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임 후 2주차 조모임을 하였다
40대 중반에 시작한 나는. 먼저 시작한 1.2년차 또는 그 전에 시작한 조원들보다 체력도 안되고 의욕도 없음을 느끼며 세상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다니? 나는 뭐 한 걸까? 라는 생각에 빠지곤 한다 토요일 단임과 일요일 분임을 끝내고 조모임에..강의까지 완강했다는..나눔에 내 자신이 점점 작아지고 자꾸 핑곗거리를 찾게 된다.
그러나..
아이가 어려서 조모임에 종종 함께 출연하는 젊은엄마들은 더바쁘고 힘들텐데..고관절 아픈데도 이틀 내리 참석하는 조원도 있고..
내가 민폐가 되지는 말아야지.. 나이 많다고…내가 싫어하는부류 아니었던가 ㅜㅜ
정신차리자! 누가시킨거 아니잖아?
해보자..내 자신에게 할만큼 했다고 말할수 있을때까지..
무기력에서 벗어나서 가자~~팔자고치러 ㅋㅋ
우리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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