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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 치즈05입니다.
강의 초반부에 너바나님께서 이런 말을 해주셨습니다.
'이 내용을 알고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실제로 배운 대로, 너바나와 비슷하게 행동하고 있고
좋은 결과까지 내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2년 만에 듣는 재수강이라
위에 말씀처럼 스스로 어떻게 행동하고 있고
어떤 결과를 냈는지 복기하는데 중점을 들으며 강의를 들으려고 했어요.
#투자를 잘하는 사람은 원칙이 있다. (감정에 따라, 물건에 따라 투자하지 않는다. )
월부에 오면 뼈에 새겨야 하는 원칙이 있죠.
바로 저.환.수.원.리
2년 동안 공부하고 실전 투자하는데 나침반 역할을 해준 너바나 레시피입니다.
수 백개의 매물을 보고, 상황이 모두 다른 투자물건을 만나면서
때론 ‘이제 그냥 사버리고 싶다’는 감정에 휘둘려
때론 ‘너무 싸지만 내 투자금을 오버해 버리는 위험한 물건’ 에 이끌려
투자를 할 뻔한 경험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저환수원리를 함께 외쳐주었던 동료들과
멘토님이 있었기에 너바나님 레시피대로
1호기와 2호기 모두 매수를 잘 했던것 같아요.
아는 것과 아는 것을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은
천지 차이라는 것을 몸으로 체득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수익률 높이는데 가장 중요한 건 ‘인내’
저에게도 내년에 만 2년을 채워 비과세가 되는 1호기 물건이 있는데요.
다음 투자 취득세가 8%이기 때문에
지금 종잣돈으로 취득세 8%를 내고 지방 투자를 할지,
1호기 매도후 돈을 뭉쳐 취득세 1%대로 수도권 투자를 할지 고민이 됐어요.
그러나 제 1호기는 아직 수익 구간이 아닙니다.
투자 한 지 1년이 지났지만 공급 때문에 아직 많이 눌러있는 상황인데요.
반면 쭉쭉 올라가는 수도권 시장을 보니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1호기 매도하고 종잣돈 뭉쳐서 다시 수도권 투자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고요.
“돈 벌려면 내가 투자한 물건의 가치를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강의에서 이 말씀을 해주셨는데 아.. 내 이야기구나!! 싶었습니다.
저는 지금 당장 1호기를 매도할 수도 없는 상황이고 (비과세X)
더 중요한 것은 설사 1호기를 매도한다고 하더라도
제 손에는 1호기보다 더 좋은 가치의 투자 물건이 없거든요…
“돈을 못 버는 이유, 저환수원리 매수 실패는 안 하는데 인내가 없어서"
안오르면 팔려고 하는 이 조급함 때문에
나는 안 그럴줄 알았지만 결국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구나
이게 또 not A BUT B 중. A의 생각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1호기보다 더 좋은 가치있는 물건이 있다면
갈아타기도 방법이 되겠지만 저에게는
1호기 매도후 종자돈을 뭉쳐서 투자할 만한 더 좋은 물건이 없습니다.
그 동안 했던 고민이 얼마나 부질없었나……
1년 뒤, 1호기 가격이 오를지 내릴지도 모르는데
자꾸 예측하려고 하면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들 손놓고 있었구나.
2년 전에도 비슷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때는 공감을 못했는데
이번에 재수강하면서 인내라는 단어가 얼마나 깊고 무겁게 다가오던지요.
1주차에 만든 비전보드 금액을 달성하려면
지금 취득세 8%가 중요한게 아닌데…
돈이 없어도 언제든 돈이 생기면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먼저다라는
투자자의 마음가짐과 행동에 대해 다시 한번 깨우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2024년에도 너바나님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Bm.
1.포기할건 포기, 1월 지투반가서 몰입하는 한달 보내기
2. 25년 월부은 다시 정독
3. 돈은 실력에 귀결된다.
> 1년 뒤 갈아타기든, 3호기 매수든 당장 투자할 수 있는 후보물건 10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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