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에 관심이 생겨서부터 매일 부동산페이지를 구경중인 부린이입니다.
이번에 전세가 맞춰진 하남검단산역의 구축아파트가
투자금 1억8천에 매수할수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알고 지내던 부동산 통해)
시세대비 전세가는 크게 차이 없고, 매매가는 3-5천 정도 저렴합니다. (5억대, 전고점대비 25% 하락한 금액)
매도인이 외국을 갈 일이 생겨 급매를 하려는 모양입니다. (최초 내놓았던 금액보다 4500 down)
남향의 중간이상 층의 매물이고 신혼부부가 봤던 집중에 제일 마음에 들어서 계약했다고 합니다.
현재 저는 전세 살고 있고 지금 이 오피스텔도 옮겨야하는 상황이 생겨서
이기회에 대출없이 아파트를 매수하고 저는 월세살이를 시작할지 너무나 고민입니다.
주변환경과 입지는 괜찮다 생각이들고, (훗날 제가 입주하게 될 경우도 생각해서)
서울 아파트를 사야한다 라는 강박이 항상 있어서 수도권은 생각도 안했는데,
시세 대비 저렴하게 나온 매물이라 놓치면 아쉽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4-5억짜리 아파트를 대출받아 들어갈 생각이었는데
대출규제도 있고,,
대출이자보다는 적은 월세를 내면서
시세 대비 저렴한 매물을
지금 이 기회에 놓치지 않아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부우라니님 안녕하세요! 개인적으로 지금 서울에 투자를 해놓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1억 8천이 작은 돈이 아니기 때문에 1억 8천으로 할 수 있는 더 좋은 단지들이 없는지 한번 더 찾아볼 것 같습니다. 너무 성급하게 생각하시기 보다는 그 단지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여부도 확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부우리님~ 말씀하신 고민을 두가지로 나누어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1) 내가 지금 집을 살 준비가 되었는가? (어떤 집을 사야할지 공부) 2) 지금 그 집을 사지 않으면 망하는가? 저도 몇년 전, 내집마련을 하려고 수개월 살펴보던 중 급매를 만나 매수하려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집을 살 준비도 안되었고, 그 집을 사지 않아도 망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운좋게(?) 그때 매수하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가치가 좋은 집은 아니었습니다. 내집마련도 공부를 하고 골라야 한다는 걸 뒤늦게 알게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모은 큰 돈을 넣는만큼 신중하게 결정하기 위해 월부에 내집마련 강의 한번 들어보시면 도움받으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부우리니님 저는 멤생이 라고 합니다. 이야기 해주신 단지가 상황도 가격도 좋아 한번 용기를 내고 싶으신 것 같아요. 저는 용기를 갖는거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분들이 이야기해주신 내용 참고 해서, 저도 이 커뮤니티의 강의를 한번 들어보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단지가 좋아보여서 용기를 내보고 싶으시다면, 이 사이트에 '매물코칭'이라는 코칭이 있는데, 부우리니님 처럼 어떤 매물을 살까말까 고민될 때 전문가이신 멘토님,튜터님과 해당 매물에 대하여 부우리니님의 상황과 생각을 함께 고려하여 함께 결정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요거 한번 해보시는거 추천드리겠습니다. ㅎㅎ!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정말 좋겠네요 ㅎㅎ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