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1강 강의 후기[지방투자 기초반 지금2기회닷! 임장만2 살길이조 우리들세상]


이번 지투 강의를 맡은 자모님은 비장한 음성과 단호한 말투로 강의를 시작하였는데, 이번 강의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경험을 담으려고 하셨는지 짐작할 수 있었고, 실제 강의 시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A을 직접 접해 본 경험이 많지 않은 나로서는 거리감으로 알고 싶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던 곳이었고, 알 기회도 없었던 정말로 생소한 지역이었다.


막연히 ‘서울과 지방을 투자하는데 뭐가 그렇게 다르겠어?’ 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지방은 각 지역별로 학군과 환경, 공급에 따라 가격이 변동되는 개별적인 특성을 띰과 동시에 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타는 주기가 비교적 짧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모님은 지방 가격이 많이 하락하였으므로 종잣돈이 적은 상태에서의 투자를 위해서는 지방을 눈여겨 봐야 하고, 꼭 지금이 아니더라도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대목에서 나 또한 메타인지가 잘 되지 않고 있는 상태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지방이니까… 머니까… 지방에 인구수도 줄어드는데…' 이런 막연만 말들로 선뜻 나서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었던게 사실이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를 꼬집는 자모님의 임팩트 있는 말씀은 음성에 힘이 실리며 내 마음을 더 후벼팠던것 같다. 


A의 경우 인근에 B, C 등과 생활권을 공유하며 인구 전출입과 공급적인 측면에서도 긴밀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방은 공급량과 인구 감소로 인해 사람들은 더 좋은 곳(선호하는 곳)에 몰리는 상황이므로 투자에 나설 수 있는 기준을 알고,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해 과거 시세를 반복해서 보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명히 정립해야 겠다고 생각하였는데, 강의에서의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실 때는 결과를 이미 알고서 듣는 내용이라 수긍하고 넘어갈 수 있었지만, 과연 내가 혼자서도 여기가 선호도가 있는 곳이라는 판단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는 알게 되지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 역시 오래 걸리겠지?!!! ㅠㅠ


자모님의 강의를 통해 부산과 김해에 대해 많이 알 수 있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보고 판단해야 하는지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실전에 접목해 보지 못한 상태여서 아직은 확실히 내꺼라는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앞으로 그렇게 될 날도 나의 노력에 따라 반드시 올거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조원들과의 대화, 놀이터에서 동료, 선배님, 튜터님들의 조언, 설명, 정보 공유에 있어 이해한 것보다 그렇지 않은 것이 더 많고, 질문조차 망설이게 되는 상태이지만 자모님의 말씀처럼 ‘느리다고 성공하지 못하리라는 법은 없으니까!’ 느린 걸음이지만 가다보면 어딘가에는 다다르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END가 아닌 AND로 하나씩 만들어 가보아야겠다. 딱 2년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그 끝이 정말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 그러므로 난 그만큼 갈고 닦을 것이다!!!

 

끝으로 오프라인 강의에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을 만큼 강의에 열정을 쏟아부어주신 자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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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봄user-level-chip
23. 11. 13. 21:52

강의후기 작성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꼼꼼히 복기하신만큼 배운 내용들 잘 적용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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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가공user-level-chip
23. 11. 14. 09:24

혼자서 했을때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저도 가지는데, 계속 같이 하면😁😁😁 할수 있을거란 믿음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폭풍처럼 성장하고 계신 세상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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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나user-level-chip
23. 11. 14. 09:28

세상님 저도 이게 맞는지 스스로 의심될때가 아직 많지만 앞서간 선배님들 보면서 일단 믿고 가보기로 했어요! 저흰 이제 막 시작이니까 한발씩 내딛는데 최선을 다해보아요! 저도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