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멘] 12/21-23 목실감시금부

12/21

임장도 잘하고 왔고, 아이들도 잘 보았는데 집 앞에 불이 나서 피난 갔다가 다시 왔습니다. 

큰 불이었는데, 아침 뉴스를 보니 누군가 사망하셨다고… 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큰불을 직관하는건 처음이라 나도 남편도 아이들도 많이 흥분했었는데, 

그래도 진정하고 임보 작성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2/22

아이보며 임보 쓰고… 그런데 임보 제출 전날이다보니 이렇게 해도 집중이 잘되고 밤을 새도 잠이 오지 않는게 아드레날린이 솟구쳐서 인가 봅니다. 

이 텐션으로 투자까지 가즈아~~

12/23

할종일 임보 맨 마지막 페이지를 작성하며 무엇을 어떻게 앞으로 해야할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의 투자를 이루기 위해 이렇게 많은, 지난한 과정들이 필요하네요. 

함께 임보 쓰고 또 인증해주신 반원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의 드립력도 올라갔지만, 

반원 분들도 즐거우셨다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