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욤] 2024년 복기_지난 1년 간의 여정

2024년 1월

우연히 유튜브에서 본 ‘너나위’님의 인터뷰를 보았다.

처음 ‘월급쟁이부자들’이라는 커뮤니티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이런 곳이 있었어...?’ 라는 놀라움과 함께 부동산에 대해 하나도 모르던 나에게 있어서 한 줄기 빛처럼 느껴졌다.

 

그동안에도 투자에 관심은 있었기에 주식, etf, 공모주, 예적금 상품, 저축하는 법 등 다양한 분야에 정말 ‘깔짝깔짝’ 간만 보듯 기웃거렸으나 실질적으로 자산을 쌓는 측면에 있어서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러다 마주한 월부는 나에게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처음에는 특강만 들어보고 부동산 투자는 어떻게 하는건지 집은 어떻게 사는 건지 방향만 잡고 말 생각으로 수강신청을 했었다.

 

2024년 1월 시작된 <2024 너나위의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공식> 을 듣고나니,

내집마련은 이렇게 할 수도 있는 거였구나

‘나도 어쩌면 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다.

 

이후 자연스럽게 2월부터 정규강의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이것도 한개 듣고 혼자 공부해가야지 라는 생각으로 쉽게 시작했던 강의들이

하나, 둘 꾸준히 듣게 되고 몰입하게 되었다.

 

결국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나의 세상은 투자공부로 가득차게 되었다.

그리고 2024년 12월. 서울에 집을 샀다.

 

태어나 자취한번 해본적 없는 내가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던 내가

정말 ‘혼자서’ (사실은 혼자가 아니었으나) 집을 보러 가고,

가치를 판단하고, 계약을 하고, 특약사항을 요구하고, 가격조정을 하고..

 

얼마나 스스로 성장했는지 놀라울 다름이다.

2024년을 복기하고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그 여정을 정리해본다.

 

 

1) 1월. 너나위님 특강 <2024 너나위의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공식>

2024년 부동산 흐름은 어떠한지, 지난 과거에는 어떤 흐름을 보여왔는지, 내집마련은 어떤 과정으로 하면 되는지를 처음 알게 되었다.

 

2) 2월. 첫 정규강의 <내집마련 중급반>

[1주차 너나위님]

1월 특강 때보다 더 세부적으로 내집마련 하는 방법과 기준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려주셨다. 그리고 내집마련으로 어떻게 자산을 불려나가는지 알게 되었다.

(이때 처음 내집마련이라는 관점과 투자의 관점에서 자산증식의 방법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2,3주차 새벽보기님]

여기가 서울인지 경기도인지도 구분이 잘 안되었던 나.. 처음으로 서울 25개구에 대해 정말 자세히 알게 되었다. 각 구별 특징과 대표단지들에 대해.. 신기했다.(그리고 어려웠다)

 

[과제]

내가 사는 지역의 단지를 분석해보고 시세를 처음으로 따봤다. 시세따는 방법부터 그 기준을 하나씩 배워나갔다. 처음에 정말 시간이 오래걸렸다.

[내마중 5기 11조 @실과바늘 @용가리용용 @심쿵해 @또린초이스 @티재]

 

 

3) 3월. 너바나님을 처음 뵙다 <열반스쿨 기초반>

[1,2주차 너바나님]

처음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싶은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왜 나는 돈을 벌고 싶은걸까? 처음으로 비전보드라는 걸 작성해보았다.

이대로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처음으로 내집마련 관점이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자산을 쌓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지켜야할 ‘투자기준’을 처음 제대로 알게 되었다.

이때 처음 목실감(목표실적감사일기)를 써보았다. 이게 훝날 엄청난 동기부여가 될줄은..

 

[3주차 주우이, 양파링님]

처음 아파트 수익률보고서라는 걸 써봤다.

그리고 임장하는법, 비교평가하는법, 투자자의 마인드에 대해 배웠다.

어려웠지만 과제를 하고 나니 ‘이정도면 너무 잘했다!’ 뿌듯했으나 (나중에 되돌아보니 너무도 형편이 없었다ㅎㅎ) 그렇지만 무언가를 해냈다는 성취감은 정말 소중한 경험이다.

