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속의 아이콘이 될 지꿀입니다🍯
저희 조 대문 너무이쁘죠? 3가지 버전으로 정성껏 만들어주신 금손 초코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일요일은 굉.장.히 추웠어요.☃❄ 임장지였던 천안은 영하7도까지 떨어졌었네요.
찬바람과 맞서며 잔쟈니님과 지기동료분들과 함께한 강사와의임장 후기를 남겨봅니다!
일기처럼 시간의 흐름대로 그 날의 이야기를 하며, 중간중간 느낀 점들을 글로 남겨볼까 합니다.
모임시간은 오전 10시에 천안아산역에 모이는 일정이었고, 9시 20분쯤 역내에 있는 카페에 먼저 도착했습니다. 먼저 연락을 나눴던 월부 동료인 진수도리님과 날개핀레드불님과 조우하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카페에 들어서며 당연히 두 분이 계실 줄 알았는데 열 분 가까이 되는 분들이 모여계셔서 순간적으로 I가 되어버렸습니다…ㅎㅎ
낯가림을 하며 동료분들과 소곤소곤 대화를 나누며 저희 조원분들을 기다렸어요. 카페에 계셨던 동료분들과 제대로 인사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지난 11월 한 달 동안 함께 지기에서 열심히 활동했던 동료분들을 이렇게라도 뵐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다들 행복한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시는 모습에서 좋은 에너지를 받았던 것 같아요:)
하나 둘 도착한 조원분들과 함께 튜터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시간에 맞춰 튜터님께서 도착했다는 연락을 주셨어요. 저는 실전 강의를 통해 화면을 통해서만 잔쟈니튜터님을 뵀었는데요, 강의 내용과 튜터님의 전달력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 튜터님을 월부 아지트도 아니고 임장지에서 이렇게 뵐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얼마 지나지 않아 튜터님께서 도착하셨고, 저는 연예인을 만난 것 같은 기분에 순간적으로 말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바로 임장을 시작하는가 싶었는데, 다른 조 강사님들과 동료분들과 함께 발사진을 찍는 시간이 있었어요. 가끔 월닷에서만 보던 그것… 30명이 함께 찍는 발도장을 영광스럽게도 저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강사와의 임장에 관한 이야기☃🚶♀️🚶♂️🚶♀️🚶♂️❄
강사분들은 총 세분, 빈쓰님, 잔쟈니님, 제주바다님께서 참여해 주셨는데요, 따로 인사를 드리진 못했지만 너무 반가웠고 뵐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했어요:)🤍 다른 조 동료분들과 가볍게 인사를 나누고 저희는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쌍용-구불당-신불당을 거치는 루트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코스로 잔쟈니튜터님께서 미리 공유해주셨고, 저희는 루트를 그리고 입지선호요소를 지도위에 올리는 숙제를 가볍게 제출했습니다. 천안서북구는 저에겐 이미 앞마당이었지만, 1년만에 입지선호요소를 다시 얹어보고 임장을하니 현장에 대한 이해가 더 쉬웠어요.
저는 임장 직전까지도 ‘강사와의 만남’과 ‘강사와의 임장’이 어떻게 다를까?에 대해 궁금했습니다. 아마 글을 읽고계신 동료분들도 경험해보지 않으셨다면 자연스럽게 궁금하실만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결론적으로 꽤 많이 달랐습니다. 그리고 그 달랐던 부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임장지의 구간별 단지들이 가지는 특징, 그리고 그런 특징들이 단지의 선호도에 어떻게 작용하며, 기존 시장에선 어땠지만 앞으로는 어떨 것이다 등. 투자자로서 어떻게 지방의 단지들을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한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제.대.로. 흡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이 단지는 투자해도 된다” 또는 “이 단지는 투자하면 안된다”라는 막힌 지식이 아니라, “이러한 단지는 이런 관점에서 바라보며, 이런 경우는 또 어떻게 다르게 볼 수 있다” 등, 자리에서 배운 내용들을 다른 지역으로까지 얼마든지 확장시켜볼 수 있도록 ‘튜터님의 사고 프로세스’를 생생하게 직접 들려주셔서 말 그대로 몸에 녹아드는 시간이었거든요. 현장에서 튜터님과 함께 임장지를 걸으며 현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는 시간… 다음에도 꼭 또 선정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꿀조장님 1호기 후기 읽었어요. 너무 잘 하셨던데요~” 걸어가며 튜터님께서 제게 말씀해주셨는데, 그 순간 너무 행복했습니다. 짧지 않은 후기였는데 그걸 읽어주셨다는 점도 감동적이었고, 그에 관한 튜터님 생각도 말씀해주시고 제 투자 비하인드 스토리도 말씀드릴 수 있었는데요, 튜터님이자 선배투자자인 잔쟈니님께 제 투자이야기를 드릴 수 있다는게 정말 기쁜 일이더라구요…ㅎㅎ 뿐만아니라 튜터님께서는 저희 조원분들 한 분 한 분의 임보도 미리 읽고 와주셔서 각자에게 더 깊이있는 질의응답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튜터님의 준비성… 정말 어나더레벨이라는 생각이 임장하는 시간 내내 들었습니다. 