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김미경의 딥마인드 독서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김미경의 딥마인드 / 김미경

저자 및 출판사 : AWAKEBOOKS

읽은 날짜 : 25. 1/1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딥마인드 #bod루틴 #행복의 절대값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9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는 30여년간 강연과 tv, 유튜브 활동을 하며, 스타트업기업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살며 자신을 끝까지 밀어붙였지만 심각한 번아웃과 공허함을 맞이하게 되고 열심히 살수록 점점 더 불행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된다. 그러다 딥마인드 토크를 하며 자신을 살리는 말을 스스로에게 하게 되고 지우개로 쓰고 지우며 자신의 모습을 찾아 치유하게 된다.

 

 

2. 내용 / 달은 점 / 용할 점

 

>본

p45 내 인생 전체를 학습한 고성능 엔진

나를 가장 잘 알고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온 마음을 다해 건네는 위로의 말이었으니까. 내 ‘오른손 엔진’의 말에는 진정성이 있었다. 나를 감동시키기 위해 언제나 뻔하지 않은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위로와 격려를 해줬다. 

p50 

딥마인드. 이미 내 안에 있지만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운 엔진. 나를 뛰어넘는 깊은 통찰과 지혜를 가진 엔진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다. 딥마인드와 대화하기 위해 나는 오른손 대신 펜을 들고 노트를 펼쳤다. 

p63 

그렇다면 나는 왜 순순히 잇마인드에 나를 내어줬을까. 여기에 가장 슬프고도 충격적인 진실이 있다. 나는 잇마인드가 곧 ‘나’라고 굳게 믿었다. 잇마인드라는 개념 자체가 없었던 나는 그때 잇마인드가 하는 말들이 전부 내가 하는 말인 줄 알았다. 매일 더 열심히 뛰라고 다그치고 실패하면 호되게 야단치는 그게 나인줄 알았다. 내가 나를 아끼고 사랑해서 하는 말이라고 믿었다. 전부 나 잘되라고, 행복해지라고 하는 말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그 말은 내가 하는 말이 아니라 나를 장악한 잇마인드가 하는 말이었다. 이제 우리는 처음부터 의심하고 가려내야 한다. 무엇인 진짜 내가 하는 말이고 잇마인드가 하는 말인지 그래야 진정 잇이 아닌 아이엠으로,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p68 

그러다 이 책을 쓰면서 나는 분명히 알게 됐다. 거대한 잇시스템의 압력과 속도와 스트레스를 이 작은 몸뚱이 하나로 견디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고생스럽고 힘든 일인가를. 버티고 사는 것만도 장한 일이다. 이 힘든 세상에서 포기하지 않고 사는 것만도 기특하다. 절대 내가 멘탈이 약해서도, 나약해서도 아니다. 충분히 그럴 만 했다.

p73

효과 좋은 약일수록 부작용이 강하듯 잇마인드 엔진도 열심히 돌릴수록 찌꺼기가 많이 나온다. 꿈과 목표를 향해 열심히 살면 모든게 좋아지고 행복해질 거라고 믿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잇마인드 엔진의 찌꺼기에 뒤덮여 건강, 가족, 친구 같은 인생의 소중한 것은 물론 나 자신까지 썩어버릴 수 있다. 내 인생의 주인으로 주권을 되찾고 잇마인드를 내 의지대로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p80

딥마인드 엔진의 스위치는 오직 ‘믿음’이다. 내 안에 딥마인드라는 존재가 있다고 믿고 대화 상대로 인정해야 한다. 대화와 혼잣말은 완전히 다르다. 상대가 있다고 믿고 말을 걸어야 한다.

p82

감사한 일을 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없다. 그냥 어제와 비슷한 평범한 하루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억지로 찾아내려면 다시 하루를 디테일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어떤 일이 있었고 그때 내 마음은 어땠는지 살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나에게 관심을 갖고 들여다 보는 힘이 생긴다. 바깥세상에만 쏠려 있던 관심을 나 자신에게 돌리는 것이다. 안 좋은 일에 감사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보이지 않는 뒷면까지 입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인생에 어떤 문제가 들이닥쳐도 해결할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긴다. 그러려면 일상의 사소한 일들부터 뒤집어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말하는 ‘감사’다.

p90

나의 마음속 엔진을 잇마인드에서 딥마인드로 갈아 끼우면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이 바뀌고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바뀐다.

p108

‘외적 성공이 곧 성공한 인생’이라는 명제에 대해 우리는 의심해 봐야 한다. 외적 성공은 인생에서 절반의 성공일 뿐이다. 아무리 커다란 외적 성공을 이뤘다 해도 내적 성취를 놓친다면 우리는 본능적으로 내면의 중요한 것이 비어 있음을 알아차린다. 그것이 바로 열심히 살면 살수록 우리를 괴롭히는 ‘공허’의 실체다. 그 공허가 채워지지 않는 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얻기 힘들다. 

p110

나는 딥마인드를 통해 나만의 중심과 기준으로 ‘행복의 절댓값’을 정의해 나가고 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돈은 얼마큼인가. 일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쓸 것인가. 회사의 규모는 어느 정도면 충분한가.’ 나에게 친구란 어떤 존재이며 몇 명이면 충분한가. 내가 주도적으로 절댓값을 정하고 한정된 시간 내에서 매일 조율하는 중이다. 내가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최적의 균형점을 찾기 위해서이다. 딥마인드와 함께 매일 만들어가는 나만의 행복 절댓값이 없다면 우리는 모두 ‘성공한 실패자’가 될 수 있다. 대단한 사람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내가 대단한 사람이다.

