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코칭] 1/2일(목) 감사했던 마스터님 투자코칭 후기

안녕하세요. 고니입니다.

 

어제 처음으로 첫 번째 투자코칭을 받았습니다.

주변에서 좋다 좋다 꼭 해봐라 얘기를 들었고, 

투자의 방향성 점검을 한 후에 제대로 된 투자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한동안 없어졌던 투자코칭에 정말 아쉬움을 느끼던 때에

다시 생겨서 바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마스터님과 투자코칭을 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투자코칭 제출양식을 작성하면서 

현재의 제 상황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가계부를 작성하고, 

저축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제대로 점검을 해보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에 대해서 다시 느낀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지출이 많다.

저는 몇 년 전까지 알뜰하고 지출이 크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아낄 수 있는 것을 아꼈는데,

어느 순간부터 어느 정도는 돈이 모였다는 생각으로 쓰는 것에 조금 마음이 편해진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친구를 만나거나 옷을 사거나 여행을 가는 것에 

돈을 쓰게 되고, 

 경조사나 수강비도 써야만 하니  

매월 변동지출이 크더라고요.

5개월 평균을 내었을 때 고정지출과 변동지출의 합이 매월 받는 월급의 64%정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나의 소중하고 다시 오지 않을 순간들에

 일을 하며 번 돈을 

알차게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투자 가용금액이 생각보다 작을 수 있겠다.

가지고 있는 예적금, 청약, 주식, 현 보증금을 다 합하여서 투자 가용금액을 적었는데

사실 청약은 깨지 않으려면 담보대출을 받아야 하고, 

개인연금저축은 평가액의 50%만 빌릴 수 있고 대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출은 매달 나가야 하는 돈이 생긴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연금저축을 깬다면,

이제껏 받은 세제혜택을 돌려내며 연금저축을 깨야해서 투자를 하며 벌 돈이 더 많은지 생각을 해야 합니다.

현 전세보증금까지 활용하여 월세로 전환하고 공격적인 투자를 할지 말지 고민이었는데 아직 실력이 부족하여 그것은 위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돈이 정리되었어요.

 

 

 

세 개의 질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질문까지 미리 작성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몰라서

 제출 마감일 전날부터 조금 늦게 준비하게 되었고 제출 마지막날 저녁 11시에 제출하였습니다.

다음 번에는 좀더 고민의 시간을 많이 들여서 

진짜 내가 궁금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알차게 투자코칭을 활용할 질문을 적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앞마당의 방향성 점검 

 

현재 제 투자금에 맞는 비슷한 가치로 생각되는 앞마당, 더 가치가 낮다고 생각되는 앞마당을 만들고 

투자를 할지 고민이었기 때문에 

관련 질문을 적어내었고, 제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조언을 듣게 되었습니다. 

전세금까지 활용하여 투자를 할지 생각하였는데 

그 방법은 굉장히 공격적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앞으로 만들 앞마당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어 좋았습니다.

 

대출 관련 문제

 

 시세를 따다보면 대출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받을 수 있는 대출에 대해 말씀드리고, 해당 대출을 받아도 될지에 대해 질문을 적어 내었습니다. 

 

대출을 받고난 후 집값이 하락한다면 

내가 느낄 수 있는 불안감, 

현재 시장 상황,

나의 리스크 대비를 위해 필요한 돈

등 등에 대해 마스터님께서 말씀 주셨습니다.

대출을 받은 후의 순자산이 어떻게 되는지 말씀해주셨는데 대출을 받는 순간 -에서 시작하게 되는 것이고 매달 갚아서 순자산 0이 되게 될 때까지의 시간이 걸릴 것이고, 하나를 투자하고 투자를 그만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출을 하지 않고 투자금에 맞는 곳을 투자할 것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순자산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마스터님의 답변을 듣고 대출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릴 수 있었습니다. 

 

연금 저축 납입 문제 

 

투자금을 한푼이라도 더 모으기 위해 

개인연금저축 납입을 중지하고 

부동산 투자에 집중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마지막 질문으로 적어내었습니다.

 

마스터님께서는 실력이 관건이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실력에 따라 이 부분은 달라질 수 있다고요. 

실력이 있다면 연금저축을 깨고 그 돈을 투자에 활용할 수 있고, 실력이 아직 없다면 연금저축은 안정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유지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스터님께서 과거에 연금저축과 연금저축금액을 어떻게 활용하셨는지 말씀 주셨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그 외에 몇 가지 더 준비해간 질문을 받아주셨습니다. 

 

물건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알 수 있는지

생활권 순위에 들어오지 않는 단지에 대한 투자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 풀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기회가 되어 투자코칭을 받게 되었는데

 정말 고민이 해결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스터님 감사드립니다.^^ 

다음 코칭에는 좀더 열심히 고민한 질문을 가져가야겠습니다. 

 

 

 

 

 

 

 

 

 

 

 

 

 

 

 

 

 

 

 

 

 

 

 

 

 


댓글


치리치리뱅뱅user-level-chip
25. 01. 07. 18:26

우와 귀한 경험 하셨네요. 글 읽어보니 질문지에 대한 답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공부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린user-level-chip
25. 01. 07. 22:44

고니님 코칭 받고 오셨군요!! 알찬 후기 잘 읽었습니다 :D

달곰세상user-level-chip
25. 01. 09. 11:26

고니님 투자 코칭 잘 받고 오셨군용~ 25년에는 종잣돈 더 열심히 모아서 잃지 않는 성공 투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