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7 목실감 시금부

12월17일 화요일, 오늘은 운동을 가는 날입니다. 운동끝나고 같이 배우는 분이 점심을 먹자고 하여서 오랜만에 집밥이 아닌 외식을 했더니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이래서 친구관계나 모임을 줄이라고 하는 거죠…

머리로는 정말 잘 알고 있는데 실천하기가 정말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분과는 여러가지 부탁을 주고받는 사이라 이번엔 제가 그분의 부탁을 들어줄 차례라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것도 핑계인거겠죠;;

요점만 간단히 톡으로 할수 있도록 비대면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해야겠습니다.

우리는 오랜시간을 들여 밥을 같이 먹지 않아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서로의 신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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