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너한테는 안팔아~~~(feat. 관계의 중요성~~)

  • 24.12.15



 

안녕하세요~~~

 

파도타기 튜터님과 열심히 아파트를 연구하고 있는

촤~ 어느덧 외길 20년, 나는 아파튜🌊만 연구하지👨🏻‍🔬 최강파이어 입니다~~~

 

어느덧 매임주간이 되어서

강의를 수강하면서 매임들을

시작하셨을텐데요~~

오늘 매임하면서 부사님과의 대화에서 느낀부분이 있어서

글로 풀어보려고 합니다~~~

 

부사님과 함께 매물을 보고

집에가서 상의해겠다고 자연스럽게 헤어지고

다른 생활권으로 이동중인데

전화가 왔습니다~~~

 

사장님: 혹시 0.00억에 하실래요???(호가에서 1,500만원이 깍인 가격이었습니다...)

최파: 네??? 사장님 갑자기요???

사장님: 0.00억에 하겠다는 매수자가 있는데 그 사람이랑 하기 싫어서 그래.....

최파: 왜요???

사장님: 호가에서 500만원 깍으면 계약하겠다고 해서 구두합의를 했는데

하루 기달려달라고 하더니 갑자기 1,000만원을 더 깍아달라고 하잖아....

그래서 내가 복비를 안 받아도 그 사람한테는 안주고

공동중개로 넘겨버리기 전에 연락했어요....

최파: 그래요~~ 사장님 너무 기분 나쁘셨겠네요.....

그런데 저 집에가서 상의해봐야되서 다음주에 전화드리께요... 감사합니다...~~

 

강의에서 멘토, 튜터님들이

항상 부동산은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하셨던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저는 부사님은 일단 거래가 성사되서 복비를 받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을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격 조정을 하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지만.....

한번 메이드 되었던 가격에서 더 깎으려는 것은

물건이 놓칠 수 있을수도 있다.....)

 

그리고 현장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오늘 한 행동은 현장에서 매물을 본 것 밖에 없었는데

바로 1,5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이 깎였습니다....

(저희 조원들 중에 저만 저 금액에 브리핑 받았습니다....)

 

어제 저희 질의응답에서도 파도타기 튜터님이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주셨는데.....

오늘의 경험을 통해

왜 멘토, 튜터님들이 그렇게 현장을 강조하셨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추운날씨에도 열심히 현장을 누비고 계신

모든 분들 좋은 결과로 이어지시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월급쟁이늘보씨
24. 12. 15. 00:43

귀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장의 중요성 별표 백만개!!!

이프슈니
24. 12. 15. 00:43

오오 역시역시 파이어님 좋은 사람이라는건 부사님도 아시는군욘🥰🥰

덤블도어
24. 12. 15. 02:11

바로 나눔글로 복기해버리기🫢 현장이 담긴 생생한 글 감사합니다 파이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