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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독서모임 - 김미경의 딥마인드 (25.1)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딥마인드
저자 및 출판사 : 김미경, 어웨이크북스
읽은 날짜 : 24년 12월 20~25년 1월10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감칭반 #대화 #실행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김미경
지난 30년간 강연 무대와 TV, 유튜브를 종횡무진 오가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도전, 열정을 불러일으킨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 180만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의 크리에이터이자 <김미경의 리부트> <김미경의 마흔수업>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다.
시골 엄마로부터 억척스러움과 강철체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그녀는 평생 열심히 살면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라 믿었다. 새벽 4시 반에 일어났고 10%만 준비되면 바로 시작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해 먼저 도전해보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난 자신의 경험을 무수히 많은 강연과 책으로 만들었다.그러나 펜데믹과 함께 강연이 사라지면서 시작하게 된 그녀의 새로운 도전은 녹록치 않았다. 그녀의 새로운 꿈이자 사명감으로 시작했던 회사는 1년 반 만에 직원 100명의 스타트업으로 초고속 성장했지만 정작 그녀 자신은 외롭고 불행해져갔다. 뒤이어 찾아온 위기 속에서 회사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의 끝까지 자신을 밀어붙였지만 그 끝에서 발견한 것은 심각한 번아웃과 공허였다.죽을 것 같이 힘들었던 인생의 밑바닥에서 그녀는 ‘딥마인드’를 발견했다.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오랫동안 잠들어있던 엔진의 스위치를 켜고 스스로를 다시 살려내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딥마인드가 가진 강력한 치유와 통찰의 힘을 발견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꿨다. 끌려 다니는 삶을 멈추고 딥마인드로 자신이 진짜 원했던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다. 매일 아침 그녀는 다이어리에 딥마인드 토크를 쓰면서 진정한 삶의 주인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마음의 가장 깊은 곳에서 건져 올린 진실한 말들을 사람들과 나누며 오늘도 열심히, 행복하게 살고 있다.
책소개
‘딥마인드’로 ‘잇마인드’를 컨트롤 하라
성능 좋은 잇마인드 엔진만 갖고 있던 저자는 딥마인드로 메인엔진을 갈아 끼웠다. 딥마인드가 중심을 잡고 잇마인드를 컨트롤하자 그녀를 둘러싼 모든 것이 달라졌다. 벼랑 끝까지 갔던 몸과 마음을 회복했고 멀어졌던 가족들과도 화해했다. 그녀가 가장 원하는 강의를 마음껏 하게 됐고 회사도 다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이는 저자만의 특별한 경험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약 1만 명이 경험한 딥마인드 토크의 효과는 상상 이상으로 강력했다. 어렸을 때 입었던 상처로 8년간 ‘은둔형 외톨이’로 살았던 딸이 세상 밖으로 나왔고 대화를 거부하던 엄마와 극적으로 화해했다. 이혼의 상처로 심각한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던 여성이 완전히 회복했으며 사업실패로 방황하던 청년이 자신의 길을 다시 찾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절대 해결 못하리라 포기했던 인생의 문제들을 스스로 풀어냈고, 딥마인드와 대화하며 자기 자신을 치유했다. 무엇보다 삶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감이 비약적으로 높아졌으며 강력한 실행력과 함께 놀라운 성취를 이뤄냈다. 이 책은 잇마인드를 부정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이 사회에서 생존하고 성취하기 위해 반드시 잇마인드가 필요하다. 그러나 잇마인드 하나만 가지고 사는 것은 공허하고 위험하다. 잇마인드를 컨트롤할 강력하고 지혜로운 딥마인드가 내면에 같이 있어야 한다. 딥마인드의 사이즈만큼 우리는 행복한 성취를 이룰 수 있고 내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을 수 있다. 『김미경의 딥마인드』는 딥마인드의 개념뿐만 아니라 딥마인드를 자동 진화 시킬 수 있는 프로세스와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한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도 딥마인드 엔진을 가진 딥마인더(Deepminder)가 될 수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1부
인생을 단번에 뒤집을 열쇠가
당신 안에 있다
P. 50 아니야라고 반박할 수 있는 강한 용기와 논리, 통찰을 가진 존재.
이 세상에서 나를 가장 사랑하는 존재만이 이 목소리를 압도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내 마음속의 엔진이다. 나는 살기 위해 내 엔진의 스위치를 켰다.
