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5기 83조 에트나]

23.11.09




안녕하세요

에트나 입니다 :)



역시 첫번째 강의로는 '정신차려' 로 시작되는

자모님의 명강의 !

이번에도 역시 두들겨 맞고

한참동안 생각에 잠겼다가

정신챙기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마음먹기에 달렸다'




무슨일을 시작하려고 할때

마음을 먹고 안먹고의 차이는

체감 했었기 때문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하면 될 것이란 것도 알지만


지금까지도 편도체와 사투를 벌이며

감정에 휘둘리고

'상황'에 핑계를 대곤 했습니다.

...


그동안 계속 달려왔으니까 좀 쉬어도 되지 않을까?

물반 고기반이라는데 내 상황에는 맞는 물건은 없네..

공급이 많은 곳은 가격이 싸서 너무 투자하고 싶은데

2년뒤 나 감당가능 하니?

공급이 없는곳은 심지어 전세물건도 씨가 말라가는데

전세가는 왜 받쳐주지 않는걸까?

그만큼 사람들이 이 전세가도 비싸다고 느끼는걸까?

늘 물음표에서 끝나

이번에도 없네.. 로 끝이 났습니다.



주변에서는 점점 일호기 소식이 많이 들리다보니

조급해지는 마음이 들지만

제 상황에 맞는 투자를 해야한다는 생각때문에

오히려 안 되는 상황을 더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마음들을 모조리 부숴주신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1호기를 하지 못하는 이유>




 '여러분들 입지도 좋은데 연식도 좋으면서 싼거 찾다보니 투자 못하는거예요'

(내 이야기 하시는줄..)



...


중소도시 앞마당을 만들면서

입지 좋고 연식 좋은것들은 비싸고

입지가 안좋은데 연식이 좋은것들은 안오를 것 같다는 생각만 하다보니

늘 행동으로 옮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지방투자의 핵심은 바로

'ㄱㅂㅅ'을 이해해야 하는데요

임장가고 임보쓰면서 ㅅㅇ와 ㅅㅎㄷ에 집중하고.


각각의 지역별 특징을 파악하여 투자 범위를 스스로 결정하고

그 안에서 싸다고 생각이 든다면 투자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분임루트 그리기 전에 ktx표 끊기전에 가장 먼저 파악하고 가야 할

'인구'



일단 임장지가 정해지면

기차표부터 예매하고

개요를 완성하기도 전에 임장지로 떠났던 날들이

종종 있었는데요


그럴때마다 조원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개요를 마치고 온사람, 진짜 분임루트만 그린사람

인구파악을 하고온 사람

대화를 해보면 어디까지 알아보고 왔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저 역시도 (분임루트만 그린사람)

'아 정말요? 아.. 그렇구나 우와... 몰랐어요 '

대답만 하다보니 실제 현장에서 검증보다는

물음표로만 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루트그리기 전에

사전조사 하면서 어떤곳일지 상상해보고

그지역에 가서 직접 확인과 검증도 거쳐보고

동료분들과 함께 의견을 나눠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분임도 사전조사가 중요하듯

단임을 하기위한 사전조사

그리고 매임을위한 선호도 조사 모든 것들을 마친 후에

단계별로 행동해야 투자와 연결지을 수 있다고

수 없이 강조해주셔서

제 루틴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가 저 사람보다 느리다고해서 내가 성공하지 못하리라는 법은 없다'



저는 싱글투자자이고 투자금이 적어

주변 동료들보다 1호기가 점점더 늦어지다보니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들었고


그냥 모르겠다 일단해보자 !

라는 마인드로 1년간 시간을 보내오면서

잘하고 있는게 맞는지 아닌지에 대한 성과가 없다보니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도 많았는데요


자모님의 지역분석 강의를 들으면서

임장 가고싶다 그지역이 너무 알고싶다

그런생각이 들어

나는 임장가고 임보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좋아하지 않았더라면 이렇게까지 남아있지 못했겠구나..

다른사람들보다 느리더라도 나스스로의 노력을 믿고

응원해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투기초반 자모님 강의그후.. AND


임장가기전에 사전조사를 제 대 로 한 다음 현장에 가고

자모님이 해석해주신 내용을 토대로 내가 가는 임장지를 스스로 해석해보기


느린 나를 응원해주기 ^^


늘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주시고

긍정적인 에너지 주시는 자모님

감사합니다


댓글


나베부자
23. 11. 14. 18:24

우와 에트나님 후기 너무 잘쓰셨네영+0+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