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이리치] 1주차 강의 후기

‘감당 가능한’ 투자와 ‘잃지 않는 투자’

월부를 통해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서 배우고 이해하면서

투자의 기준을 세웠습니다.

무엇보다 잃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투자 격언(?)도 넘쳐납니다.

잃지 않는 것은, 지금 기회를 놓쳐도 다음을 준비하기 위함이고

작게 벌더라도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기 위함입니다.

잃게 되면 내 자산도 마찬가지지만,

내가 쏟아넣은 노력과 시간 마저도 부정할 수 있기 때문에

다시 일어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월부 생활을 하다보면 이 잃지 않은 투자 범위 중에서도

나에게 맞는 ‘감당 가능한 투자’라는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투자금이 많은 사람과 소액 투자의 매수 목표 물건건이 다를 테고,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그 물건을 가르기도 하고요.

나에게 맞는 투자가 지방에 있고, 복도식이고, 구축이라고 해서

속상해 할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이걸 하면 ‘잃지 않겠구나’하는 확신으로

투자를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이번 강의의를 신도시 투자 기초반과 이어어서 듣고 있는데,

몇 달이 안 지난 사이 안전한 투자의 범위가 계속 변화하고

투자할 수 있는 물건들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개인의 투자 기준과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해서 다시 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