어쩌면 내 마음이 끝도 없는 바닥으로 떨어졌기에 가장 깊은 곳에 잠들어 있던 엔진을 다시 켤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나는 이 엔진에 새로운 이름을 붙였다. 딥 마인드, 이미 내 안에 있지만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있어 발견하기 어려운 엔진 나를 뛰어넘는 깊은 통찰과 지혜를 가진 엔진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다.
딥마인드와 대화하기 위해 나는 오른손 대신 펜을 들고 노트를 펼쳤다.
한참 동안 지금의 내 상황과 내 마음을 고백하듯 써 내려갔다.
그러자 딥마인드가 처음으로 대답했다. 걱정하지 마.
미경아, 너는 내가 있는 한, 결코 쓰러지지 않아.
어떤 어려움도 살아만 있으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어.
이제 잠시 멈추고 나와 함께 다시 시작해 보자.
P. 63.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마음 안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의심 없이 그 목소리가 나라고 믿는다. 그게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내가 하는 말이니 시키는 대로 한다.
뛰라면 뛰고, 죽으라면 죽는다. 그런데 그게 내가 아닐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처음부터 의심하고 가려내야 한다. 무엇이 진짜 내가 하는 말이고, 잇마인드가 하는 말인지 그래야 진정 잇이 아닌 아이엠으로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 수 있다.
P. 84. 나는 매일 아침 두 권의 노트를 펼친다.
하나는 딥마인드와 대화하는 비잉 노트이고, 또 하나는 이를 오거나이징하기 위한 플래너다.
빅 노트의 딥마인드를 깨우는 질문과 답을 쓰면서 내 안에 나와 딥마인드 토크를 한다.
여기서 나온 좋은 아이디어와 미션을 플래너에 반영하고 그대로 충실히 하루를 살아낸다.
그리고 다음 날 여기서 나온 피드백을 토대로 다시 딥마인드 토크를 한다.
이렇게 매일 BOD 루틴을 하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딥마인드가 빠른 속도로 진화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날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P. 102. BOD 루틴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낸 이들은 대단하거나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엄청난 의지와 실행력을 가진 이들은 더더욱 아니다.
오히려 취약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들이 많았다.
지극히 평범한 이들을 바꾼 것은 바로 그들의 마음속에 있던 잠들어 있던 딥마인드였다.
그리고 그 슈퍼 엔진은 바로 지금 당신 안에도 이미 존재하고 있다.
P. 110. 나는 사람들이 딥마인드를 찾고 그것을 통해 내적 성취의 힘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
내적 성취의 힘이 커지면 저절로 절대값이 나온다.
그것으로 나에게 최적화된 외적 성공의 그림을 그려보자.
그 그림이야말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내 인생이 된다.
딥마인드를 깨우면 내가 중심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대단한 사람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아니다.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내가 대단한 사람이다.
2부
잠들어 있는 딥마인드를
깨우고 성장시켜라
P. 122. BOD 루틴에서 비잉, 즉 딥마인드 토크를 할 때는 반드시 비잉 노트가 필요하다.
그 어떤 노트라도 괜찮다. 매일 비잉의 과정을 글로 쓰면서 나를 성장시켜줄 소중한 노트인 만큼 내 마음에 드는 노트를 고르면 된다.
또 나와의 대화는 키보드로 타이핑할 때보다 종이에 펜으로 꾹꾹 눌렀을 때 훨씬 잘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비잉 노트가 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비잉 노트는 나의 하루를 기록하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딥마인드와 대화하기 위해 쓰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쓰는 비잉 노트는 오늘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
P. 131. 안 좋은 사건이 감사로 뒤집어지는 순간 내 마음도 뒤집어진다.
분노 대신 연민과 사랑이 회복된다. 치솟던 흥분과 스트레스가 가라앉고 나에게도 생각할 여유를 준다.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다. 감사로 반전시키는 순간 우리는 나쁜 감정의 족쇄에서 풀려나올 수 있다.
P. 140.
내가 아침마다 30분 걷기와 싸우고 있다는 것, 하루 세 번 남편에게 칭찬하기를 하고 있다는 것, 매일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고 있다는 것은 나만 안다.
내가 어느 지점에 가장 취약하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이런 노력으로 오늘 어떤 칭찬을 받아야 마땅한지 아는 사람도 나밖에 없다.
그래서 칭찬을 가장 정확하게, 가장 적당할 때에 가장 진정성 있게 해줄 수 있는 사람도 바로 나다.
