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내집마련 전 반드시 알아야 할 A-Z
자음과모음, 너나위
안녕하세요!
기세만 좋은 여자 던피입니다.
어느덧 1월의 2주차가 끝나가고 있다니
새삼 하루하루 정말 꾹꾹 눌러 담아 살고 있구나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어졌습니다(대뜸)
이렇게 셀프 칭찬으로 글의 서문을 시작했지만
사실 저는 스스로에게 관대하지 못한 사람인데요.
항상 조금 더 잘할 수 있지 않나,
이게 최선일까,
나는 왜 이것 밖에 못하나,
괴로운 생각을 쪼금 더 많이 하는 성장… 마조히스트랄까요? 후후
(으.. 뭐야)
그런데 말이죠. 며칠 전 금요일.
금요일이라는 이유 만으로 괜스레 들떠있는
저의 기분을 직장의 신이 알아차리기라도 한 것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밀려오는 업무 폭풍에 정신을 못 차리겠더군요^^..(이악물)
당장 다음날이 조원분들과 임장을 가기로 한 날이었던 지라
준비를 위해 신경을 써야 할 것들이 많아 조급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겨우 일 좀 쳐내고 조톡방에 들어갔는데 글쎄..
임장 이야기와 축하가 혼재 된 우리 조톡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웈…정말 너무 러블리한 모먼트였습니다..!
제가 신경을 미쳐 쓰고 있지 못해도
우리 조원분들은 알아서 이렇게 척척척!!
일을 진행시켜주고 계신 모습에 정말 흐뭇했답니다.
사실 우수조 장에 뽑혔을 때
스스로에게 야박한 성격 답게(쓰면서도 질림)
조장으로써 내가 우수한 일을 했나?
의문과 자기 의심부터 떠올랐지만
이렇게 열심히 해주시는 저희 조원분들 덕분에 얻은 귀한 기회이니
못난 생각, 자기의심은 넣어두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모님 복복님 투잘남님 남강님 이루리님 지니님 거니님 치즈님 감사합니다^-^)
그렇게 아주 오랜만에
시골쥐 던피…
서울로 향했는데요.
함께 우수후기자, 우수조장으로 뽑힌 분들과
오프라인 조가 되어 강연장에 가기 전부터
들뜬 마음으로 엄청난 수다를 떨었는데요.
첫 만남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케미스트리…★
가 느껴지는 분들이었습니다.
한 강의를 통해 이렇게 꿈이 있는 분들을 만나
소통하고 교류하는 경험만으로 이미 많은 것을 얻은 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강의는 시간이 맞으면 꼭 오프로 듣고 싶을 정도였어요.
내마기 수강신청날 오프모임 신청했다가 광탈 했었는데^^..
(손가락? 느려.)
마지막 주차 오프강의를 듣게 되다니 정말 사람 일이란
한치 앞도 예상 할 수 없다는 걸 한 번 더 느꼈습니다.
그 순간 뒷통수에 울려 퍼지는 묵직한 발걸음 소리…
뚜벅..뚜벅..
두둥
실제로 본 너나위님은
정말 훤칠하고 훈훈한 인상이셨는데요.
(보고 계신가요 나위님? 하하)
흡사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강의가 진행될수록
너나위님께 처음 가졌던 범접할 수 없을 것 같던 인상이
성공한 학교 선배가 인생 이야기 해주는 느낌으로 바뀌었달까요..?
(선배 저랑 임장가요)
사실 강의 내용 모두 다 너무너무 좋았는데요.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다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지식이었어요.
★나위 선배가 알려주는 매물 보는 법★
매물 예약을 잡는 법부터
부동산 사장님과 소통하는 방법,
매물을 본 후 사후관리를 통해 매수로 연결시키는 방법.
그리고 집을 살 때 드는 부대비용까지.
(취등록세, 법무비, 세금 등)
+ 제가 잘 몰라서요 사장님…(울망)
이러면 안 되나요…? 몰랐어요…(힝힝)
너나위님의 ‘몰라요’ 팁은 3주차 강의에서 확인하세요♡
이런 기술적인 지식은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 모두
아하! 이렇게 하면 되는거구나! 감탄하시고
그대로 적용하면 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오프라인 강의에서
제가 정말로 정말로 좋았던 것은 따로 있었는데요.
내 눈 앞에서 70억 자산가.
찐으로 부자라고 말할 수 있는 성공한 자수성가 부자가
‘부’에 대해
‘시장이 돌아가는 원리’에 대해
진심을 가지고 일러주던 이야기를
내 두 귀로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살면서 내 눈 앞에서 찐 부자의 목소리를 들으며
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얼마나 될까요.
아니. 그 기회는 앞으로 살아가며 많이 만들어야겠지만
3n년의 시간을 살아오면서
저에게는 찐 부자의 이야기를 듣는 경험이
어제가 처음이지 않나 싶어요.
너나위님이 우리에게 질문하셨죠.
살아가며 인생에서 중요한 게 무엇이냐고요.
돈, 건강, 일, 관계
이 중 하나라도 갖춰지지 않으면
사람은 행복해지기 어렵기 때문에
이들의 밸런스를 잘 맞춰가야 한다 말씀해주셨어요.
‘행복’의 균형을 줄타기 하는 것 처럼
'부’도 마찬가지라고 일러주셨습니다.
마인드
돈
환경
운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한 번에 하나씩 ‘집중’해서 채워나가야 함을 강조해주셨어요.
1.돈과 마인드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급하게 부를 이루려고 하기 때문에
그 모습이 마치
“목적지까지 빨리 가기 위해 버스 안에서 혼자 뛰는 모양새”와
같다고 설명을 덧붙여주셨습니다.