튜터님의 인사이트도 정말 좋았지만, 임장시간에 임하는 튜터님의 자세와 준비성까지도 꼭 BM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강사와의임장 운영에 있어서도 신경쓸 것 거의 없이 편하게 진행할 수 있었는데요, 지기 CM님이셨던 클로이님께서 저희 조톡방 운영 뿐만아니라 임장스케줄, 식당예약까지 도맡아 해주신 덕분이었어요. 신불당에 있는 대화하기 편한 맛집에 룸예약까지 해주신 클로이님… 조톡방 열린 후에 저희끼리 하는 OT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모임 자료까지 만들어주시고… 될 분은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기 한달 내내 많이 도와주셨고 응원도 많이 해주셨는데 마지막까지 이렇게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식당에선 튜터님과 식사하며 개인적인 투자고민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그 시간은 강사와의 만남과도 비슷했고 식사하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눌 수 있는 대화라는 점에서 색다르고 좋았습니다. 동료분들께서 준비해주신 다양한 질문 덕분에 저도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저희 조원분들의 이야기도 꼭 적어보고싶은데요, 정산팀장을 맡아주신 날개핀레드불님, 그리고 네건님, 걷는님, 초코님, 새로움s님, 담백한코코님, 코루마블님, 희망보리님이 함께해주셨어요.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이 세가지 있는데요, 서로 질문할 기회를 양보하려고 해주셨던 모습, 빙판길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배려해주셨던 모습, 그리고 임장루트에 앞장 서고 있던 저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셨던 레드불님과 네건님의 배려심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제 1호기 투자와 월학광클 성공을 동료분들께서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선하고 배려심 넘치는 동료분들을 얻게 된 시간이라 정말 의미 있었습니다.
다음에 강사와의 임장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 책에 관한 이야기
임장을 마치고 튜터님께 강의력, 화술에 관한 책 추천을 부탁드렸고, 화술이나 화법에 관한 책은 아니지만 이토 요이치 작가의 [1분 전달력]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셨어요. 그래서 지난 이틀간 그 책을 읽어보며 BM할 부분들을 적어봤습니다. 책 내용이 일단 적어서 너무 좋았고:) 보고자료, 프레젠테이션 방법에 관한 내용인데 저희 임보와 연결되는 부분도 많았었기에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책의 핵심 내용은 “상대는 당신의 이야기를 1분 이상 듣고싶어하지 않는다.”와 “상대는 당신의 이야기 중 80%는 듣지 않는다.” 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줄이고 간추리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액기스만 전달하는 훈련을 해야한다는 것이에요. 책 내용중에서 특히 와닿았던 부분들을 몇가지 발췌하며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상대가 아무리 호의적으로 들어 주어도, 제가 아무리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해도, 제 메세지를 상대의 머릿속에 전부 남기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그건 이해력이 떨어져서도 아니고 제가 전달을 잘하지 못해서도 아닙니다. 그저 소통이란 원래 그런 것입니다. 모든 것을 전할 수는 없습니다.”
→ 전부 전달하려는 욕심을 내지 말자. 중요한 것 중에서도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그것들을 위주로 사고하는 습관을 키우자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면 우선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비즈니스에서 ‘재미있다’고 하는 이야기는 세상 돌아가는 잡담이 아니라 ‘논리’에 기초한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논리만으로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열정만으로 움직이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은 좌뇌로 이해하고 우뇌로 느껴야만 비로소 움직입니다."
→ 논리(정보와 사실 = 임보) + 열정(인문학적 사고, 끌림 = 현장에서 느껴지는 선호) => 부동산 선호도에도 똑같이 적용해보자
“‘상사가 보고하라고 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 또는 ‘일단 내 의도를 이해시키기 위해 프레젠테이션을 한다’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 ‘상대를 움직이기 위해서 프레젠테이션을 한다(그런 임보를 쓴다)’ => (좌뇌+우뇌)
"가장 기본은 ‘상대에 대한 이해’입니다.
상대의 위치, 관심사, 얻고자 하는 것, 전문성 여부와 이해도, 부정적으로 인식할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지?"