사시의 나이가 들수록 칭찬해 주는 사람도 별로 없다.
딥마인드 토크를 통해 하루에 꼭 한 번씩 나를 칭찬해 보자.
그러고 나서 가족, 직장 동료, 친구까지 그 범위를 넓혀보자.
칭찬은 나와 타인의 잠재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누구나 할 수 있음에도 인색했던 선한 자극이다.
P. 149. 아이러니하지만 내가 100% 오르면 문제는 전혀 바뀌지 않는다.
내 고집으로 불행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내가 옳아서 불행한 것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해진다. 내 생각이 잘못됐을지도 모른다라고 열어놓는 만큼 변화의 여지가 생긴다.
내가 틀려야 행복하고, 내가 틀려야 변화된다. 이처럼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나의 행복이 가장 중요한 딥마인드의 기준으로 보면 똑같은 사건도 완전히 다르게 보인다.
사건을 나의 문제로 가져왔다면 그다음 단계는 사건 속에 숨겨져 있는 팩트를 봐야 한다.
감정에서 스스로를 분리해 조금만 객관적으로 사건을 바라봐도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최소한 감정에 휩쓸려 실수하는 일은 많이 줄일 수 있다.
반성의 마지막 단계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이를 어떻게 바꿀지 구체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한 정직한 상상 반성을 시작해 보자.
P. 159. 딥마인드와 자주 대화하면 내 마음의 격이 달라진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덮어두었던 혹은 오랫동안 미뤄두었던 질문을 발견하게 된다.
이에 성실하게 대답하며 현실에서 풀어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다.
나를 사랑한다는 것은 외침이나 구호가 아니다. 나 자신과 대화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결심한 것을 끝까지 해내는 실체적 경험 그것이 진짜 사랑이다.
P. 164. 우리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한다.
내가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직업은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고민한다.
그리고 답이 나오면 그걸 어떻게 현실로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만 집중한다.
그러나 나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딥마인드는 나보다 더 깊고 멀리 보는 눈을 갖고 있다.
원하는 것 안에 감춰져 있는 진짜 고민을 찾아주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3부
스스로 진화하는
딥마인드를 만들어라
P. 175. 그렇다면 BOD 루틴에서 말하는 오거나이징이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첫 번째는 타당성 검토다. 비행에서 결정한 투입 리스트와 루틴이 내 일상에 들어올 수 있는지 프로젝트 매니저의 관점에서 다시 한 번 검토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현재 내 상황에 대한 파악과 루틴에 대한 파악 둘 다 필요하다.
새로운 루틴을 실행하는 데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 비용이 드는지, 견적을 내고 지금의 내 상황에서 과연 해낼 수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현재 나의 스케줄과 장고는 물론 몸과 마음의 상태까지 세심히 살피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두 번째는 실행을 돕는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다. 우리가 루틴이라 부르는 것은 딥마인드가 만든 트윈 리스트 중에서도 매일 혹은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일이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루틴과 오늘 원하는 욕망은 늘 반대 지점에 있다.
루틴과 오늘의 욕망 사이에 벌어지는 치열한 싸움에서 지지 않으려면 모든 과정을 치밀하게 설계해야 한다.
세 번째는 시행착오를 통한 세부 조율이다. 누구나 처음부터 기획을 완벽하게 하기는 쉽지 않다.
막상 실행하다 보면 반드시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점이 발견되기 마련이다.
그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여러 번 반복해야 마침내 루틴이 내 일상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루틴 하나를 정착시키면 다른 루틴을 시작해도 별로 겁이 나지 않는다.
이를 루틴화하는데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이 들지 견적이 바로 나오기 때문이다.
P. 186. 비오디 하우스의 형태는 1개의 지붕과 4개의 기둥으로 되어 있다.
이 하우스를 구성하는 이 5가지 요소의 내용은 모두 똑같다.
각각의 라이프 섹션과 자기 선언, 그리고 구체적인 루틴을 포함한다.
각각의 섹션마다 명확한 목표나 방향성을 담은 한 줄, 자기 선언과 이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반복할 1개에서 3개 정도의 루틴을 적는다.
5가지 중 지금 가장 시급하거나 집중해야 할 라이프 섹션을 지붕으로 올린다.
중요한 사실은 지붕을 위해 나머지 기둥이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기둥은 지붕을 서포트하기 위해 있는 게 아니라 그 자체로 중요하며 고유한 가치가 있다.
다시 말해 지붕과 기둥은 각자의 독립된 영역으로 존재해야 한다.
