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100개를 봤다고요? [집오면아홉시]

 

안녕하세요

집오면아홉시입니다!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매물 100개

본 것에 대해서

간~단하게 경험을 

적어보려고 하는데요~!

 

 

1. 왜 했는지

2. 어떻게 가능했는지

3. 무엇을 얻었는지

 

는 아래에 쭈욱~

써보겠습니다.

 

 

지금 험난했던 그 과정!

시작합니다!

 

 


 

1. 난 멈췄어

 

 

네,, 이걸 제가 왜 했냐면요

성장이 멈춘 것 같았습니다.

 

 

2년 차 투자자를 지나서

3년 차 투자자 초입으로

들어가고 있는데요!

 

 

매 달 

비슷한 수준의

임장 12번

 전임 30번

매임 30개

정도로 진행하다보니,,

 

 

어느 순간

이 행위가 편해지고

익숙하니까

 

스스로도 마음을 다 잡아놓지 않고

점점 루즈해진다고 해야할까요..?

그런 순간이 찾아왔습니다.ㅠㅠ

 

 

내가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고

선배님들께서 도전하셨던 것들 중에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

 

 

‘매일 임장을 갈까???

아차차.. 난 ‘집오면아홉시’였지..

이건 좀 힘들 수 있겠다..'

생각되었습니다ㅠ

(회사-임장지 편도 2시간ㅠ)

 

 

음,, 그래!!

 

임장지도 본가와 가깝겠다!

실전반 첫 조장도 맡았겠다!

비교적 매물을 잘 보여주시는 수도권이겠다!

 

 

해서,

매번 50개도 못 봤지만!

매물임장 100!

도전하게 됩니다.

 


 

 

2. 난 안 될거야

 

 

어떻게 가능했냐면요!

 

처음에는 가아끔 

퇴근 후 매임가서

2~3개라도 보고오자!

라고 계획했지만,,

 

 

역시나,,, 다 어그러졌어요

 

 

회사 상황이 영.. 좋지 않았고,,

‘집오면아홉시’처럼 프로야근러라..

그러지 못했습니다.

 

 

아 안되겠는데,,

아 안되겠는데,,

매임 100개 안되겠는데,,

 

 

걱정인형처럼

 수 많은 걱정과 

스스로에 대한 불신

점점 쌓..여만 갔습니다.

 

 

그러던 와중

실전반 톡방에서

답을 찾았는데요!

 

 

♡효스토리♥ 튜터님께서 

항~상 말씀주신 것이 있으신데,

그건 바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

 

입니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계~속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내가 어떻게

 매임 100개를 볼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결국,

 

 

15개의 휴가가 

내 은퇴 15년을

당겨줄 수 있을 거라 믿고

아끼고 아낀 휴가를 써서 

매임을 하기로 합니다.

(휴가 하루,,)

 

 

그렇게 확보한 날과

주말을 포함하여

매물 임장 할 수 있는 날이 

 단 4일!이 되었습니다.

 

 

역산을 해보니

하루에,, 25개씩,,

 

하나의 부동산에서 

2~3개,,

 

중간에 한 두 개 

갑작스럽게

못 본다고

가정하면 

10타임을 봐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또,

 매임은 10시 ~ 7시까지

진행하니

4일 동안 1시간에 

부동산 1곳에서 2~3개씩 

봐야겠다

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10 11 12 1 2 3 4 5 6 7

(딱 10타임..)

 

*치열했던 매임 스케쥴

(브룩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진행하면서 

어려웠던 점들도 

분명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임장지는

평일에 일하시고, 

주말에는 쉬는 부동산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특정 단지를 보기 위해서

부동산 5곳에 전화해서

매물을 볼 수 있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NO 포기!)

 

 

또한,

1시간 단위로 진행하다보니

처음에만 잠시 부동산에 들어갔다가

매물을 보고 난 후에는

부동산에 가지 않고

다음 매물로 향했는데요,

 

 

이러다 보니,,

잘하고 있나??

