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실전 23기 제주서핑] 25.01.10 잔쟈니 튜터님 2강 후기

안녕하세요~ 제주서핑입니다:-)

이번 2번째 오프 수업에서는 투자의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알찬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열정적인 잔쟈니 튜터님의 강의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간단 요약정리

협상 :  투자에서 협상이란 협상하지 않아도 될 만큼 처음부터 싼 걸 찾는게 우선! 이미 싼 가격인 걸 안다면 많이 안깎인다고 매수 안하는 행동X

가계약 하기 전에 특약은 매도자가 동의하였는지 꼭 확인이 있어야 하며 오탈자 및 각종 오류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 후 신중히 가계약금 넣기

전세 : 전세는  ceo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빼기 
생활권 선호도 상중하 단지 전세가 확인 후 메타인지 하여 적정 전세가로 빨리 빼기.

보유 :  "투자 후 돈이 없어서 투자 공부 하는데 힘이 들어요" 라는 말은 틀림. 보유하는 것 또한 투자의 영역이다. 
역전세로 인해 손해를 보면서 급히 매도하는 건 안됌. 만약 파산까지 가는 큰 리스크 라면 당연 매도 해야 하지만 싼가격에 잘 투자했다면 가치를 찾아갈 때까지 잘 보유하기 손해 보고 파는 순간 마이너스지만 역전세로 돈을 돌려주는건 그만큼 추후의 전세 리스크가 낮아진거고 어짜피 돌려받는 금액이라 손해가 없다. 
보유도 투자의 한 영역이므로 실력을 키우기.

매도 :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기 위해 매도하는 경우 싼가격에 매수를 잘 했다면 잘 보유하여 더 좋은 물건을 보는 눈을 키워 비교 후 매도 선택을 한다. 갈아타기 할때는 후보지를 3~5개 두고 매도 후 안전하게 갈아탄다.

복기

이번 강의를 수강 하면서 느낀점은 정말 겁없이 1호기를 투자했구나.. 
첫 번째 복기를 해보자면 임차인분께서 전세사기로 인해 세상이 흉흉해서 보증보험 보다 전세권설정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셨는지 전세권설정을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변호사님께 자문을 구했고 전세금만 잘 돌려주면 전세권설정한다고 해서 문제될건없다 라고 듣고 임차인부담하에 전세권설정을 오케이했습니다. 오늘 수업을 들어보니 임차인도 좋고 임대인도 좋은 전세보증보험의 훨씬 좋은 장점을 알게 되어 전 투자가 아쉽기도 하고 덕분에 더 기억 잘 해서 다음 투자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복기
협상의 저울질 실패.
매도인의 편익을 주는 방향으로 가격을 깎기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쌤쌤이 되어 버렷다. 가격 협상을 할 때는 정확히 내가 가져올 편익이 얼만큼 인지 확인 또 확인하여 내가 가져올 편익이 더 큰지를 면밀히 확인하기!!!!

깨달은 점

첫 번째, ㅇ지역에 투자할때 공급을 피한다고 나름 전세 기간을 조절하였지만 (물론 공급에 대해 가볍게 여긴 것같음..) 앞으로의 공급량이 많다 보니 역전세가 날 확 
률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공급량이 많다는 걸 아는 순간 분명 저평가된 물건을 샀는데도 불구하고 마음이 어지러웠다. 전세만기 시점에 팔아버려야 되나?  아니면 어떻게든 한바퀴 더 돌려야하나 등, 하지만 오늘 수업을 듣고 보유의 마인드가 바뀌었다. 보유 또한 투자이고 싸게 샀다면 손해를 보면서 팔 이유가 없고 가치를 찾아갈때까지 잘 보유하는 것 또한 투자라고. 그러고보니 예전 수업때 들었던 내용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 [a라는 분이 이때 괜찮은 가격에 사셨죠 그런데 2년 후 역전세 나면서 매도 하셨죠? 그다음에 어떻게 되나요? 이 시기만 버텨내면 매매가 전세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물건의 가치만 안다면 팔 이유가 없겠죠] 이 수업 들을 당시 에고 안타까운 분이시네 좋은 가격에 매수햇으면 버티시지 안타까운 마음이였는데 딱! 내가 그길로 향하고 있었다는 사실.. 오늘 수업이 아니였더라면 지식만 있고 행동은 반대로 할 뻔했다.

두번째, 초보시절 뚝딱임 조차 하루하루 쌓여 실력이된다. 지금의 뚝딱임 조차 당연히 받아들이고 묵묵히 전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