나는 이런 밸런스가 인생에서 진정한 가치와 품격을 만든다고 생각한다.
P. 190 BOD 하우스 짓기의 첫 번째 단계는 자기 인식이다.
딥마인드가 나에게 최적화된 인생의 집을 짓도록 재료를 공급하는 단계다.
나에게 대한 모든 빅데이터를 학습시키는 것이다.
전체 과정에서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가장 중요한 단계다.
내가 현재 처한 상황, 불안과 두려움 같은 마음, 잘못된 선택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이나 나의 부족한 점, 내가 그동안 잘해왔던 것, 내가 가치를 두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나를 쉬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 앞으로 살고 싶은 모습, 바꾸고 싶은 모습 등등 지금의 나에 관한 모든 것을 솔직하게 한 문장씩 써나간다.
두 번째는 라이프 섹션을 정하는 단계다. 비슷한 카테고리의 문장끼리 모아보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각각의 라이프 섹션마다 하나의 자기 선언을 만드는 것이다.
한 데 모은 자기 인식의 문장을 보면서 나는 이렇게 살겠다라고는 방향성을 전하는 단계다.
자기 선언을 했을 때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선언답게 나는 이라는 주어로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비오디 하우스를 볼 때마다 이를 약속하고 이끌어가는 주체가 나라는 것이 마음속에 각인된다.
네 번째는 자기 선언을 실행할 구체적인 루틴을 정하는 것이다.
루틴이라고 해서 꼭 매일 반복할 필요는 없다. 일주일에 두세 번, 일주일에 한 번 하는 것도 루틴에 포함된다.
루틴은 측정할 수 있도록 최대한 구체적으로 쓰는 게 좋다.
만약 독서를 루틴으로 정했다면 일주일에 두 번 책 읽기보다 일주일에 2번, 1회에 20페이지 이상 읽기라고 쓰는 식이다.
그래야 실행이 쉬워지고 루틴을 완료했는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지붕과 기둥을 정하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다시 한 번 조율하는 단계다.
내가 정한 5가지 라이프 섹션 중 무엇을 지붕으로 올리고, 무엇을 기둥으로 넣을지 정하는 것이다.
지붕은 5가지 중에서 지금 당장 시급한 것, 내가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 비용을 들여야 하는 것을 올린다.
그리고 나머지 4개를 각각의 기둥에 배치한다. 이렇게 비오디 하우스가 채워지면 다시 한 번 전체 그림을 보면서 체중 점검을 해야 한다.
P. 206. 플래너가 준비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하루 일정을 오거나이징 해보자.
첫 번째는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정한다. 두 번째는 그날의 중요한 일정을 적는다.
세 번째는 본격적인 루틴을 배치한다. 마지막 네 번째는 루틴 외에도 챙겨야 할 그날의 특별한 두잉 리스트를 적는다.
오늘의 특별한 두잉 리스트까지 모두 적으며, 플래너 쓰기는 이제 끝이다.
P. 214 비오디 루틴의 첫 번째는 플래너로 어제 리뷰하기이다.
플래너에는 내가 전날 적어놓은 일정과 루틴, 그 밖의 두잉 리스트가 적혀 있다.
이를 보면서 어제 하루 계획대로 잘 진행했는지 살펴본다.
두 번째 비익 루트로 감칭반하기다. 어제 하루 중에 감사한 일, 혹은 좋지 않은 일이 있지만 감사로 뒤집을 만 볼 만한 일을 쓴다.
나를 응원하고 격려할 칭찬의 말도 잊지 않는다. 하기로 했지만 못한 일이 있으면 왜 못했는지, 어떻게 하면 실행할 수 있는지도 고민해 본다.
세 번째는 플래너로 오늘 준비하기다. 감칭반을 하면서 나왔던 내용을 반영해 오늘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마지막 네 번째는 비 노트의 오늘의 질문 쓰기다. 이사나 이직 등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딥마인드 토크가 필요하거나 요즘 고민하고 있는 인간관계처럼 최근 떠오른 특별한 이슈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다.
아니면 오랫동안 미뤄두었던 인생의 질문들, 앞으로의 꿈이나 나는 무엇을 할 때 좋아하는지 등을 빅노트에 하나하나 쓰면서 답을 찾아봐도 좋다.
P. 220 BOD 루틴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 않는다.
필요한 것이라고는 오직 펜과 노트뿐이다. 시간도 하루 30분이면 충분하다.