 

[4주차 너바나님]

부동산 가치투자 프로세스에 대해 상세하게 알게 되었다. 이때만해도 어떻게 하는건지 사실 100% 감이 오지는 않았다. 그냥 하라는 대로 꾸준히 해야지라는 마음이 들었고, 이때 처음 내집마련이 아니라 ‘직장인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고 생각했다.

 

[마포구 분임을 가다!]

매주 일요일 오프라인 조모임을 하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니 이렇게 재밌을 수가...! 그리고 너무도 따땃한 @비오 조장님을 만났고 열정가득한 조원분들 만나 아직도 연락하며 투자동료로써 의지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74기 49조 @비오 @골리앗 @딸기라씨 @망원도토리 @별빛처럼 @와이 @월부24 @초이초이 @프라니]

 

 

4) 4월. 제대로된 첫 임장을 가다 <실전준비반>

[1주차 자음과모음님]

앞마당이 뭔지도 몰랐던 나.. (처음엔 진짜 내집 앞마당인가 했다..ㅎ)

앞마당을 잘 만들어가야 하는 이유와, 임장의 단계 및 방법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이때 처음 분임,단임, 매임의 개념을 알게되었다.

 

[2주차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_밥잘님]

임장보고서 쓰는 법에 대해 제대로, 처음 알게되었다.

입지분석은 어떻게하는 거고 시세는 어떻게 확인하고..단지는 어떻게 분석하고..1등뽑기는 어떻게 하고..

이때는 모든게 새롭고 어려워서 강의를 100%흡수하진 못하고 그저 열심히 강의듣고 과제 제출하기도 바빴던 것 같다.

 

[3주차 코크드림님]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점에 대해, 투자의 관점이 살짝 달라진다는 것을 처음 알게되었다. 그리고 임대놓는 법에대해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을 알려주셨으나 이또한 생소하여 100%이해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4주차 너나위님]

내집마련이냐 투자냐 내 상황에 맞는 방향설정에 대해 이야기해주셔서 확실하게 투자로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듣게 된 저평가 판단법 즉, “저환수원리”의 개념을 알게되었다.

 

[앞마당1) 첫 임장지 평촌을 가다]

아무것도 모르는 부린이가 정말 좋은 조원분들, 조장님 만나서 첫 임장을 열심히도 다녔다. 오래걷는다고 안신던 양말과 트래킹화 신고 물집이 잔뜩 생겼던 날.

4월 매주 임장다니며 임장이란 이런 것이구나 많이 배웠다. (감사합니다 @뚜벅루크님)

[실준 55기 3조 @뚜벅루크 @도로시 @무릉도원국 @북극곰 @엘리 @S밀리 @시크릿클루즈]

 

 

5) 4월. 처음 돈독모를 신청하다 <불변의 법칙> _감자랑토마토랑 선배님

강의과제 하기도 벅찼지만 조금씩 독서도 해왔는데, 제대로 된 독서를 하고 여러 사람과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다고 적극 추천을 받아 신청하게 된 돈독모!

책의 내용에 대해 이렇게 깊게 파볼수도 있구나를 처음 느꼈고, 혼자 읽고 혼자 생각하기에 그치는 것이 아닌 다른사람의 생각도 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흥미롭고 즐거웠다. 그리고 독서타임 끝나고 진행되는 선배와의 대화시간도 큰 도움이 되었다.

사실 이때만해도 다른 분들 질문 듣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가 되었기에 내 질문을 제대로 준비해 가지는 못했던 것 같다.

 

 

6) 5월. 투자자의 마인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다 <열반스쿨 중급반>

[1주차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

지방 vs 수도권 다르게 봐야하는 부분들! 그리고 나에게 맞는 투자처는 어디인지에 대한 가이드를 명확하게 주셔서 나는 지금은 서울수도권을 집중해야겠다고 처음 결심하게 되었다.

 

[2주차 게리롱님]

저환수원리의 숨겨진 진짜 의미에 대해 알려주셨다. 아직 어렵게 느껴졌지만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했다. (정말 쉽게 설명해주시려고 노력해주셨지만 아직 배움이 부족하여 이해가 조금은 어려웠었다.) 훗날 복습때 보면 정말 명강의라는걸 다시 느낀다..특히 삶의 균형에 대한 웨이크보드 이야기는..