돈이 부족하면 모아야 하고,
돈은 시스템에 의해 ‘모여지는’ 것 이니
차근차근 모으는 법을 배울 줄 알아야 하는 것이죠.
저도 어쩌면 마음만 급했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되는 말이었습니다.
그 조급함을 다루는 것이 바로 ‘마인드’.
마인드를 기르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인 언급은 없으셨지만
아마도 책을 읽고, 저희가 직접 투자 경험을 하며 시행착오를 거치고,
성공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부자의 마인드를 쌓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2. 환경에 대하여
"사람들은 소수의 부자가 되길 희망하면서
다수의 생각대로 행동한다."
우리는 더 나은 경제적 상황을 구축하기 위해
월급쟁이 부자들이라는 사이트에 모여 투자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는 목적을 가지고 이 곳에 온 만큼
이런 환경을 잘 이용하고 부자들,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과 조언을
받아들일 줄 아는 ‘수용성’이 필요함을 강조해주셨어요.
내가 자라온 환경, 그러면서 내가 만나온 사람(환경)
모두가 내 사고에 영향을 주어 무의식 깊숙이 박혀있고,
이는 내 행동을 결정짓는 의사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나위님께서는
내 사고의 틀을 뒤바꾸는 일은
그간 쌓아온 내 세상을 부정하는 일이기 때문에
통과의례로 당연한 고통을 수반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아친 후 바다가 잔잔해지듯이
부자가 되기 위한 사고의 성숙을 거친다면,
내가 돈을 모으는 게 아닌
돈이 스스로 모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고요.
결국 내가 속한 환경이 나의 사고와 행동을 결정짓는다면
내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좋은’ 환경을
스스로 선택하는 일이 정말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3. 운에 대하여
간혹 사람들은 누군가의 성공을 쉽게 평가하곤 합니다.
‘저 사람은 이번에 운이 좋았어~’
‘금수저로 태어나서 그래~’
‘나도 상승장 직전에 집 샀으면 10억 자산 모았어~’
등등.
저는 운에 대해 너나위님이 해주신 말씀이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요.
운이 따라줘도 내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그 운이 내게 왔는지도 모르게 나를 스쳐 지나갈 거라는 말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체력이 동나는 상황에서도 열심히 투자 공부를 하고 있잖아요..?
만약에 우리가 이런 노력도 없이 마냥 다가올 운만 기다린다면
그 운을 알아볼 수는 있을까요..?
운이 우리에게로 와줄 때까지 스스로를 준비시키는
이 인고의 과정에 의미가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인생에서 운은 적어도 한 두번은 오게 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행운과 불운은 공평하게 오는 것 같아요."
나위님도 본인이 70억 자산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운이 따랐기 때문임을 인정하셨어요.
다만 그 운이 본인에게 왔을 때 나위님은 그것을 낚아 챌
준비가 되어있었고 행동으로 옮겼다는 게 핵심이었습니다.
여기에 덧붙여 자신이 받은 덕을 나누는 일이
자기 운을 지키고 키워나가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나위님의 말을 통해
저 역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부자의 말을 전해 들을 수 있었던 건
저희 조원분들 덕분이었으니까요.
나 혼자 만들어낸 행운이 아닌
조원분들이 만들어 주신 이 행운을 감사하게 받고
저도 덕을 쌓기 위해 받은 것을
진심을 가지고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조 모두가 함께 할 수는 없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78조 여러분들
감사랑합니다♥
뜬금없이 조장 없이 진행된 임장 당황스러우셨을 법도한데
이렇게 야무지게 잘 해내고 계신 우리 조원분들
너무 자랑스럽고 멋지십니다♥
임장 인증 제목보고 ㅋㅋㅋㅋ
대구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혼자 많이 웃었습니다^-^
이제 3주차 강의 듣고 매물임장 가셔야죠^.^..?
무엇보다도
온 힘을 다해 강의 내용 전달해주시고
우리를 이해시키려 애써주신 너나위님
오프라인 강의가 아니었다면 느껴보지 못했을
‘무언가’를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표현하기 어렵지만 저에게는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너와
나를
위하여
닉네임의 의미를 온 몸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이번 3주차 강의였습니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던피님~❤️ 정말정말 고향분을 오프라인 모임으로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규용! 😆 교재와 어제 너나위님의 강의를 모두 옮겨 놓은 듯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제 후기에 반성하게 되네요, 앞으로 본 받아 더 열심히 작성하겠습니다! 너나위님의 오프라인 강의에 초대 받아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나 같은 꿈을 가진 분들과 꿈과 웃음을 나누고, 현장에서의 너나위님의 에너지를 쭉쭉 흡수한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당연히 앞으로도 계속 뵙겠지만요 후후, 반강제적 ㅎㅎ) 대구에 내려가게 되면 꼭꼭! 연락드릴래요오! 😍 고생하셨습니다~💛
던피님.... 던피님 수강 후기는 진짜 심장을 떨리게 하네요....🥹 강의내용도, 인생을 얘기해주시는 멋진 선배 어른, 부자의 이야기, 그리고 던피님이 느낀 감동까지 너무 감동입니다. 잘 읽었다고 표현하기 부족할 정도로 정말 잘 읽었습니다 7반 조장방에서부터 좋은 인연을 만나 오프라인까지 같이 들을수있어서 감사했어요💗 제가 너모 응원하는 따뜻한 던피님, 고생하셨고 저희 또 만나여💛
조장님 이렇게 생생하고 정성스런 후기라니요!! 이렇게 글 잘 적으시는 재주 부럽습니다!! 여러 조장님들이 계시지만 당당히 던 조장님이 되셔서 더 의미가 깊네요~ 25년의 시작 느낌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