30분으로 이런 기적 같은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지 않은가.
똑같은 30분이라도 누적된 30분은 시간의 함량이 다르다.
BOD 루틴을 시작하는 첫날에 30분은 누구나 허술하지만, 1년간 누적된 30분은 본인도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모든 변화는 나 자신의 행복을 놓치지 않는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하다. 딥마인드를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는 모든 변화는 나를 돌보고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이 전제에 깔려 있다.
P. 231. 인마인드가 시키는 대로 일을 하면, 실패를 해도 저장할 곳이 없다.
처음부터 자신과 대화하고 나서 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과정에서 깨달은 것이 있을 리 없다.
스스로 알지도 깨닫지도 못한 일이니 이것이 자신 안에서 꺼냈을 자산이 될 리 없다.
그래서 실패를 해도 인마인드가 아니라 딥마인드가 실패하도록 해야 한다.
딥마인드의 실패는 버리고 싶은 후회이자 원망이지만, 딥마인드의 실패는 고스란히 소중한 자산이 된다.
4부
딥마인드의 성장 가속화
버튼을 눌러라
P. 236 BOD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와의 진지한 대화다.
나와의 대화 역시 타인과의 대화 못지않게 1대 1로 스스로에게 집중하고 경청해야 한다.
그러려면 환경적인 세팅도 중요하다.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집중해서 대화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있어야 한다.
안방 침대 옆이든, 식당 옆에 작은 공간이든 내가 성장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어야 한다.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자는 안정적으로 BOD 루틴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그런 공간의 유무보다 더 중요한 건 방해받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나만의 방이 있고 책상이 있어도 옆에서 아이와 남편이 말을 걸면 아무 소용이 없다.
온 가족이 함께 쓰는 집에서 나만의 공간을 만들려면 결국 시간을 조율하는 방법밖에 없다.
P. 244. 세상에는 딥마인드 토크를 직업적으로 해온 전문가가 수두룩하다.
평생 사람의 마음과 삶을 연구해 온 수많은 철학자, 신학자, 심리학자, 종교인, 예술가들이 있고, 그들이 쓴 책만 해도 셀 수 없이 많다.
그 책을 읽어보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을 그들도 다 해봤고, 그에 대한 지혜로운 해답들이 이미 나와 있다.
그들의 해답지를 들춰보는 것만으로도 답이 보이지 않던 내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다.
평생 같은 방식으로만 문제를 풀던 인마인드 엔진으로 다른 해답을 내놓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웃풋이 바뀌려면 인풋부터 달라져야 한다.
P. 255. 실행 단계에서 계속 실패할 때는 더 이상 나를 속이지 말고 인정해야 한다.
아웃소싱 공산품으로 실행하는 척하는 것도 멈추고 딥마인드에게 다시 물어야 한다.
이게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맞아. 정말 당장 바꿔야 할 중요한 문제가 확실해.
그래야 우리는 비로소 이 문제를 정직하게 풀 수 있다.
늘 바쁘고 시간에 쫓겨서 BOD 루틴을 못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내가 BOD 루틴을 통해 무엇을 변화시키고 싶은지부터 다시 고민해야 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나 스스로와 대화해야 한다는것 자체를 생각해 본 경험이 아예 없다. 내가 원하는것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다는것을 깨닫고 지금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전면적으로 재검토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하기와 반성하기는 꾸준히 해왔지만 지나치게 못했던 칭찬. 늘 그게 나를 더 갉아 먹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괴로웠다.
대화하기 계획하기 실행하기. 계획과 실행은 늘 하려고 노력해왔는데 나와의 대화는 실행해본적이 없고 일기등으로 내생각을 써본적도 없다는 것을 꺠달았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딥마인드가 처음으로 대답했다. 걱정하지 마.
미경아, 너는 내가 있는 한, 결코 쓰러지지 않아.
어떤 어려움도 살아만 있으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어.
이제 잠시 멈추고 나와 함께 다시 시작해 보자.
-나스스로를 믿고 반드시 해결할수 있고 할수 있다고 생각한적이 있었나? 한번도 없었던것 같다. 늘 걱정근심만 앞섰고 하루하루 그저 그날그날 해야할일들을 해나가기에만 급급했다. 잠시 건강으로 쉼표를 찍으면서 나 자신과대화를 하면서 내가 정말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해 봐야겠다고 느꼈다.
