속해서 발전하지만 한 걸음 혹은 두 걸음 멈추기도 하고 뒷걸음칠 지기도 한다. 물론 그사이 증권시장은 100번도 더 앞으로 뒤로, 전진 혹은 후진하게 되는 것이다. 요컨대,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경제와 증권시장은 같은 방향으로 진행되어 나간다. 그러나 때때로 그 사이사이에 이 둘은 서로가 상반되는 방향으로 나가기도 한다.
113p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달려 있다. 내 모든 주식 투자 이론은 여기에서 세워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43p 금리 상승의 결과로 초래되는 경제 위기는 다소 늦게 나타난다. 즉, 자금조달 비용이 너무 높아 기업이 투자를 멈추거나 꺼릴 때까지는 시간이 걸린다는 말이다 같은 이유에서 소비자 역시 신용으로는 가급적 사지 않으려 할 것이다. 이에 따라 수요 역시 위축된다.
인플레이션이 이미 만연하여 임금이 가격을 올리고 가격이 다시 임금을 올리는 상황이라면, 화폐 가치 하락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설 때까지는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145p 폭락은 사실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된다. 침체기에 중앙은행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금리를 내리면, 주식은 처음에는 오르지 않거나 올라도 아주 조금오른다. 이때의 경제 뉴스나 기업에서 흘러나오는 소식은 너무 나쁘다. ······· 자, 이제 금리가 떨어지면 '언제'라든가 '그러니'라는 말은 잊고 무조건 주식시장에 뛰어들어가야 한다.
154p 개인과 집단의 깊은 심리적 동기나 일정한 상황에서의 반응은 정말 예측할 수 없지만, 개개인의 결정의 합이 얼마나 강력한 것인지, 즉 대중심리적인 반응이 얼마나 격력한 것인지와 대략의 시기 정도는 경험 많은 주식투자자라면 어느 정도 예감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155p 증권 심리학 ······· 당신은 부화뇌동파인가, 소신파인가? ······· 소신파는 말 그대로 투자자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그들은 승자에 속하며 그들이 수익을 보는 것은 결국 부화뇌동파 덕분인 경우가 많다. 증권을 가지고 노름을 하는 이들은 부화뇌동파에 속한다.
자신의 생각을 믿어야 한다. 만약 충분히 생각한 끝에 어떤 전략을 세웠다면 친구나 여론, 일상생활 등에 의해 흔들려서는 안 된다.
164p 투자에서 얻은 돈은 고통의 대가로 받은 돈, 즉 고통의 결과이다. 처음에는 항상 생각하는 것과 다르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생각하던 것처럼 된다.
170p 코스톨라니의 달걀 ······· 소신파 투자자들은 경제 상황이 아주 나쁘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그 시기에 덤핑가로 주식을 산다. 그러고 나면 이제 부터 상승운동의 제1국면인 조정국면이 시작되는 것이다. ······· 소신파 투자자의 손에 있던 주식이 모두 부화뇌동파의 연약한 손으로 넘어가고 나면 이 국면은 끝이 난다. 그러면 부화뇌동파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수중에 더 이상 돈이 없다는 것과, 가진 것이라고는 신용으로 산 주식이 전부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돈은 이미 소신파 투자자들에게 넘어가고 난 다음이다.
187p 붐이나 주가 폭락은 절대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쌍이어서, 하나가 없는 다른 하나의 존재는 생각할 수도 없다. 번성기에 붐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결국에 가서는 그것을 터뜨리는 바늘이 나타난다. 그것은 영원불편의 법칙이다 붐 없이 폭락 없고, 또한 폭락 없이는 붐도 없다.
208p 밀 가격이 떨어질 때 밀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사람은 밀 가격이 오를 때도 역시 가지고 있지 않다.
시장이 악재에도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시장이 과잉매도 상태에 있다는 징후라고 볼 수 있고, 이는 곧 바닥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주식은 이미 소신파 투자자의 수중에 있으며 그들은 악재에도 별로 개의치 않는다. 소신파 투자자들은 미래에 대한 믿음과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신용으로 산 주식이 하나도 없으며, 좋은 소식을 기다리는 인내심도 있다.
그 반대로 시장이 호재에도 별 반응이 보이지 않는다면 이것은 과잉매수 상태를 알리는 것이며 이미 최고점 근처에 와 있다는 의미이다. 이때 소신파 투자자들은 돈을 가지고 있지만 비싼 시세로는 사려고 하지 않는다.
거래량 역시 많은 것을 암시해 준다. 시세하락 시에 일정 기간 동안 많은 거래량을 보인다면 주식이 소신파의 손으로 넘어가고 있음을 뜻한다. 거래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 이것은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곧 상승운동이 시작될 것임을 나타내는 징조이다.
→ 하락할때 일정기간 동안 많은 거래량을 보인다면 사야할 때. 거래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떨어지면 곧 상승운동이 시작.
213p 투자자가 대중의 히스테리에 파묻히지 않으려면 훈련을 해야하며 냉정하다 못해 냉소적이기까지 해야한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조건이다. ······· 투자자는 용기도 있어야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줄도 알아야 하며, 게다가 현명해야 한다. 그리고 "난 알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어리석어" 라고 스스로 자신있게 말해야 한다.
투자자는 결정적인 순간에는 자신의 생각과 계획을 버릴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만약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은 신념이 있다면 계속 견뎌내야 한다. 오직 상황이 근복적으로 바뀌고 내가 탄 배가 잘못된 배라고 생각되면 가능한 한 빨리 뛰어 내리라는 말이다. 요컨대, 투자자는 단단하기도 하고 유연하기도 해야한다.
262p 주식시장이 상승 추세라고 판단하면, 투자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찾아야 한다 우선 어떤 산업 분야가 앞으로 가장 전망이 좋은지를 알아내야 한다. 이때 주의할 점! 나의 원칙을 기억해 달라. 즉, 증권거래소에서 누구나 아는 사실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말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어떤 분야를 선택해서 주가가 상한가로 올랐다면, 그것은 이미 이후 몇 년, 아니 몇 십 년의 성장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88p 증권 거래에 대해 이해하고 어느 정도 통달하려면, 사실 수업료를 지급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투자로 돈을 번다면 그것은 고통이 따르는 돈이라는 의미이다. 먼저 고통이 있고 나서 그 다음에 돈이 오는 것이다.
작은 것에 집착하는 사람은 큰 것을 가질 가치가 없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을 재독했지만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어떤 투자자로 가야할지..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 같다. 한마디 한마디가 정말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게 했고 강의를 생각하게 했다.
특히 재독을 하면서는 경험의 중요성, 그리고 주체적으로 생각하기 이다. 최근 2호기를 하기 위해 뛰고 있다. 경험 그리고 많은 경험을 하고 복기하고 성장해 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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