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조모임은 더 특별했습니다. 왜냐면 이번 조는 아니지만 지난 실전준비반 조원이 투자했다고 연락이 왔기 때문입니다.
우리 서투기 80조 조원 분들도 투자를 하기 위해 이 추운 겨울에 고군분투하고 계시는데 꼭 투자를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조모임 참석을 했습니다.
지난 주는 단지임장을 잘 마무리한 조원, 그리고 매물임장을 열심히 다니신 조원들로 나뉘었습니다.
1. 강의에서 깨달은 내용
첫 번째 주제는 강의를 듣고 깨달은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켈리님께서는 영등포 당산 생활권에 선호도가 빠지는 한강아파트와 신길 생활권에 선호도가 꽤 있는 신길 삼환 아파트를 비교하시면서 헷갈려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생활권이 좋은 당산 생활권도 좋지만 세대수가 작고 그 생활권에서 제일 빠지는 단지인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강에서 쇼부가 안나면 신길 삼환도 충분히 선택지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강이 개인적으로 아쉬웟던 부분은 방이 2개라는 점... 방이 2개면 수요가 한정적인 점이라는 게 조금 아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갑자기 매도해야되는 상황이 온다면 그 부분에서도 우선순위가 좀 밀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단지분석 어려움
이번주는 단지분석이 과제인 주였습니다. 죠이너스님께서는 직접 모든 단지를 다 분석하는 놀라운 재주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제바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양보다는 질로 많이 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드셨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저도 단지분석을 다하면 물론 좋지만 물리적인 시간 여건 상 첫 단추는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우선적으로 과거에 전고점은 얼마까지 찍었고 단지 임장했을 때 어떤 분위기였는지 선호도를 적어보는 걸 추천드렸습니다.
3. 앞으로 3개월 계획
마지막으로 앞으로 3개월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직 투자방향성을 잡지 못하신 분들은 투자코칭으로, 투자방향성을 제대로 잡은 분들은 1호기 목표로 달리기로 약속했습니다.
켈리님의 말씀이 참 뭔가 뭉클하니 공감이 되면서 절대 투자로 성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산을 돌보지 않은 점이 후회되면서도 부동산은 큰 돈이 들어가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요.
이번에는 꼭 잘하고 싶은데 열심히는 하는데 성과가 안나오는 느낌이에요.
그럼에도 감당할 수 있는 건 꼭 해보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되었어요!"
지난 단지임장 때 켈리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앞마당은 늘어가는데 이게 투자로 이어지질 않는 게 고민이셔서 앞마당들을 매물임장도 다녀와보셔라 말씀드렸는데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고 계셔서,,, 행동력이 진짜 대박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다음부터 기초반 수강할 때는 조원 분들의 투자를 최대한 도울 수 있는 방향으로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몽글몽글한 마음 가득한 시간이었던 우리 80조 여러분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화이팅입니다~!
댓글
조장님 작성예정 4글자 왜케 웃겨요~ㅋㅋㅋ 24년 따스한 마지막날 보내셔욤☺️☺️
저도 1호기 글을 들고 올 수 있도록.. 내년에 분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감사해용 ❤ 나눠주시는 만큼 더 많이 얻어가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
멋찌댜 울 월천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