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역 - 서대문역 근처 인생 첫 임장, 9명의 조원들 전원참석하는 기적같은 경험을 맞이했습니다.
조장님을 비롯해서 조원분들 모두 영하의 날씨에도 따뜻하고 뜨거운 열정만큼은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는 순간순간들이였고, 서대문역에서 시작해서, 독립문역을 돌아서 마지막 김치찜까지 … 대장아파트가 왜 그렇고, 25평형 30평형의 아파트 가격은 어떻게 되어있고, 골목골목을 현장에서 체험하게 되니, 그간 차로만 지나갔던 익숙한 곳이 달라져보이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장을 다녀오고 나서는 선뜻 조모임 과제에 얼마나 많은 서사를 녹여내야할까…라는 고민까지 하게 되고, 눈에 보이는 아파트들이 가격으로…보일 것 같은 재미와 두려움이 동시에 존재하게 되었네요.
당일 선배와의 대화…식빵파파님과의 대화에서도 제가 고민했던 부분들을 다른 조원분들이 같이 경험하고 있다는 것과 조장이신 오너천사님도…저런 고민을 하고 계시구나라는 차원이 다른 동질감. 열정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진심어린 조언…그 자리 누구라도 느꼈을것이죠.
조장님. 조원님. 그리고, 선배님 감사합니다. 부린이….에게는 버겁고 감사한 하루 였답니다! (부린이라는 말도 얼마전 첫 조모임을 통해서 알게됨…;; ㅎㅎ)
댓글
바쁜와중에, 그리고 영하 날씨에 임장+조모임까지 모두 하신 샤곰님 멋지십니닷!! 고생하셨습니다~!!
열심히 부린이를 탈출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샤곰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