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뜨입니다.
독강임투의 ‘독’ 다니엘 핑크의 후회의 재발견 읽었습니다.
월부 유튜브에 뜬 책을 보고
읽어야지 구매를 했는데
막상 읽을떄는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아서
그래서 중간에 읽다가 덮었다.
그러다가 다시 새해를 맞이하여
완독 못한 책을 다시 펴는데
후회를 사실 너무 많이 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이 책에는 후회의 4가지 유형이 나오는데
기반성 후회 _ 그 일을 했더라면
대담성 후회 _ 위험을 감수 했더라면
도덕성 후회_ 옳은 일을 했더라면
관계성 후회_손을 내밀었더라면
내가 주로 했던 후회는 기반성 후회였다
한번 더 일어날껄
한번 물어나 볼껄
한번 참아볼껄
특이 가족관계에서 기반성 후회를 많이 했다.
이 책에 따르면 기반성 후회는 안정에 대한욕구 를 반영한다고 한다.
개미와 배짱이에서 배짱이가 하는 후회가 기반성 후회다
좀더 움직이고 좀더 배려하고 좀더 물어볼껄
이 책에는 후회의 종류를 나누는 것을 넘어서 후회에 어떻게 대처할지도 나온다
그중에 도움이 되었던것은
자기연민이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에게 말하듯이 3인칭 시점으로 말을 걸고 조언을 하고
그리고 그 조언대로 행동하는 것이다
책을 읽는 도중에 후회할만한 일이 생겨서
루틴 중에 넣어서 해보았다
내가 하는 후회는 ‘나’이기 때문에 하는 것들이 많아다. 이게 제 3자였더라면 대담하게 넘어갈 수도 있고
괜찮다고 말 할 수 있는데 내가 좀 더 나은 나를 추구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임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고 나니 ‘적어도’ 내가 건질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후회를 감정의 영역으로 남겨두고 곱씹으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
후회를 후회로 남겨두고 싶지 않다면 후회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 싶다면
한번 쯤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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