p121

나 자신과 대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 글쓰기. 글로 쓰는 것은 자신의 밑바닥을 드러내는 투명한 작업이다. ‘나는 그렇다’라고 나 스스로 자백하고 진술하는 것이다. 글로 쓴 딥마인드 토크는 내가 나에게 주는 민원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 딥마인드 토크를 글로 쓰면 나의 현재를 직시하게 되고 책임감이 생겨 스스로 답을 찾게 된다.

p128

변화의 시작, 감사한 일 찾기. 나를 둘러싼 조건과 상황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매일 아침을 시작하는 내 마음의 위치는 내 선택에 따라 바뀔 수 있다. 감사 실력을 쌓으면 잇마인드가 나를 열등감에 빠트리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함부로 지하로 끌어내리거나 방치하지 않는다. 작은 것 하나라도 반드시 감사한 일을 찾아내 지상으로 데려가고, 거기에서부터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내가 하루를 리뷰하며 감사할 일을 찾아내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어떤 하루도 지하에서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

p132

불행을 감사로 뒤집는 일이야말로 인생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키우는 연습이다.

p133

<신념의 생물학>이라는 책을 쓴 미국의 세포생물학자 브루스 립톤 박사는 신념과 생각이 세포의 물리적 상태를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다. 감사와 칭찬 같은 긍정적인 생각을 지속적으로 하면 신경계가 변하면서 세포에 영향을 미쳐 몸과 마음이 바뀐다는 얘기다. 내 마음이 바뀌면 약 50조 개의 세포가 바뀐다. 보이지 ㅇ낳는 마음이 바뀌면 보이는 세상도 바뀐다.

p139

몇십 년간 굳어져 버린 고정관념과 고집을 내려놓고, 귀찮음과 순간순간 싸워 이겨야 한다. 오래 목은 나와 싸워서 이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흔들릴때마다 나를 단단하게 붙잡으려면 ‘네가 옳다. 지금 잘하고 있다’라는 확인과 응원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내가 나에게 해주는 뜨거운 칭찬이다. 때문에 딥마인드를 깨우고 성장시키고 싶다면 반드시 칭찬으로 나의 변화를 응원하고 이를 비잉노트에 써야 한다. ‘잘했어!’라고 생각만 하고 끝내면 효과가 없다. 글로 명확히 ‘증거’를 남겨야 다음 날 다시 반복할 에너지가 확실히 충전된다.

 

 

 >깨

무엇이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인지 나의 목소리에 귀기울여야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정말로 내가 원하는 것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다.

 

왜 임장을 가야 하는데 일어 나지 않는가? 왜 임보를 써야 하는데 컴퓨터를 켜지 않는가? 왜 누워만 있는가? 그럼 내 자신에게 물어보자. 솔직해져 보자. 그냥 해야만 한다는 의무감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인가? 자본주의사회에서 단지 돈을 벌고 싶은 잇마인드 때문인가? 아니다. 난 의미있는 투자로 남에게 민폐끼치지 않고 여유롭고 아름다운 내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 노후를 보내고 싶은 것이다. 누가 억지로 시킨것도 아니고 내가 진정으로 원해서 하는 것이다. 김미경님처럼 내 오른손을 쳐다보며 대화를 하진 않았지만, 내 마음에 물었을 때 내 답은 스스로 원해서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담 더 이상의 변명은 치우고, 행동하자. 

 

버티고 사는 것만도 장한 일이다. 그렇다. 그런데 내 자신에게 버티는 것만도 충분히 기특하다고 말해 주지 못했던 것 같다. 애썼다. 대단한 일을 해내지 못했어도, 버티고 지금까지 살아온 것만으로도 장하다고 오늘은 내 자신에게 토닥토닥 해줘야 겠다.

 

잇마인드를 0으로 만들 수는 없겠지. 그 또한 이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부분이니까. 다만 내가 잇마인드에 지배당하지 않도록 내 유리공들과 밸런스를 유지하며 통제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 어떤 고난과 아픔에도 살게 하는 목적을 가진 운명공동체가 있다니. 생각지도 못했던 그 존재만으로도 든든함이 느껴진다.

 

감사일기. 이제야 감사일기를 쓰는 이유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 휴.... 어떨때는 목실감을 작성하며 아무리 생각해도 감사일기란에 무슨 얘기를 써야할지 떠오르지 않았던 순간들이 있었다. 감사일기는 나 자신에게 관심을 갖는 시간이구나. 감사일기는 문제를 입체적으로 뒷면까지 보게해주는 거구나... 내 주위 상황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그럼 내가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내 마음 먹기. 

 

신념과 생각이 세포의 물리적 상태를 바꿀 수 있다니!! 충격 그 자체다. 내 생각이 50조개의 세포를 바꾸어 놓고 그러면 완전히 다른 내가 된다는 말인가?!!

  

 

>적

p84 bod루틴

bod란 무엇인가. 월부에서 목실감을 작성하고 있지만, 김미경님의 bod루틴을 통한 ‘성찰-기획-실행’ 방법도 생각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하고 진화하기에 좋은 방법인 것 같다.

 

p110 행복의 절댓값

나에게 필요한 친구는 몇 명, 내가 행복하기 위해 필요한 돈을 얼마인가, 내가 일할수 있는 시간은? 내가 부동산 투자에 투자할 적절할 시간은? 내가 주도적으로 절댓값을 정해보자. 대단한 사람이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내가 대단한 사람이다!

 

p139 실행력을 3배 끌어올리는 칭찬의 효과

딥마인드토크할 때 가볍게 스스로를 칭찬하는 습관가지기. 칭찬하고 변화하는 자신 응원하기.

 

 

  

3.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84 bod란 무엇인가?

김미경님의 ‘신발장 인사의 힘‘처럼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성찰, 기획, 실행‘한 얘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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