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기초반 53기 54조 럭키스마일] 1강 강의후기

안녕하세요 럭키스마일 입니다. 

처음 월부에 왔을 때 부터 집이 있던 저에게

내집마련 기초반은 

꼭 듣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던 강의였습니다. 

내집이 있는데

내집마련반 수업을 들어도 되나 싶어서 

기초반 강의중에 유일하게 듣지 않았던 강의였어요. 

그러나, 오프닝 강의를 듣고,

내마기 1강 강의를 들으면서

진작 들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아직도 자본주의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고

대출에 대해서도 흘러 흘러 듣기만 했지

제대로 공부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대출 가능 금액을 계산할때는

 영혼이 빠져나가는 느낌을 받으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짚고 넘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에

벌써 부터 뿌듯합니다. 

인구절벽

작년에 친한 친구의 남편이

우리나라는 인구 감소로 인해 

50년 뒤에는 망한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어차피 망할 텐데

집을 왜 사야 하냐는 논리였습니다.

.

.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싶었는데,

미국에서 논문도 나왔고 등등.. 

열변을 토하며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 해서

그냥 듣고 흘려 넘겼었어요.

내 친한 친구도 무주택이 아닌

집은 하나쯤 사서 

인플레이션이라도 방어를 했으면 좋겠는데,

남편을 설득하는지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모든 일에 한쪽만 맹신하게 되면

다른 쪽은 보이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ㅜ_ㅜ

인구 감소는 영향이 없지도 않고

멸망각도 아니라는 너나위님의 이야기에 

웃음이 나기도 했고

인구 감소는 부동산이 양극화가 되는 거

 인구로 인해 집값이 폭락하지는 않는 다는 말씀에

양극화가 되었을때 나는 어떤 자산을 가지고 싶은지

어떤 곳에 집을 사야 할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대출

대출 나와 상관 없는 이야기??

대출은 전세자금 대출만 한번 받아 본적 있는 저에게는

너무 멀리 있는 이야기였고

들으면서 진짜 영혼이 가출하는 느낌이였어요.

LTV, DTI ,DSR ,  스트레스 DSR

반복적으로 계속 들으면서도

완벽하게 이해가 되지 않으니

그냥 스트레스 DSR 이 있다니까 

집값에 영향이 있겠네 정도로만 생각했었어요. 

23년 여름에는 6억 미만의 아파트를 찾는

신혼부부들이 있었고

24년 초에는 신생아 대출로 인해 

9억 미만의 아파트를 찾는 신혼부부들을 많이 봤었어요.

저한테는 상관이 없는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대출 정책과 규제들이

부동산 시장에 명확하게 영향을 주고 있었고

내가 사는 집 가격에도 영향이 있었음을 

시간이 지나고 나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주택자인 내 상황에서 잔금대출이 대충 50%는 된다!

이정도까지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나는 어떤 대출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차후 투자를 해나가면서

대출을 레버리지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겁내지 말고, 감당 가능한 선에서

레버리지 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자본주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에

스스로 놀랬고

너나위님의 생각들을 

하나 둘 씩 제 생각 안으로 집어 넣고 

생각을 바꿔 나가 보려고 합니다. 

후보지역 선정

후보지역 선정하는 방법까지 직접 보여 주셔서

쉽게 따라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난번에 오빠네 집 구매를 하면서,

너나위 님이 내마중에서 가르쳐 주셨던

필터 걸어서 단지 찾는 것을 해보면서,

그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신축이 없구나 확인하고

저렴하다는 생각에 

매수 진행하는 것을 도와 줬었어요.

다주택자인 제 기준에서

어떤식으로 가격을 찾아야 할지 고민이 되지만, 

갈아 타기 할 예상 자금으로 

지역과, 단지를 찾아 보려고 합니다. 

내마기 1강을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게

 너무 재미있게 집중해서 들었어요.

지금까지 나만 몰랐나 싶은 강의 내용들에 

이제라도 들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ㅎㅎ

항상 깨우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사”가 아니라 “선생” 이라고 생각하고

 강의를 하신다는 말씀에

오늘도 감동 받으며 강의 후기를 써봅니다. 

새해 첫날 너나위님의 강의로 시작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