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 83기 93조 네버포겟]3강 후기 "나는 월급쟁이 입니다."

“나는 월급쟁이 입니다.”

따박따박 받고 있던 월급에 불만이 있던 저는 일을 하는 만큼 벌 수 있는 자영업을 하려고 준비중에 월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월부강의와 독서를 통해서 매월 꾸준히 들어오는 월급이 얼마나 소중한 자산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만났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이 강의를 들을 때마다 듭니다.

그래도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 시작하는게 제 인생에서 가장 빠르게 시작하는 것 일수도 있다는 자위를 계속해보면서 3강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이번 3강은 너바나님이 아닌 주우이님께서 진행하였습니다.

주우이님의 말투에서 느껴지지만 우리에게 전해주고 가르쳐주고 싶은게 너무나 많은 분인것 같습니다.

3강은 본격적인 실전으로 가기전에 우리가 적용하고 스스로 실습 해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세세하게 알려주는 

강의 위주로 짜여져 있습니다.

1강과 2강을 들으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감이 잘 오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마치 빗속에서 와이퍼처럼 앞이 깨끗해 지는 느낌을 받았다.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법부터 비슷한 매물끼리 비교하는 방법, 그리고 경험담과 실수 담 등…

한마디도 놓치고 싶지 않는 강의였다. 실제로 잠시 전화 벨소리에 듣지 못했던 부분은 뒤로 돌려가서 다시 보기도

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마음속 저 깊은 곳에 작은불씨가 점차 피어올라오는 것을 느꼈으며, 잊고 있었던 설레임 이라는 감정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 분위기 임장을 조원들과 다녀왔던 경험이 아직도 생생하게 머리속에 각인되어있는데, 

빨리 또 임장을 나가고싶은 마음이 계속 저를 집 밖으로 보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중간에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게임을 하는 겁니다.”

제가 왜 이렇게 설레였는지 이 대목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하고, 임장에 나가고 비교하는 행위들이 저에게는 게임처럼 느껴졌던 겁니다.

승부욕이 강한 저에게 잘 맞는 것 같은 부분처럼 느껴지지만 한편으로는 무리해서 실수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이렇게 욕심과 열정이 가득한 상태의 파트1(실전편)이 끝나고

다음으로 이어지는 파트2(성장편)을 보면서 날뛰고 있던 제 감정을 다시한번 진정시키며 차근차근 해보자고 다짐을 해봅니다.

저의 좌우명은 ‘자신 스스로를 속이지 마라’  어릴적 부터 항상 스스로 ‘이만하면 잘한거잖아~’ 하는 생각으로 

하던 일을 그만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래서 문신으로 좌우명도 새기며 절대 저런 생각하지 말자고 다짐했던 기억도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이틀 전 시험을 앞둔 제 딸에게 제가 해줬던 이야기 ‘ 왜 너의 한계를 너 스스로가 정하니?’ 였습니다.

이 말은 제가 군인으로써 많은 훈련병들에게 항상 했던 이야기였는데, 이 말이 강의에서 나오니 정말 신기하였습니

다. 

주우이님의 생각과 저의 생각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고 느껴져서 반가웠습니다.

단순히 자산만 보면서 강의를 들으면 지루할 수도 있고 지치기도 하겠지만, 월부강의나 유튜브를 통해서 느낄 수 있는것은 인격적으로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운영진의 마음과 그렇게 되고자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에서 이런저런 생각과 조급함이 아직도 마음한켠에 자리하고 있지만 앞으로 들을 수강할 수 있는 많은 강의가 있다는게 한편으로는 감사함 마저 듭니다.

월부강의를 모두 수강 하였을때 제가 어떻게 성장되어 있을지 상상해보면, 너무 멋진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아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물론 힘들기도 하고 눈물도 나겠지만 지금 시작하는 동료들이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을거라 믿으며, 저 또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다짐하며 용기를 내어 봅니다.

이렇게 외치며 후기를 마칩니다.

“너 내 동료가 되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