 

[3주차 너바나님]

너바나님이 어떻게 자산을 쌓아오셨는지 그 스토리를 들으니,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면서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뭔가 빛이 보이는 기분이 들었다.

 

[4주차 양파링님]

이때 처음 전세빼기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주셨는데, 정말 생소했다. 집을 사본적도 전세를 살아본적도 없는 나였기에..그럴수밖에

매매 전세 계약서 자체도 처음보고 특약사항, 갑구을구 뭐시기 등등 다 처음보는 단어들 일단 노트에 정리해두고 실제 투자할때 꼭 다시 복기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강의가 훗날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마당2) 혼자라도 임장을 가다.]

실준반때 배웠던 임장가는법, 임보쓰는 법을 바로 적용해보지 않으면 금방 휘발되어버릴 것만 같아 혼자라도 매주 임장을 가게 되었다. 4월에 조장님이 알려주신대로 똑같이 지역개요 파악하고 입지분석하고 임장루트짜고 분임 단임 가며 임장보고서도 강의에서 알려주신대로 혼자 작성해보았다. 아직 전임, 매임이 어렵고 결론파트는 제대로 작성이 안되던 상태였다.

[열중 37기 78조 @엽테크 @카미노 @윤큼 @상상파동 @바오밥트리 @초코캔디 @메로미 @바쏭]

 

 

7) 6월. 서울투자에 대해 처음 배우다 <서울투자 기초반>

[1주차 제주바다님]

2024년 하반기 서울부동산 흐름과 25개구 입지, 가격에 대해 분석해주셨다. 지난 내마중때 서울 25개구를 처음 접했는데 이때는 내집마련이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새롭게 서울 25개구에 대해 알게 되었다.

 

[2주차 주우이님]

처음으로 디테일한 지역분석강의를 듣게 되었다. 이렇게 분석하는 거구나를 처음 깨닫게 되었고, 주우이님 생각의 플로우를 따라가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3주차 자음과모음님]

자모님도 서울지역 가치를 분석해주시며, 투자 우선순위 정하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앞으로 서울에 투자하기 위한 방향에 대한 가이드를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4주차 제주바다님]

어마어마했던 라이브코칭, 정규강의처럼 알찬 내용으로 가득했고, 수강생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들과 임장, 임보작성에 있어서 어려운 부분들을 하나씩 알려주셨다.

 

[앞마당3) 3급지 영등포구를 처음 가보다!]

평촌, 관악구와는 다른 느낌이 들던 영등포구. 이전 임장지와 계속 비교해보려고 노력했다. 이끌어주신 @따뜻한부자 조장님과 너무 따뜻한 언니들을 만나 많이 배워가는 한달이 되었다.

[서투기 14기 16조 @따뜻한부자 @화채 @위니302 @미스송씨 @원원원라이프 @산바강 @열정언니 @행부밍밍]

 

 

8) 7월. 경기도 어디까지 파봤니? <신도시투자 기초반>

정규강의로 처음 생긴 신투기! 무려 ‘1기 수강생’의 영광을 누리며 강의를 들었다.

 

[1주차 자음과모음님]

경기도를 어떻게 바라보면 좋은지, 그리고 경기도에 투자하겠다고 경기도만 보면 안된다. 서울과 비교하며 넓은 관점으로 바라봐야함을 배우게 되었다.

잘 몰랐던 재건축 과정에 대해서도 이때 처음 알게 되었다.

 

[2주차 양파링님]

A,B지역 분석해주시는데 이게 강사님들마다 포인트가 다르고 또 새로운 지역을 알게되서 배울점이 너무도 많았다. 어떻게 입지와 생활권을 분석하고 저평가를 판단하는지 모든 것이 다 배울점들이다..(심지어 한 지역은 내가 임보작성도 했던 지역인데 정말 엉망이었구나를 다시 느끼며..ㅎ)

 

[3주차 제주바다님]

앞으로 많이 바뀌게 될 지역에 대해 이야기해주셨다. 정말 가본적도 없는 생소한 지역이어서 그런지 더 흥미롭게 들었던 것 같다.

단순히 그 지역에 대해 이해하기보다는 제주바다님의 관점을 다른 지역에도 똑같이 적용해보려고 그 포인트를 찾으려 노력했던 것 같다.

