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신나게 성장하는 신나는세상입니다
요즘 거래가 안되다보니
사장님들도 예민해지시고
투자자라고 하면 듣지도 않고
무조건 싫은 티를 내시고
매물을 보여주시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초보분들이 전화임장이나
매물임장하실 때 많이 상처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근데 어떤 분들에게는 매물도 보여주시고
별로 그렇게 화를 내지 않으세요
도대체 그런 분들은 어떻게 하는건지
나에게는 왜 화를 내는 건지
너무 궁금하기만 합니다
왜 어떤 분들에게는 매물을 보여주시고
브리핑도 잘 해주실까요?
투자하려고 매물 보세요, 공부하려고 매물 보세요?
우리가 매물을 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내가 초보자이기 때문에 매물임장의 벽을 깨기 위해서
내가 이 지역을 모르기 때문에 지역을 제대로 보고
선호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매물을 봅니다
초보이시거나 지역을 처음 가면
이런 이유를 매물을 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최종적으로
우리가 매물을 보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최종 목표는 투자를 하기 위해서 인 것입니다
우리의 목적과 목표는 이렇다고 하고
그래서 집주인에게 물건 볼 사람이 있다고 말을 하고
물건을 보여달라고 얘기를 해야하고
집에 거주하는 분이 세입자면 세입자와도
약속을 잡아야 합니다
물건을 보러 오는 사람이 전부 거래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장님이든 매도자든 모두 거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거래가 되기 위해서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온 사람이 오자마자
고개만 푹 숙이고 핸드폰만 보면서
정말 공부를 위한 질문만 한다고 한다면
사장님들 입장에서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투자자다 나는 투자자다
그러면 어떤 마음으로 매물을
봐야 할까요??
우리가 강의에서나 칼럼에서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시면 된다고
방법적인 것들을 말을 해주십니다
여러분들이 해야할 것은
배운 것을 그대로 하는 것은 맞지만
그 상황에서 왜 이런말을 하고
왜 이런 행동을 한지 생각을 해보셔야 합니다
기계같이 외운대로 이야기 하면
상대방과 소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방도 마음을 문을 닫고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업무 시간에 온 손님이
이런 자세로 얘기 한다면
사장님은 당연히 화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장님과 먼저 물건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내가 진짜 그 물건을 산다면
어떤 질문을 할지 생각을 하면서
사람이 공감대 형성이 안된 상태에서는
내가 가진 것을 알려줄 수 없습니다
부동산과 좋은 관계를 형성한다는 것은
저자세로 낮추라는 것도 아니고
고자세로 내가 돈주니까 물건을 브리핑 하라는 듯한
권위적인 자세도 아닙니다
조급해서 이야기는 듣지 않고
내가 바라는 것만 말하 것이 아니라
사장님과도 물건에 대해서 두런 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면서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면 사장님들도
투자자를 뭐라고 하시면서도
나에게는 잘 대답해 주십니다
사장님이 싫어하는 건 투자자 자체가 아니라
공부하는 티를 팍팍 내는 투자 공부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매물을 많이 봐야 한다
이런 컨셉으로 가야 사장님들이 싫어한다
이런 겁(?) 주는 말에 너무 틀에 갇히기 보다는
하나를 보더라도
매물을 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투자 공부를 한지 1년이 안되시는 분은
무리하게 갯수를 늘려가기 보다는
이런 식으로 하나를 보더라도
진짜 산다는 마음으로 접근을 하고
고민을 해보고 가셔야 합니다
이게 그래도 너무너무 내가 먼 얘기 같다
하시는 분들은
매물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그 입장이 되기 때문에 내가 일부러
컨셉을 잡거나 억지로 생각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궁금한 게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임보 5개 이하 초보이신 분들은
물건을 여러개 보지 마시고
투자 가능한 2, 3억대 물건을 한 두개만 보면서
내가 진짜 투자한다면 어떤 질문을 할 지
충분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우리가 추후에
나가야 할 방향은 지역을 다 보면서
지역에 대한 선호도를 보고
투자 가능한 곳에서는
물건을 꼼꼼하게 다 털러 다녀야 하지만
아직 연습단계라고 한다면
이런 방법도 충분히 도움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임을 잊지 마세요
역지사지의 자세로
너무 내 욕심만 채우려고
전화하거나 매물을 본 것은 아닌지
돌아보면서 하나씩 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시장은 매물을 많이 보기 힘든 것이 맞습니다
그러니 위와 같이 해보시고도 사장님이 화내신다고 하면
너무 상처 입지 마시고
빠르게 다른 곳에 연락하시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 나가시면 됩니다
주말 임장 가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D
P.S 좋은 방법 나눠주신 오아시스 조장님 감사합니다 ♡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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