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방화동에 사는 30대 부부입니다.
(23년생 딸쌍둥이가 있습니다.)
2013년 결혼 후 방화동 2년 전세살이 후,
2015년 8월 인근 아파트 매수 했습니다.
아무것도 안했음에도
아파트 값은 급매 기준 2배가 올랐습니다.
(뭐… 10년이면 어디든 이 정도 올랐겠죠!)
하지만, 투자 개념으로 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13년, 15년.. 마곡이 천지개벽하는 걸
지켜보면서도 (마곡 LG 재직) 별 생각없이
안주했던 것이죠.
아기들이 태어나고 정신없이 두돌 가정보육을
끝마치고 나니…
이 아이들을 어디서 키울지? 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됐습니다.
저희의 편의가 아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2025년에는 치열하게 공부해
갈아타기에 성공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강의와 조모임을 신청했어요.
내집마련기초반이라는 말이
딱 맞는 상세하고 쉬운 설명부터,
첫 집 매수자부터 갈아타기 원하는 이들까지
폭 넓게 아우르는 자모님의 강의에
반해버렸습니다.
정말 놀라웠던 것은
내집마련기초반에서 알려주신 전세금 안고
매수하는 팁을 보니
저희집이야말로 전세끼고 매수하기가
너무 좋은 곳이더라구요.
(초초역세로 전세가율이 아주 높아서 갭 2억 혹은 미만..)
새로운 시각으로 이 집을
바라볼 수 있게 돼 신선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자모님, 너나위님 강의들이 정말 기대되고요,
열심히 배워서
저희를 바라보고 있는
예쁜 두 딸들의 앞날에
꽃길을 깔아주고 싶습니다.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내마기 강의 수강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
당연히, 당연히, 갈아타기입니다.
현재 거주중인 곳은
초초역세권의 방화동 구축 아파트입니다.
10년을 내리 거주하면서
22년차 아파트가 되어
어려운 시장에서
갈아타기가 얼마나 걸릴지 두렵고
초조해지기도 하는데요,
좋은 타이밍에 욕심 부리지 않고
매도 방향성을 잡아
스무스하게 갈아타기에 성공하고 싶습니다.
(투자 거주 분리 할 거구요,
상급지에 전세금 낮게 깔린 급매를 잡는 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저희는 외곽 월세로 살고요)
늦은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저희가 꽤 늦었습니다.
늦은 만큼, 아이들 얼굴 보며
두배 세배 네배로 공부하고 뛰려 합니다.
아이들 어린시절을 큰 집에서
보내게 해주지는 못하겠지만
학창시절을 더 아름답게 기억할 수 있도록
저희 네식구, 몇년만 찐하게 고생하려구요.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댓글
둥맘님 오프닝강의 듣고 후기까지 쓰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