→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만 제대로 된 전달을 할 수 있다.(잔쟈니 튜터님께서 우리 임보나 후기를 읽고 준비해주신 것들이 있었기에 질의응답에 깊이가 더해졌겠구나…)
✔ 추가로, 내가 이야기할때 상대의 모습, 표정, 받아들이는 정도에 대해 미리 상상해보기
“‘고민’과 ‘사고’는 명백히 다릅니다. ‘고민’은 사고가 머릿속을 빙빙 돌면서 결국 무한 반복하게 되는 상태입니다. 아무리 고민해도 결론은 나지 않습니다. 이 ‘무한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기계적으로 ‘사고’ = ‘결론 내리기’라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러려면 스스로에게 물어 봅시다. 제일 좋은 질문은 ‘그래서 뭐?’, ‘최종적인 답인가?’, ‘정말인가?’ 입니다.”
→ 임보에 생각을 넣을 때 이 부분을 꼭 떠올리며 써보자!
"의미가 이어져야 한다. 주장에 대한 근거들이 주장과 연관이 있어야 한다. 객관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상대가 납득할 수 있는지도 함께 고려하여 근거를 선정해야 한다."
→ 내가 말하는 근거가 주장을 뒷받침할 거라고 생각되더라도, 상대가 받아들이기에(상대의 환경, 입장) 따라서는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즉, 상대에 대해 꼭 이해하려 노력하자.
“말을 많이 하고 싶어지는 것은 ‘내가 조사한 것, 생각한 것을 전부 전하고 싶다!’, ‘열심히 준비한 것을 사람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때문입니다. 하지만 듣는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정보가 필요합니다. 특히 구두로 이야기할 때는 말이 길어질수록 이해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러니 마음을 독하게 먹고 오로지 ‘깔끔하고 간단하게’ 만들겠다는 의지와 근성으로 밀고 나가야 합니다.”
→ 장황하지 말자… 나의 노력이 인정받지 못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내 얘기를 들어주는 상대에게 의미없는 시간이 되는 것을 경계하자!
책을 다 읽고나니, 조원분들의 임보, 저의 1호기 후기까지 미리 읽어주시고 저희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준비해주신 튜터님, 진심어린 조언은 결국 상대에 대한 이해에서 온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배웠습니다.
🍯 바로 적용할 것
✔ 상대를 이해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준비하기
✔ 글을 쓰며 내 생각 정리해보기. 글로 남길 수 있는 생각이 진짜 나의 생각(튜터님께서 추가로 해주신 조언)
“저는 어느 순간부터 비전보드에서 목표 자산을 지웠습니다.
크고 좋은 그릇을 빚고 있고 앞으로도 키워나갈 수 있다는 확신은 이미 제 안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릇을 가득 채워 줄 비가 내릴 그 날만 기다리면 된다는 확신도 있습니다.
이제는 진정한 행복을 느끼려면 어떤 일들을 해야 할 지 고민해보며 하나씩 실천해나가고 있습니다.”
- 잔쟈니 튜터님-
튜터님의 말씀처럼, 저도 그저 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가 아니라, 나의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기 위한 여정으로써 투자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그리고 함께하는 동료분들의 행복에도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댓글
강사와의 임장 후기 잘 읽었습니다! 추천받은 책은 그대로 완독해버리는 무시무시한 실행력....저도 나중에 읽어봐야겠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지꿀님~! 정말 추운 날씨였는데 맨 앞에서 묵묵히 걸어가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ㅎㅎ 겉으로는 정말 유쾌하신 모습이시면서도 그 이면에 분명히 느껴지는 진중함이 지꿀님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 좋았고, 어디선가 곧 다시 만날 것 같은 강한 느낌이 듭니다. 책 <1분 전달력> 관련 BM할 점을 읽으면서 공감이 너무 많이 됐네요. 저는 애초에 말이 많은 사람이기도 하고 말을 하는 것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배운 것을 나누는 것도 너무 재밌어 하고요. 그러다보니 항상 말이 길어지는 것 같은데, 덕분에 제 모습을 다시 한 번 메타인지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주의해야겠어요. 월학 이후의 또 한 단계 발전해 나가실 지꿀님을 진심으로 응원드리고 저도 너무 뒤처지지 않게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 추운 날씨가 계속되네요 건강 유의하시구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입니다! 2024년도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길 바래요. 또 뵈어요 지꿀님!♥
와우.. 역시 지꿀님.. 추천받은 책을 바로 읽는 실행력 ! 멋지십니다. 저도 바로 주문고 합니다 '3'/ 좋은 후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