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실전준비반 65기 32조 1주차 조모임 후기 -사유와행]완료주의와 따뜻한 격려

 

혼자 보다는 여럿이 확실히 낫다!

 

 

 

  열반 스쿨 기초반을 수강하고 바로 시작한 실전 준비반이다. 이번엔 어떤 분들을 만날까 궁금했다. 역시  조마다

분위기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분위기가 좋다 나쁘다 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들 생업과 육아, 가사와 더불어 투자 공부까지 하는 처지들이라  비록 준비반 이지만 ‘실전’이라는 단어가 주는 중압감이 역력한 모습 이였다. 다행인 것은 이러한 분위기를 상쇄 시킬 수 있도록 ‘완료’주의 선택하자 다짐한 것이다.  매끄럽고 효율성을 잘 살려  진행해주신 조장님과 과제에 어려움을 토로한 나를 비롯한 조원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1강 수강 후 각자 어려웠던 부분, 느낀점을 공유하면서 과제작성과 관련된 팁과 격려를 주고 받았다. 특히 이번 과제인 임장보고서 작성을 통해 자신이 알고 있던 부동산에 대한 생각들이 많이 전환되었다는 이야기들이 공통적으로 제시 되었다.  

 

 이번 주 주말 첫 분위기 임장을 위해 임장 루트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으며 역시 혼자 생각하는 것 보다는 여럿이 함께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이번 주는 시간이 모두 일치하지 않아 두 팀으로 나뉘어 움직이게 되었지만 두번째 임장은 모두 함께 하기로 하였다.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이번 임장이 더욱 설레이며 기다려지게 된다. 내가 생각했던 부분이 정말 맞을까? 혹은 다를까? 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니,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단 3시간 이상 도보로 움직인다는 것이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제 출발점에서 시작한 우리가 적응해나가야 할 또 다른 관문이 아닐까 싶다.  임장을 위한 준비물까지 소소히 나누며 1주차 조모임은 마무리가 되었다. 

 

 하루에도 수 십번, 혹은 수 백번 씩 울리는 조 단톡을 비롯한 커뮤니티의 알림 소리. 때때로 이것이 우리를 지치게 할 때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들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는 말자.  나와 우리를 지치게 하지 않는데 보탬이 되도록 나부터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노력을 하고 있는 조원들을 보며 더욱)  조심스럽지만  따뜻한 작은 목소리라도 하루 한번 이상 주고 받는다면 힘을 내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비록 요란스럽고 수다스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 마음이 전해지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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