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돈독모 독서후기 - 김미경의 딥마인드 [오스칼v]

김미경의 딥마인드  

김미경의 딥마인드 | 김미경 - 교보문고

 

이 책에서 얻고 싶은 것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고 계속해서 선언하고 못하고를 반복하는지 지금의 문제를 내 안에서 찾고 싶다. 

 

책의 핵심 내용 & 깨달은 점 

 

잇마인드란?

태어나자마자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필요한 잇(it; 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가질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더 많이 갖고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지에 대해 학습하기 시작한다. 잇마인드는 몸과 마음을 활용해 수많은 잇을 만들어내는 엔진이다.

 

딥마인드란?

이 엔진의 목적은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딥마인드는 ‘나’를 중심에 놓고 나를 위한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인지 끝까지 고민하고 가장 지혜로운 답을 내준다.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고 나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만이 해줄 수 있는 말로 나를 위로하고 설득한다. 

  • 딥마인드 엔진의 스위치는 오직 ‘믿음’이다. 내 안에 딥마인드라는 존재가 있다고 믿고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 내 안에 강력하고 지혜로운 내가 있다고 믿어야 한다. 잠든 딥마인드를 활성화 하려면 ‘감사, 칭찬, 반성’을 활용한 질문을 해야 한다.

  • 딥마인드를 깨우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다 해야 한다

  • 나에게 성실히 묻고 성실히 대답해야 한다. 나름대로 나의 상황을 분석해보고 내 마음도 들여다 보면서.

 

한 줄 정리

잇마인드 : 비교를 통해 불안, 두려움을 동력으로 나를 도구로 대하는 관점

딥마인드 : 성찰을 통해 감,칭,반을 동력으로 나를 목적(주체)로 대하는 관점

 

온갖 감정이 최고조에 이를 때 우리는 ‘결심’이라는 것을 한다. 이게 문제다. 정제되지 않고 마구 유입되는 이런 정보들은 나만 뒤처질 것 같은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을 자극해 나를 계속 뛰게 만든다. 

→ 불안, 두려움을 자극받았을때 충동적으로 계획을 세우면 못하게 된다. “내가 시킨게 아니기 때문에” 무질서한 감정위에 계획을 세우니 되지 않고 의지 탓만 하다가 포기하게 된다. 

→ BOD에서 중요한 것은 오거나이징(계획)이다. 계획에 많은 시간을 들이고 실행에는 에너지를 적게쓴다.

 

어쩌면 삶이란 끝없이 흔들리는 행복의 균형점을 매번 찾고 조율하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육체와 시간은 한정적이다. 한쪽으로 쏠리면 반드시 한쪽이 무너진다.’ 행복은 비교값이 아니라 절댓값이다. 내가 주도적으로 절댓값을 정하고 한정된 시간 내에서 매일 조율하는 중이다

→ 결심의 문제가 아니라 정체성의 문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순간 순간에 오는 선택지들에서 옳은 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누군인지에 대한 정체성부터 잘 세워야 한다. 

 

딥마인드 활용하기 

  • 하루 30분이라도 나 자신과 대화하는 시간 갖기 

  • 감칭반 쓰기

     - 감사 : 상처를 치유하고 보이는 상황 이면의 것들을 보기 위해서 

                 나를 둘러싼 환경은 갑자기 다 바뀌지 않지만 내 마음은 선택할 수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를 지하로 떨어지게 두지 않기 위해 감사한다. 

                 1) 1단계 : 감사한 일 찾기

                 2) 2단계 : 불행을 감사로 뒤집기! 모든 사건은 단편이 아니다. 

                    1개 이상 숨은 메시지가 있으니 그걸 찾는다. 나쁜 감정의 족쇄에서 빠져 나온다. 

                    그래서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 칭찬 : 자존감 회복과 나만이 느끼는 작은 변화를 알아차리고 지속하는 힘을 얻기 위해서 

                 내가 어느 지점에서 가장 취약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한, 그러한 노력으로 오늘 어떤 칭찬을 받아야 마땅한지 아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어떤 뚜렷한 결과가 나왔을때, 남들이 다 알아줄때만이 아니라 

                 과정 속에서 충분히 잘하고 있음을 스스로 알게 되면 훨씬 실행력이 높아진다. 

                 셀프 칭찬은 실행력을 3배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 반성 : 이것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성찰하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늘 벌어진 상황을 누군가의 잘못이 아닌 내가 고민해봐야할 상황으로 가져오는 것. 

                  상대방의 문제로 치면 애써 내가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그 상황은 반복해서 생길 수 있다. 

                  해결책을 찾으려는 노력이 반성이며 인생에서 주도권을 되찾는 연습이다.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도저히 대화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글로 쓰니 생각과 답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마음속 깊이 숨겨져 있던 답을 찾아냈다. 덕분에 그녀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발견했다.  

→ 효율보다는 손글씨를 쓰면서 정말 내 안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 

 

책에서 김미경님이 문득 이런 생각을 했다, 라고 했는데…내가 늘 하는 생각이라 소름이 돋았다. 

“둘이 같이 버는데 왜 나만? 억울해”

“나는 아픈데 쉬지도 못한다”

이건 팩트잖아? 내 생각을 뭘 어떻게 바꿔? 라고 했던 부분들 역시 나의 문제였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관점을 바꾸면 모든게 달라보인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나의 관점이 절대 팩트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다. 

 


적용할 점 

다시 아침에 일찍 일어나 매일 감칭반 쓰고, 하루를 계획하는 시간 갖기  

손글씨로 나와 대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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