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2기 싸게 사서 비싸게 8조 원어비] 어쩌다 오프라인 강의 수강! 찐하게 감동 받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원어비입니다.

이번 열반기초반에서 우수후기 10명을 뽑아 오프라인 수강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난 처음에 10명 안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 없이 회사에서 업무를 타닥타닥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월부로부터 오프라인 강의 수강 대상자라는 문자를 받게 되었다.

‘이게 무슨 일이지?’ 라고 생각했지만 언제 또 내가 오프라인 수강 기회를 받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러 가기로 결정했다.

(오늘 자실로 평촌 단임 예정이었지만,,, 평일에 연차를 활용해서 다녀와야겠다.)

설렘 가득 아지트 입성

처음에 길을 못 찾아서 헤맸지만 아지트에 강의 시작 45분 전에 도착했어요.

오프라인 강의 후기를 보고 최대한 빨리 도착해야겠다는 마음으로 45분 전에 도착했지만 번호표를 받았을 때 “19”번이었어요.

다들 엄청 빨리 오셔서 최소 1시간 전에는 가야 좋은 자리에서 강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설렘이 가득하게 “원어비”라는 명찰을 받고 강의 수강 시작합니다!

첫 임장지역의 의미

첫 임장지역에서는 지역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임장 습관을 만들어야 하니 직장이나 집 근처로 임장지를 선택하라고 하셨다.

여기서 나의 첫번째 임장지를 복기해본다.

나의 첫 임장지역은 직장과 집 근처 지역이 모두 아니었다,,,, 

신기하게도 2번째 임장지가 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었다. 다행히도 실준반 하면서 첫 앞마당을 만든 터라 임장 습관이 자연스레 만들어진 것 같다고 스스로 생각한다.

애매하게 아는 지역일수록 선입견이 생기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난 하남 미사에 선입견이 있었다. 5호선이라는 게 생각보다 주요 업무지구까지 접근하기 위해 환승이 필요한 호선이여서 선호도가 떨어지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환경을 너무 얕잡아 본 것이었다. 이렇게 선입견을 깨기 위해서는 임장을 해보고 그 지역의 선호 요소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이 기억났다.

가치를 알게 해주는 수익률 보고서

아파트 선정, 위치, 입지 평가, 수익률 분석, 현장 사진, 투자 결론까지 단계별로 하나씩 따라가면 단지 별 수익률을 분석해볼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다. 그동안 수익률을 계산해보긴 했지만 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해본 적은 없었다. 나에겐 처음 접하는 개념으로 매번 임보를 마치고 1등 매물에 대해 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해보는 습관을  BM으로 가져가야 겠다.

가시적으로 한 장에 입지와 가치, 가격, 수익률까지 넣는다면 투자를 평가할 때 나한테도 편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렇게 쌓이다보면 나도 진정한 투자자로 거듭나겠지🙌

마인드 setting

내가 요즘 회사 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3강을 통해 주우이님의 투자와 함께 회사 생활을 어떻게 하셨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지금의 나는 투자 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해 종잣돈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회사에서 다른 분들께 피해가지 않을 정도로 일하고는 있지만 관계가 항상 고민이다. (프로 칼퇴러 + 회식불참러라는 이미지가 있다.)

7년차 직장인이여서 조금 있으면 승진의 기회가 오는데 이 기회를 위해 회식이나 사적인 모임을 참석해야하나에 대한 고민이 많다.

어느 정도까지 해야하는지 몰라서 헤매고 있는데 약간의 가이드 라인(?)이 생긴 것 같다.

내가 업무에 100% 적응을 했다면 관계를 회사 업무 시간 내에서 최대한 챙기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그 외 회식의 경우 분기 별로 1번씩 참석한다는 나만의 기준을 세워야 겠다! 

이번 강의는 오프라인으로 듣게 되어 더 마음에 와닿았다. 그리고 다른 동료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며 자극을 받았고 꾸준히 최선을 다해 투자 생활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달짱님, 성공루틴님이 많이 챙겨주시고 먼저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강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8조 조장님이신 채너리님께 감사합니다. 덕분에 점심으로 김밥 든든하게 챙겨 먹을 수 있었어요👍👍)

주우이 강사님과 같이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부동산 투자 공부를 꾸준히 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With 동료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