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83기 74조 주니Juny] 3주차 조모임 후기- 선배와의 대화

1. 선배와의 대화 조모임 준비 기간

-8명 조원들의 시간을 조정하여 모두 모이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연말이라 학교, 회사에서 회식이 많고, 가족 모임도 많은 달이었기 때문입니다. 

조장님의 성실하고 꾸준한 일정 투표로 겨우 시간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선배에게 묻고 싶은 질문을 쓰는 데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떤 분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어느 수준으로 질문을 해야할지, 내 상황을 어디까지 오픈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강의를 들으면서 늘 답답했던 선택의 문제를 자세히 적어 여쭤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제 종잣돈을 오픈하는 것이 조금 부끄럽기도 하고, 부동산에 대해 너무 모르는 것 같아 부끄러운 마음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저의 사례를 통해 조원들도 배우고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용기를 냈습니다. 

제 상황에서 서울 수도권에 집을 마련하는 것 (또는 투자)이 좋을지, 지방투자를 알아보는 것이 나을지에 대해 질문드렸습니다. 

 

-3주차 강의를 모두 듣고 조모임에 참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온라인으로 모였는데, 

그 전에 주우이님 강의를 모두 듣고 참석하려고 토요일에 열심히 강의를 끝까지 들었습니다. 

 

 

2. 선배와의 대화 조모임 진행 

-선배님과 간단한 인사로 즐겁게 조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선배님은 3-4년 정도 월부에서 투자를 꾸준히 하셨고 

지금도 공부를 이어가는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각 조원들의 질문을 차분하게 답변해 주시는 모습, 솔직하게 답변해 주시는 모습에 신뢰가 생겼습니다. 

 

-조원들은 주로 투자의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에 두려움을 갖고 있었습니다. 선택을 내리지 못하는 건 결국 

확신이 없기 때문이니까요. 선배님은 미래는 원래 불확실하니 지금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무리하지 않는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강의에서 ‘지금은 너무 너무 좋은 시기’, ‘지금 시기를 놓치면 후회한다’는 메세지를 많이 주시다보니, 

모두들 조금 조급해져 있었습니다. 무리해서 대출을 내려고 하거나 적은 종잣돈을 주식이나 코인으로 

불리고 싶어했습니다.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예비 신혼 부부들이 이 많은 저희 조 특성상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선배님은 항상 객관적인 시각으로 유지하면서 ‘원칙에 맞는’, ‘배운대로’ 투자 해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주식, 코인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 분야도 공부하려면 꽤 오랜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오히려 부동산 하나를 완벽히 

공부해서 작은 투자부터 시작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조언해주셨습니다. 

 

-마인드의 중요성도 말씀해 주셨습니다. 슬럼프가 왔을 때,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어떻게 극복했냐고 여쭤보았는데, 짧은 독서나 산책 등 작은 일이라도 할 수 있는 것만 하고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와 함께 투자의 길을 가는 동료들에게 하소연하거나 어려움을 말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되니 

함께 갈 수 있는 동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3. 조모임을 마치며…

-주식, 코인 등에 마음이 가는 조급함을 느끼는 게 인간의 본능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의 조급함이 자칫 투자 인생을 망칠수도 있겠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느리지만 나만의 속도로, 배운 대로, 미래의 성과를 믿으며  뚜벅뚜벅 하루를 살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각자 자신만의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의 고민이 부끄럽거나 유난한 것이 아님을 느끼면서 

위로도 받고 용기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것도 동료의 힘이구나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도와주려는 마음, 초보 시절에 공감해주는 마음, 늦은 시간에도 끝까지 대답해주시려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조모임 때문에 눈 때문에 차가 막힐까봐 지방의 모텔에서 방을 잡아 기다리고 계셨다고 하셨는데,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앞으로 투자를 이어가면서 때로 외롭고, 힘들고, 지칠 때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때 의지하고 서로 힘을 줄 수 있는 동료들을 만들기 위해 저도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작은 정보라도 나눠줄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남을 돕기에는 아직 부족해’ 라고 생각했었는데, 부동산 지식이 아니라도 나의 열정과 의지, 용기도 나눌 수 있고, 

간식거리와 재밌는 농담으로 동료들을 북돋아 줄 수 있다고 믿게 되었습니다. 

 

-오랜시간 저희 질문을 고민하고 답변을 준비해주신 선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일정관리와 조원들의 사기를 독려해주는 우리 조장님께도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댓글


돈이 달리오user-level-chip
24. 12. 25. 12:34

와 주니님 ㅠㅠㅠ 감동적인 후기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오기 전에 강의를 모두 듣고 오신 거 정말 대단해요! 그렇게 꾸준히 하시면 분명 주니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에 도달할거라 믿습니다! 솔직한 질문 주셔서 저도 준비하면서 도움 많이 됐습니다~ 다음에 좋은 기회로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