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우선 자모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렇게 넓고 넓은..다채로운 부산 지역분석과 추가로 김해 지역분석과 지방투자 기준, 마인드 파트를 7시간 30분에 다 담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잠 많이 못 주무셨다고 하셨는데 텐션 무엇(!!) 강의 끝나고 긴장이 풀려서 몸살이라도 오지 않으실까 걱정되네요 며칠은 푹 쉬셨으면 좋겠는 마음입니다..
저는 작년에 열반기초반을 시작으로 지기 3수강째의 소액투자자인데
시장도 계속 바뀌거니와 제 실력도 미약하나마 발전하고 있어서 같은 지역분석 강의여도 정말이지 느껴지는게 다르네요. 그동안 한달에 한개씩 앞마당이 늘어서 비교평가도 조금씩 되고 있고, 임장 가고 지역분석해도 재미있고 동료들이 툭툭 어디 이야기 해도 서로 5분 정도는 대화할 수 있어서 참 기쁘고 질문이 생겼다는게 뜻깊습니다.
<투자는 인생과 함께 하는 것>
이전 조에서는 너무 뛰어난 동료들 사이에서 앞마당 열개가 넘는 하드캐리 조장님 사이에서 뭘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내 실력과 내 페이스에 맞춰서 하면 되는데 주눅들고, 질문 하라고 하는데 아는게 없으니 질문할 게 없고..ㅋㅋㅋ^^ 자꾸 남과 비교하게 되고, 자모님 마지막 말씀처럼 소액이라 더 조급해져서 잠도 줄이고 내가 노력에서도 뒤쳐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팸데이도 건너뛰고 투자시간에 갈아넣고 되니 가족들과 트러블이 생기고 힘들어지고.."투자는 인생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정말 명언입니다.
그래서 투자 단지와 투자금을 보면 그 사람의 성향과 실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투자도 인생의 한부분이니까..
<나를 이해 못하는, 주변의 조롱은 당연 한 것>
마지막에 너바나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에 문구도 너무 인상적이였습니다.
저는 작년 처음 나부맞을 읽자마자 이 문구를 읽으면서 눈물이 주르륵 흘렸어요.
왜냐면 그당시 주변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상당히 조롱을 당하고 있던 시점이여서..^^ㅋㅋㅋㅋㅋ
"여러분 주변사람들이 당신을 조롱할 거예요 할 수 있겠어? 지금 지방투자 되겠어? 근데 그건 당연한 거예요"
친한 친구들에게 지방아파트 투자를 한다고 이야기 해도 "에휴 할 수 있겠어? 지금 이 시점에...너 돈 잃으면 어떡하려고 지금 지방 인구 소멸 된다는데...초교도 폐교 된데.."
"갭투자자들은 항상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 몇천으로 투자 된다고..돈 번다고..너도 똑같네"
가족에게 이야기해도 "역전세로 팔리지도 않는 다는데 지방투자를 왜하냐"며 그 한심한 눈초리와 조롱 섞인 비아냥과 냉소를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제 꿈노트에 이 문구를 제 이름을 박아 필사를 해놓고 "넌 행동해서 얻어라. 네가 정말 원한다면" 이 부분만 5번씩 적으면서 많이 눈물을 흘렸던 것 같아요. 제가 항상 힘들 때마다 마음 속에서 다시 꺼내서 읽는 문구인데, 강의 마지막에 내가 갔던 방향에 성공한 사람이 간절함을 담아 읽어주시니 정말 따뜻한 위로를 받은 느낌이네요..
<집 갯수보다 중요한 건, 어디를 얼마에 샀느냐는 것!>
그리고 몇채를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느 단지를 얼마에 들여서 투자하는가가 투자자의 실력임을 또 깨닫습니다.
<투자의 시작과 끝. 선호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선호도"
결국엔 이 지역 사람들이, 이 생활권 사람들이 이 단지를 왜 좋아하는지 알면 되는 것이고
그 단지를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되는 투자의 본질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꾸 임장 보고서 양식과 퀄리티에 신경 쓰지 말고, 제일 중요한 선호도를 파악하고
그런 선호도 파악할 수 있는 정량적 요소, 비정량적 요소를 기준을 가지고 해석하고 있는지, 내 생각을 적는게 너무나도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양의 강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신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인생의 진리와 같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것. 돈이라는 것은 부정(네거티브)으로 가득찬 사람에게 절대 오지 않는 다는 것.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고 보상하기에, 반대로 내가 노력을 들이는데 보상이 안올리가 없다는 마인드로 임하는 것! 되새기면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강의 끝나고 해야 할 것(이 강의가 END가 아니라 AND가 되게 하기)*
[BM] 자모님처럼 상권 종류 한바닥에 정리 해보기, 선호도 나래비 1~20등 말고, 선호도 상중하 카테고리로 나눠보기,
[마인드셋] 지역에 선호 키워드 정해서 그 키워드 가지고 해석하고 있는지 계속 생각해보기(장표마다 내 생각의 근거 꼭 적어보기), 임보 쓰는 상황만 아니라 장당 10~15분 정해서 1시간에 5장 꼭 쓰기. 임보 안써지면 왜 안써지나 이유를 찾고 빨리 해결방법을 찾아서 되는 것부터 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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