 

[4주차 주우이님]

다들 많이들 하는 이야기.. 1억으로 투자할 수 있는 거 맞나요?

정말 있다..! 할수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은 실력이 부족하고 앞마당도 많지 않기에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하다보면 투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마당4) 더운 여름, 인셉션 도로를 만나다.]

비가 왔다가 해가 쨍쨍 비췄다가 날씨가 아주 오락가락하고 더웠지만 땀흘리며 구성남 언덕을 오르락내리락. 그래서인지 조원분들과 더 친밀해진 기분이다.

여전히 열심히 하고 계신 @엠쥬 조장님을 비롯한 조원분들. 모두 잘되실 거라 믿어의심치 않는다.

[신투기 1기 75조 @엠쥬 @수리는수리 @우수맘 @가그나 @단단바람 @박곰돌 @서울 @해내는오소리]

 

9) 7월. 두번째 돈독모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_용용맘맘맘님>

책을 통해 good vibe에 대해 실감하고 긍정의 힘을 다시 얻어갔다. 역시나 돈독모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교류하는 즐거움이 컸다. 그리고 어마어마하신 분인줄 몰랐던 용맘님.. 독서 모임은 이렇게 이끄는 거구나를 느꼈다. 한 사람이 이야기하면 거기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다. 대단하다고 느꼈다.

 

10) 8월. 지방투자는 어떻지? <지방투자 기초반>

사실 지방은 일단 우선순위는 아니었다. 서울수도권을 먼저 파보자라고 결심했기에.. 그러나 일단 아너스 신청이 절실했다. 조금이라도 투자공부에 드는 비용을 아껴야하는 상황. 지방에 당장 투자할 건 아니지만, 분명히 서울수도권과 비교해보면서 어떻 부분이 다른지 알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신청한 강의. 결과적으로 이 강의 또한 큰 도움이 되었다.

 

[앞마당5) 현기증 날 것 같지만 그래도 언덕을 이겨내다]

7월 구성남에 이어 갔던 8월 성북구. 이때도 주말 근무 등으로 지방을 갈 여력이 되지 않아 처음으로 조모임 없이 강의수강만 진행했다. 그리고 혼자 임장을 갔다.

날 좋은 봄날보다 확실히 체력이 떨어지고 걷는 속도가 더뎠다.

덥고 현기증이 자주 나서 보이는 벤치나 정자마다 앉아서 1분이라도 쉬어갔던 것 같다. 그리고 물과 이온음료를 어찌나 많이 먹었는지 갈증은 계속 해소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힘든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 지역이 되었다. 단지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새겨졌다.

 

11) 8월. 여름휴가를 활용하여 <게리롱님 임보 특강_손품발품 임보 노하우>

가족과 떠나게 된 짧은 여름휴가. 휴가기념 게리롱님 임보특강을 신청했다.

임보작성에 조금 어려운 점이 있었던 터라 이 특강이 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의미없는 장표란 없다! 핵심만 쏙쏙! 내 임보를 조금씩 고쳐나가는 재미가 있다.

 

12) 9월. 두번째 다시 듣기 <서울투자 기초반> + 그리고 처음 조장에 지원하다.

[1주차 자음과모음님]

5월부터 심상치 않던 서울시장이 상급지를 기준으로 가격이 막 튀어오르기 시작했다. 불안했다. 그런 수강생들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현재 서울 시장을 정말 객관적으로 명확하게 판단해주셨다. 다시 마음이 가라앉았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다짐했다.

 

[2주차 주우이님]

요즘 어렵게 느껴졌던 비교평가법을 주우이님 방식으로 알려주셨다. 그 방법대로 시도해봤는데 내가 하던 방식이 조금 잘못되었다는 걸 느꼈다. 더 체계적이었고 비교평가가 조금더 수월해졌다. (그럼에도 아직 가치판단이 조금 어려웠는데 이는 단지분석이 제대로 안되었기 때문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3주차 제주바다님]

최근 가장 관심있던 두 지역에 대해 이야기해주셔서 정말 몰입해서 들었다.

한 곳은 못가본 곳이어서 꼭 가봐야겠다고 다시 다짐해보게 된다.

