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후안리] #64 딥마인드 독서후기

  • 25.01.09
One Message
진정한 나를 알아가는 딥마인드
책의 개요
책제목딥마인드
저자 및 출판사김미경 / 어웨이크북스
핵심키워드 3가지#딥마인드 #잇마인드 #BOD
총점(10점 만점)10점
느낀점
처음엔 마인드와 관련된 책이라고만 생각했다. 무작정 열심히만 해야한다는 잇마인드적인 생각을 잠시 내려두고 근본적인 나의 목표에 대해서 딥마인드적인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결국 나의 가족과 행복하게 원하는 삶을 살기위해 투자공부를 하는데 가족은 항상 후순위고 열심히 해야돼! 잇마인드적인 생각만 하며 주객전도된 삶을 살고있다는걸 알게되었다.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다. Bod루틴이 목실감시금부와 똑같다 생각했는데 그동안 나는 너무 기계적으로 쓰지 않았나? 쓰고있는데 남는거라곤 나 열심히 살았다 근데 남은건 뭐지?라는 생각들이 들었고 계속 똑같은 패턴으로 살았던 것 같다. bod루틴을 적용하면서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생각할 수 있었고 오히려 더 실행력이 좋아진 것 같다. 책에 나오는 내용처럼 열심히 살고는 있는데 무질서하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00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씩 걱정과 불안으로만 스쳐 지나가던 생각들을 붙잡아 만년필로 꾹꾹 눌러썼다. 이렇게 쓰다 보면 '내가 모르는 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다. 내몸과 마음이니 당연히 나를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다.

딥마인드에 최적화된 질문을 해야 한다. 바로 '감사,칭찬,반성'을 활용한 질문이다.

→감칭반을 활용해서 글을 쓰다보면 나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되는 것 같다. 감사를 통해서 평범한 하루여도 당연한 일상이 아니라 얼마나 감사한 일이 많은지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고 칭찬을 통해서 내가 잘하는 부분과 자신감을 올릴 수 있다. 반성을 통해서 아쉬움에서만 끝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지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동안 건조하게 감사하다,잘했다,못했다에서 끝나고 계속 똑같은 패턴이 반복됐다면 감칭반을 통해 매일매일 더 나아지는 내가 될 수 있는 것 같다.

p.132

우리의 육체와 시간은 한정적이다. 한쪽으로 쏠리면 반드시 한쪽이 무너진다.

→가족,투자,회사의 시간에 쓸 수 있는 시간은 아무리 많다고해도 하루 24시간을 넘을 순 없다. 더 잘하고싶은 영역이 있어 무리하게 한쪽을 빼서 다른 한쪽으로 쏠리면 균형이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시간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해야하고 시간을 더 쏟는 것도 중요하지만 같은 시간으로 더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p.146

오랫동안 안 쓰던 근육을 쓰려면 뻐근하고 아픈 걸 견뎌야 하듯 안 쓰던 마음을 쓰려면 평소보다 몇 배는 더 애써야 한다.

→오랜만에 운동을 했을때 몇주는 근육통으로 고생하듯이 원래 처음 시작하는 일들은 초반엔 더 어렵고 힘든게 맞는 것 같다.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면 근육통도 사라지고 할만한 때가 오는 것 같다. 꾸준히 인풋을 넣자

p.176

살면 살수록 나는 칭찬이 가진 위력에 새삼 놀라곤 한다. 특히 칭찬은 모든 인간관계의 출발점이다. 칭찬은 다음 행동을 계속 유발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칭찬받은 그 행동을 반복하거나 그보다 더 적극적인 행동을 끌어내는 힘이다.

→그동안 칭찬에 너무 인색했던 것 같다. 특히 가족과 직장에서 그랬던 것 같다. 인간관계의 출발이 칭찬이고 더 적극적인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으니 낯부끄럽지만 칭찬을 자주하자.

p.186

반성은 변화를 만드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반성이 없으면 변화도 없다. 나의 하루에 대해서 진지하게 성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제와 똑같은 패턴으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살 수밖에 없다. 반성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오늘 벌어진 상황'을 내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로 가져오는 것이다.

→복기를 하면서 ~를 못했다. 다음엔 꼭 해야겠다로만 끝났던 것 같다. 왜 항상 똑같은 부분이 안되는지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반성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어떻게 하면 바꿀수있는지까지 같이 고민해보자

p.192

특히 가족관계에서는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무의미하다. 이겼는데 불행하고 이겼는데 공허한 것이 바로 가족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해진다. '내 생각이 잘못됐을지도 모른다'라고 열어놓는 만큼 변화의 여지가 생긴다.

→내 생각을 강하게 주장하곤 했는데 내가 맞다고해도 딱히 얻을 수 있는건 없었던 것 같다. 싸우느라 시간과 감정만 더 쓰고 결국엔 둘다 손해를 본다. 책에 나와있는 것처럼 내가 틀리고 배우자의 말이 맞다라 생각해야 행복해지는 것 같다. 열린 생각을 가지자.

p.224

우리가 결정한 모든 것을 현실화하는 과정은 채소주스를 만드는 것과 같다. 아주 작은 습관 만들기부터 커다란 도전가지 모두 치밀한 기획과 고생스러운 수정이 필요하다.

→치밀한 기획을 한번 딱! 하면 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치밀하게 기획했더라도 수정은 불가피한 것 같다. 내가 여러번 해봤다면 모르겠지만 완벽하게 계획할 수 없다. 계속 수정하고 수정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p.272

플래너는 현실적으로 적는 것이 좋다. 그래야 스케줄이 뒤로 밀리지 않고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 가족 간의 관계 회복을 위한 루틴도 플래너에 구체적으로 써야 한다.

→욕심부린다고 가족과 나의 상황은 빼고 투자적인 내용들만 빽빽하게 적었다. 근데 결국엔 모든 일정이 밀리게 되면서 오히려 일정이 꼬이게 되는 것 같다. 현실적인 내용을 쓰고 혹시 모를일을 대비해 여유시간도 꼭 넣어두자.

p.334

왜 1억 원 모으기에 성공한 대단한 사람이 다이어트는 매번 실패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살을 빼는 데는 1억원 모으기 정도의 대가를 치르고 싶지 않은 것이다.

→어떤 행동을 할때 내가 치뤄야할 대가와 편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확실히 그냥 하는 행동들은 끝까지 못했던 것 같다.

p.336

처음부터 오거나이징 실력이 좋은 사람은 없다. 실행할 때마다 내가 어떤 패턴을 보이는지에 대한 데이터가 오랫동안 누적돼야 오거나이징을 제대로 할 수 있다.

→나의 데이터를 꾸준히 모아야 나만의 오거나이징을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계획한대로 왜 안되지…라는 생각을 하지말고 아직 데이터가 부족하다 생각하고 데이터를 계속 쌓아나가자.

 

적용할점

가정: 내가 틀릴 수 있다! 내가 틀려야 행복하다라는 점을 인지하고 논냉하려하지 말자.

투자: 좋았다~아쉽다~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bod루틴을 통해서 매일 나아지는 삶을 살자.

회사: 직장 동료에게 칭찬에 인색하지말고 적극적으로 표현하자!




댓글


고운사랑
25. 01. 18. 11:48

멘토님! 와 엄청 체계적으로 정리가 잘 된 독후감인 것 같습니다!~~ 좋은 시간 내주셔서 돈독모 리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저런 질문들에 말씀 주신 답변들 잘 새겨듣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