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다르게 살고 싶다면 00를 써보세요.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여러분!

자음과모음입니다.

23년도 벌써 11월이네요

이번연도를 돌아보며 23년에 달성해 놓은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5년을 돌아보았어요.

처음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었을 때 저는 취직도 했었고...결혼도 했었고..아이도 있었지만

왠지 모를 공허함과 막막함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채워지지 않은 빈 자리가 무엇인지 몰랐어요.

그리고 나서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었을 때, 그리고 그 기초반에서 만난 사람들을 만났을 때

'아 이렇게 다른 세계가 있었다고?'

'이렇게 주체적으로 본인의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를 느꼈어요.

그런데 그것보다도 더 세게 저한테 다가왔던 것은

제가 인지조차 하지 못했지만

그 답답함과 두려움의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나와 내 가족의 노후대비는 이 나라에서 '셀프'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저는

처음으로 내가 살고자 하는 인생은 무엇이지? 내 인생을 내가 책임지기 위해서...

스스로 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지? 나의 앞으로 남은 50년..60년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하는 것들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열반스쿨 기초반에서 너바나님께서 과제로 내주신

'비전보드'를 작성하며 30년 인생을 살면서 느껴보지 못했던

내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었고 비전보드를 작성하는 것만으로도

발끝부터 쾌감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세워놓은 비전보드를 꺼내보았어요.

2018년 11월. 이룰 수 있을까? 생각하며 작성했던 비전보드에서

저는 잠실 아파트 거주하는 것 빼고는 모두 다 이루었습니다.

(이제는 거주비용에 많은 돈을 깔고 앉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기에 거주 생활권을 생각하며 이동하고자 합니다)

노동하지 않아도 보장된 수익을 갖출 수 있었다는 게 제가 5년간 이룬 가장 크게 얻은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소름이 돋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경제적 안정감이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튜터가 되고 나서 다시 한 번 더 비전보드를 작성했습니다.

21년 작성한 비전보드입니다.

월 저축, 투자자로서의 성장, 그리고 튜터로서의 성장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책을 내고 싶다는 내용을 비전보드에 넣어두었네요

아직 책을 낸 저자가 되지는 못했지만

방향성을 설정하고 그 방향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21년에서 정확히 5년 뒤, 저 역시도 제 이름으로 된 책을 가진 투자자, 강사가 되어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제가 보낸 숱한 나날들 속에서

그 과정을 겪을 때는 어느 한군데로 모여지지 않을 것 같았는데

방향을 정하고 행동한 덕분에

모든 그..나날들이 모여

저의 미래를 결정했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저는 24년에도 비전보드를 작성할 겁니다.

그 비전보드가 이루어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비전보드를 작성했다면, 그 비전보드를 다시 한번 꺼내보세요.

그리고 24년 비전보드를 재작성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 1년, 1년이 모여

여러분들이 보내는 숱한 나날들이 모여

여러분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3년 마지막,

여러분이 지금 해야되는 일이 있다면

비전보드를 작성해 보세요.

여러분의 5년 뒤가, 달라질 겁니다.

p.s : 다음주 월요일 오후 1시. 24년 제 비전보드를 업데이트 해서 올리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올려보면 어떨까요?

13일 1시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