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자음과모음, 월부멘토, 권유디, 코크드림, 너나위
오랫만에 돌아온 월부환경(월부닷컴)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투자의 본질이 안바뀌듯, 월부의 본질도 바뀌지 않았음을
권유디님의 실준반 1강 강의를 들으면서 느꼈다.
그리고, 이렇게 인터넷이 되는 환경에서
열정강의를 집에서 편안하게(?ㅎ) 들을 수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감사했다.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임장의 A to Z를 꼼꼼하게 알려주신 권유디님 강의 리뷰를 시작해 본다.
○ 깨달은 것
죤은 예전부터 ‘부동산 투자’의 모든 것은 현장에 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 왔다.
그러나, 월부환경에 오기전 ‘임장’은 그저 ‘지역을 설렁설렁 돌아보다가,
물건 몇개 보고 오는 것’ 이라는 관념이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잘 모를 때 말이다 ㅎㅎ)
헛, 그런데 배우고 복기할 수록 ‘현장’이라는 의미가 조금 세삼스럽게 다가왔다.
권유디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임장의 본질은 ‘사람’을 보는 것 이라고 말씀하셨다.
맞다. 결국 우리가 투자하는 물건(아파트)를 거래하는 사람도 사람이고,
이 재화를 이용하는 것도 ‘사람’이다.
생각해보니 ‘사람’에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나는게 맞다.
부동산 투자공부는 어쩌면 ‘사람’을 연구하는
인문학의 범주에 넣어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다.
사람들은 무얼 좋아할까?
특히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이런 요소들을 이미지화 하고, 정량화해서 비교평가해서
순위를 매기고, 나의 투자금과 상황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것
이것이 부동산투자의 본질이 아닌가 싶다.
그런면에서 ‘임장’과 ‘임보’는 무형의 심리적인 요소를
이미지와 글로 표현하는 작업이 아닌가 싶다.
핵심은 결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가치’를 찾는 것이다.
그리고 이 작업은 직접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히면서 체화시켜야
진정한 내것으로 남는다는 생각을 해봤다.
얼마전, 무안공항의 안타까운 사고소식을 접했다.
죤은 사고를 보자마자. 톰행크스 주연의
<허드슨강의 기적>이라는 영화가 퍼뜩 떠올랐다.
이 영화는 재난영화라기 보다는 인간의 심리를 다룬 수작이다.
기장이 극한의 상황에서 취했던 행동들이 ‘과연 최선이었는지?’를
내사하는 과정을 통해 보여준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우리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는가?
여러가지 대안들을 ‘순간적’으로 고려해서
각각의 장단을 고려한 후 최종으로 판단을 내린다.
그리고 그 판단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다.
극 중 비행기의 기장이 수많은 비행으로 체득한 ‘암묵지’가
‘순간적인 선택’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영화는 다시 한번 상기 시켜 준다.
반복과 연습이 답이다.
○ 적용할 것.
댓글
벌써 후기까지!! 사람에서 시작해서 사람에서 끝난다는 말씀이 저도 제일 기억에 남네요. 월부 오기전에 임장한다고 귀에 에어팟끼고 돌아다닌적이..... 강의 수강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소리죤님!!
긴~~ 1주차 완강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짝!짝!짝! ㅎㅎ 정말 내면화된 수필같은 강의후기이네요. !! 웰컴투 월부~다시 돌아오신거 환영합니다. 1월 실준반 화이팅~~ ^^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후기입니다 그렇지만 멋진 후기이기도 하네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