 

[4주차 권유디님]

평소 자주가던 지역에 대해 이야기해주셔서 흥미로웠다. 임장을 갔던 지역은 아니지만 잘 알던 지역을 새로운 투자의 관점으로 바라보니 다르게 느껴졌다.

공급에 대해 색다른 관점을 처음 알려주셨다. 어려웠지만 공급을 무조건적인 수치로만 판단해선 안된다는 걸 깨달았다.

 

[앞마당6) 첫 조장으로써 조원분들 이끌고 임장가기]

첫 조장이어서 너무 어려웠다. 조장으로 더 잘 이끌고 싶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체력도 나보다 좋으셔서 조원분들게 멱살잡히며 임장 마무리한 날도 있다는..ㅎㅎ

[서투기 17기 37조 @원비 @올비너리 @카르패디앰 @늘봄비 @유땅부 @안나Anna]

 

 

13) 10월. 두번째 실전준비반 + 두 번째 조장을 지원하다.

[1주차 권유디님]

임장보고서의 기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왜 쓰는지 각 장표의 의미를 생각해보게 되었고, 기계적으로 쓰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

 

[2주차 자음과모음님]

임보의 모든 것을 풀어내어 주셨다. 이대로만 하면 만점짜리 임장보고서가 될 것 같다. 정말 BM할 것들이 한가득이었다.

 

[3주차 코크드림님]

전세세팅에 대해 유형별 프로세스를 알려주시고, 정말 생소한 인테리어 실전팁에 대한 이야기는 나중에 구축단지 수리할때 큰 도움이 될 것같다. (나중에 실제 투자고려시에 금액 산출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주차 너나위님]

나위님 강의는 항상 현재 시장상황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생각정리가 되어 좋다.

하반기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 유튜브, 기사에서 이야기하는 뇌피셜이 아닌 조목조목 명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객관적으로 이야기해주신다.

지금 정말 투자할 시기라는 걸 다시 느낀다.

 

[앞마당7) 가보고 싶던 강서구]

평소 궁금했던 곳. 멀지만 멀지않은 그곳.

앞서 서투기에 만났던 @열정언니 님과 다시 조장과 조원으로 만나 즐겁게 임장을 다녔다. 그리고 부족한 조장 이끌어주시고 많은 도움을 받게 된 @네뜨님 우리 조원분들 함께해서 강서구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실준 61기 35조 @열정언니 @지니스키 @코코맘 @엘핀빌더 @상큼이 @네뜨]

 

 

14) 10월. 진짜 로또맞다! <2024 월부콘> 당첨

안될 줄 알았는데 아너스는 떨어지고 일반 고객용으로 당첨!

세상에. 어마어마했던 월부콘에서 기운을 왕창 얻고 갔다.

멋진 사람들이 한곳에 한가득..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십니다.

(특히 실물로 뵈었던 이지매니저님, 피지매니저님 내적 친밀감이..ㅎㅎ)

[월부콘 15조 @김딴딴 @괭이부리말 @경제자유뷘 @핫개미 @캐롤1 @까칠한애니 @뽀라클 @슈레카]

 

 

15) 11월. 모르는 건 배우자! 용용맘맘맘님 특강 <규제에도 활용가능한 부동산 대출>

부동산 대출에 대해 주워듣기로 조각조각 알고 있던 정보들이 혼란스러웠다.

투자를 하려면 대출에 대한 부분도 명확하게 알아야 내 가용가능한 투자금이 더 명확해 질 것 같아서 그리고 리스크 대비도 철저하게 해야하기에 용맘님 대출특강을 신청해서 들었다. 정말 대출의 모든 것. 내집마련하는 사람들부터 투자자까지 필요한 대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다. (실제 제가 대출받을 수 있는 대출종류와 금액도 상세히 계산해볼 수 있었습니다!)

 

 

16) 11월. 마음을 다잡기 위해 <열반스쿨 중급반> + 세번째 조장으로..

10월까지 앞마당을 늘려오며 사실 이쯤되면 뭔가 투자할 단지가 뿅하고 내눈 앞에 나타날 줄 알았다. 근데 아니었다.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열중반을 들으며 내 앞마당들 시세를 다시 전부 다 조사하고(매일매일) 평일에 가능한 매임을 가고, 비교평가를 다시 하는 과정을 반복했다.

