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랭시] 월부챌린지 191회 진행중 : 12월 23일차 #2 [신문기사]

 

 

✅ 신문기사 정리

  • 24년 전국에서 전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인천 부평구와 서구다.
  • 부평구 전세는 1월 1일 대비  11.04%, 서구는 10.89%가 올랐다. (성동구 9.55%)
  • 서울 입주 물량 감소에 따른 서울 전세가 상승과 매매 대비 전세 선호 현상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 24년 부평구 입주물량은 1,909가구로 23년 9,309가구 대비 20% 수준이다.
  • 24년 서구 입주물량은 4,705가구로 23년 14,811가구 대비 30% 수준이다. 
  • 일부 23년 전세값 폭락에 대한 회복세라는 의견도 있다. 23년 부평구는 13.45%, 서구는 6.61% 하락했었다. 

     

✅ 생각 정리

  • 부천 옆에 있고 서울 접근성이 조금 더 좋은 부평구 기준 팩트체크를 해보았다.
  • 실제로 인천 안에서는 부평구와 서구의 전세가 상승이 가장 높았다.
  • 그리고 서울 전세 상승도 아래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강동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2% 이상 오르면서 서울 외곽 혹은 경기/수도권으로 세입자들을 밀어냈다고 볼 수 있다.
  • 하지만 부평구의 전입을 살펴보면 대부분 경기도 부천, 인천 서구/남동구/계양구/미추홀구이다
  • 서울의 전세가 상승으로 부평구까지 전입하는 케이스는 2,000명 정도로 보인다.
  • 또한, 부평구 입주물량이 23년 대비 80% 나 줄어들어 전세가 상승을 야기했다는 이야기도 데이터에 근거하지 않아 보인다.
  • 부평구는 적정 입주물량은 2,000세대 수준으로 24년 입주물량은 정상 수치이다.
  • 22년 9천, 23년 1만 2천이라는 과공급에 따른 전세가 하락 후 회복세가 논리적인 해석으로 보인다.
  • 전세가가 오른다는 건 투자관점에서 좋은 타이밍이라 생각할 수 있었는데
  • 부평구의 경우 이미 전세가가 많이 빠진 상태에서 가파르게 상승중이고 투자금을 줄일 정도로 매매가에 가까이 가는 모습은 아니다.
  • 기사를 볼 때 수치적인 부분을 확인해보고 나만의 결론을 내리는 연습이 필요해보인다. 

 

 

서울 / 인천 전세가 상승률 - 아실

 

인천시 부평구 전입전출 및 공급량 - 아실 / 아파트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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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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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좋아user-level-chip
24. 12. 23. 07:39

와아 이렇게까지 나만의 결론을 내시다니 진짜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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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외나름user-level-chip
24. 12. 23. 09:47

좋은글 감사합니다^^ b 좋은글 조톡방에 공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