라는 스스로에 대한 물음이

있었는데요

 

 

실전반 중간쯤에

강사와의 임장에서

제주바다멘토님을 뵈었는데,

 

 

집시

멘토님, 제가 지금 실전반에서 매물 100개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매물을 보고나서 부동산을 안 들어가고 있는데요,,

꼭 다시 들어가야 할까요..?

 

 

제주바다멘토님

그걸 정해놓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들어가고, 

이미 내가 다 아는 단지고

매물을 통해 해소가 되었으면

꼭 다시 부동산에 안 들어가도 됩니다.

길 다니면서도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답을 얻으세요!

 

 

 

편-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고,

오히려 부동산에 안 들어가겠다

마음을 먹고 

매물 보러 다니면서

질문을 하니

더더욱 밀도 있게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멘토님 말씀 감사합니다!!!

 

 

 


 

3. Blind Spot

 

 

무엇을 얻었냐면요!

 

효스토리 튜터님께서

실전 OT때 

 

매물 20개 본 사람이

매물 100개 본 사람을 이길 수 없다!!

 

라는 말씀을 해주시면서

임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요해주셨는데요!

 

 

처음에는 어떤 의미인 지 알 수 없었지만..

(죄송합니다 튜터님)

끝나고서야, 100개를 채우고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임보를 쓰고

임장을 다니다보면

분명히 모~든 단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면 좋겠지만,,

 

 

시간적인 제약으로

매임 진행하는 단지들을

우선순위로 뽑게 되고

 

그럼으로 인해

특정 단지들을

전임&매임을 진행하지 못한 채,,

한 달이 마무리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래서 결국

앞마당 내에서

블라인드 스팟

생기게 되더라구여ㅠ

 

 

예를 들어 

영통구인데요! (임장지 x)

 

 

이렇게 매임 우선순위를 

두게 되면 못 보게되는 곳들은

의문점만 갖고 넘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매물100개를 채우기 위해서는

우선순위가 낮은 곳들까지

매임을 해야하기 때문에

 

 

해당 단지들을 보면서

‘아 여기 세입자가 저 먼 곳까지도 입주하는구나’

‘아 여기 점유자가 직장을 저기까지도 다니는구나’

‘이 작은 곳 안에서도 선호도가 정확하게 나뉘는구나’

를 알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결국

앞마당 한 판을

더더욱 선명하게 뽀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효스토리 튜터님 말씀 이해 완♥)

 

 

단지 개수로 세어보니

 총 108개 단지 중

47개의 단지를 봤네욥..!

 

막상 해보니, 

더 많이 보고 싶다.

더 많이 뽀개 보고 싶다.

라는 마음이 올라오더라구요!

내심 아쉬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ㅎㅎ

 


 

 

 

2년 동안

매물 30개,

많아야 40개 정도만

보는 투자자였는데요ㅎㅎ

 

 

이렇게 한 번 마음을 먹고

계획하고, 수정하고, 행동해보니

100개 매임은

충분히 도전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다 생각하면 할 수 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기존에 하시던 것에

도전과 용기 한 스푼을 넣어서

조금 더 버거운 하루를 보내시면서 

성장하는 매 달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매임해주신

브룩님, 화니님, 제제님, 차온님, 실행님,

그리고, 태싸님, 모험님, 메이님

모두 감사합니다~!

 

** 101개 매물정리 인증합니당~!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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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싸user-level-chip
24. 12. 30. 07:51

조장님 한다면 할 수 있다 ! ㅎㅎ 제가 쏘아 올린 작은공이 이렇게 되버리다니 정작 저는 못했지만 조장님 해내시다니 ~~ 너무 고생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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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니화니user-level-chip
24. 12. 30. 07:58

매물 백개 보기!! 진짜 되는 거였다니! 조장님 몰입력과 행동력 BMBM합니다 1등뽑기도 넘 기대돼요! 그런데 다음에는 100개보다 더 보시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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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자user-level-chip
24. 12. 30. 08:57

가끔 정석대로 안했다는 생각에 발목잡힐 때가 있는데 정해놓고 하지 않아도 된다. 궁금한 것이 해소 됏으면 됐다. 정답이었네용!! 집시 조장님 좋은 글 감사드려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