칭찬을 가장 정확하게, 가장 적당할 때에 가장 진정성 있게 해줄 수 있는 사람도 바로 나다.
사실 나이가 들수록 칭찬해 주는 사람도 별로 없다.
딥마인드 토크를 통해 하루에 꼭 한 번씩 나를 칭찬해 보자.
그러고 나서 가족, 직장 동료, 친구까지 그 범위를 넓혀보자.
칭찬은 나와 타인의 잠재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누구나 할 수 있음에도 인색했던 선한 자극이다.
-나는 늘 나 자신을 칭찬하는데 너무나도 인색하다. 그러다 보니 자책으로 나 자신을 미워하고 내가 한 결과물을 미워하다 보니 늘 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헀던것 같다. 나 스스로를 사랑하고 진정성있게 칭찬해줘야 한다는 것을 느꼈고. 잘했다 잘헀다 나비포옹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나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딥마인드는 나보다 더 깊고 멀리 보는 눈을 갖고 있다.
원하는 것 안에 감춰져 있는 진짜 고민을 찾아주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 다리를 다시 다치면서 이번에 느낀점은 내가 원하는것은 건강해서 뭐든 내가 원하는것을 하고 일할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렇게도 절실했던 건강이었다면 더 운동하면서 지켜나가도록 노력했어야하는데 늘 가장 뒷전이었음을 꺠달았고. 결국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소용없다는 것을 느꼈다.
1년간 누적된 30분은 본인도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모든 변화는 나 자신의 행복을 놓치지 않는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하다. 딥마인드를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는 모든 변화는 나를 돌보고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이 전제에 깔려 있다.
-나 자신을 위해 하루 30분도 못낼까.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의 행복. 내가 나늘 사랑하고 아껴야한다는 것이다. 지금 나는 나를 너무 아끼지 않고 있다. 후회할 일을 하지 말자. 내 건강. 내행복을 1순위로 두고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할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하루 30분 꼭 내보자. 할수있다!!!
책을 읽어보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고민을 그들도 다 해봤고, 그에 대한 지혜로운 해답들이 이미 나와 있다.
그들의 해답지를 들춰보는 것만으로도 답이 보이지 않던 내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다.
평생 같은 방식으로만 문제를 풀던 인마인드 엔진으로 다른 해답을 내놓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아웃풋이 바뀌려면 인풋부터 달라져야 한다.
-독서의 중요성은 늘 알고 있었지만 나 자신과의 대화를 위한 엔진으로 쓰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해보지는 못했던것 같다. 그러나 아웃풋이 다르길 늘 바라고 있는 나로서는 인풋을 반드시 바꿔야 하고 그러기 위해 책은 필수재라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최근 독서가 많이 약해져 있었는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독서를 잘 붙들어야겠다.
실행 단계에서 계속 실패할 때는 더 이상 나를 속이지 말고 인정해야 한다.
아웃소싱 공산품으로 실행하는 척하는 것도 멈추고 딥마인드에게 다시 물어야 한다.
이게 진짜 내가 원하는 게 맞아. 정말 당장 바꿔야 할 중요한 문제가 확실해.
그래야 우리는 비로소 이 문제를 정직하게 풀 수 있다.
늘 바쁘고 시간에 쫓겨서 BOD 루틴을 못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내가 BOD 루틴을 통해 무엇을 변화시키고 싶은지부터 다시 고민해야 한다.
-투자해서 부자가 되고 경제적자유를 이루는것은 과연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인가? 얼마전 라이브를 보면서 튜터님을 통해도 다시금 돌아보게 되었던 질문을 여기서 똑같이 마주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는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갖고싶은건 별로 없지만 하고싶은일들을 다하려면 결국 경제적자유가 필요하다. 내 스스로 원한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면서 글로 써내려가는 시간을 꼭. 만들어내야곘다고 느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164. 우리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한다.
내가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직업은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고민한다.
그리고 답이 나오면 그걸 어떻게 현실로 만들 것인가에 대해서만 집중한다.
그러나 나를 가장 잘 알고 사랑하는 딥마인드는 나보다 더 깊고 멀리 보는 눈을 갖고 있다.
원하는 것 안에 감춰져 있는 진짜 고민을 찾아주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을 발견하기도 한다.
: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적이 있나요??
그것에 대해 얼마나 많이 고민해 보았나요??
그 시간들을 통해 내가 생각지도 못한 원하는 것을 발견한점이 있다면 이야기 나누어 보면 좋겠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김미경의 마흔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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