심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조금씩 해나갔다.

[처음으로 임장을 쉬다]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다. 앞마당을 꾸준히 만들었지만 내것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시 처음부터 훑어보며 재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열중 41기 75조 @도니 @Misselle @동글킴 #허빵 @수달 @수현123123 @유후22]

 

 

17) 12월. 세번째 <서울투자 기초반> + 네번째 조장 + 매코신청

12월 그동안 반마당처럼 두었던 동대문구를 다시 임장다니며 시세를 계속 땄다.

비교평가를 계속하며 투자후보 단지를 추려냈다. 평일에는 가능하면 매임을 1~2개라도 갔고 어느정도 확신이 들었을 때 매물코칭을 신청했다.

세번만에 매코에 성공하고 라즈베리튜터님의 소중한 조언을 듣게된다.

그리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서울 1호기를 하게 되었다.

[서투기19기 39조 @날아라짹짹이 @웨슬리 @행복운 @렌메 @미모 @개로밍 @winter k]

 

 

18) 정규강의 외의 라이브코칭, 질의응답시간, 임보피드백 등등 수많은 보너스 강의들

정규강의급으로 준비해주셨던 라이브코칭, 핵심질의응답시간, 임보피드백 강의들

수강생들 가장 많이 어려워하는 질문들 다 읽어보시고 하나씩 답변 준비해주셨던

주우이님, 제주바다님, 양파랑님, 밥잘님, 게리롱님, 권유디님, 그리고 제발 투자하라고 강조에 강조해주신 자모님

(정말 목소리 쉬어가며 감기에 걸리셨어도 몇 시간을 나눠주시려는 마음에 감동 한가득이었습니다)

임보피드백으로 한단계 더 성장시켜주셨던 게리롱님, 잔쟈니님 임보피드백은 정말 실전반에서나 들어볼수 있던 귀한 내용으로 가득했습니다. 정규강의가 아니었음에도 모든 강의들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투자자의 마인드로, 꾸준히 할 수 있던 원동력 독서.

(2회독 및 3회독 제외)

독서1. 웰씽킹

독서2. 역행자

독서3. 원씽

독서4. 월급쟁이부자로 은퇴하라

독서5.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독서6. 불변의 법칙

독서7. 돈의 심리학

독서8. 돈의속성

독서9. 부자의 언어

독서10. 투자에 대한 생각

독서11.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독서12. 부자의 그릇

독서13. 결국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독서14. 자본주의

독서15. 저스트킵바잉

독서16.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독서17. 저스트킵바잉

독서18.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19. 서울부동산 절대원칙

독서20. 아주 작은 반복의 힘

독서21. 일류의 조건

독서22. 부동산 세금 이야기

독서23. 몰입

독서24. 보도섀퍼의 돈

독서25. 챔피언의 마인드

독서26. 밥프록터의 본리치

독서27. 부동산 세금 절세법

독서28. 부동산 투자필독서30

독서29. 부린이가 가장 궁금한 질문 TOP99

독서30. 2024 제네시스박의 부동산 절세노트 상

독서31. 안티프래질

독서32. 대출의 마법

독서33.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독서34. 데일카네기 자기관리론

독서 35. 그릿

독서36. 파서블

독서37. 김미경의 딥마인드

 

한달에 4권씩은 읽고 싶었지만,, 다회독 한 부분도 있으니 나름 바쁜 와중에도 꾸준히 독서했다!

2025년에도 매달 독서목록 정하고 독서습관 이어가야겠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2024년을 잘 마무리하고 25년에도 묵묵하게 꾸준히 멈추지 않고 월부라는 환경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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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린user-level-chip
25. 01. 01. 01:32

저도 24년 처음 월부를 알게되어 더 공감가는 글이었습니다. 1호기 마련 정말 멋져요! 자극 많이 받고 갑니다ㅎㅎ 새해복마니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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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레카user-level-chip
25. 01. 01. 02:18

1년동안의 여정을 이렇게 한 눈에 정리하시다니... 정말 존경스럽네요!! 2024년 수고 정말 많이하셨습니다

민턴부박이user-level-chip
25. 01. 01. 06:48

같이 1년을 보낸것처럼 몰입하고 공감하게 되네요~1호기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