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으로한 2번째 조모임 & 임장 시작을 일요일 오전에 하게 되었다.
평촌 남쪽부근으로 분위기임장을 진행하는 거였었는데, 내가 초등학교때부터 쭉~살았던 지역이라
조원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드리면서 입지에 대한 생활권얘기를 최대한 많이드리고자 하였다.
나때문에 혹시나 색안경쓰고 입지를 보게 되실까봐, 조마조마했던 부분들도 많아서 최대한 제 3자입장에서 약간의 느낌을 드릴수있게 분임루트할때 “이쪽도 한번 가볼까요?”라며 의견을 제시하게 되었는데 많이 도움이되셨을지 모르겠다. 임장을 하면서 많이 느꼈던건, 아..이전에 조모임할때나 분임할때 조장님들 정말 알고계신거 영끌해서 다 알려주시려고 노력하셨구나 였다. 나는 언제쯤 기버가 될수있을까?싶었는데 그래도 이번 조 편성에서는 기버의 역할을 조금이라도 할수 있었던거 같아서 나름 뿌듯했다.
모두들 엄청 추운날씨에 웃으면서 생활권에 대한 얘기를 하며, 소중한 주말에 나와주셨는데, 중간에 조탈퇴하신분들이 많아서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시려는 조원분들로인해서 나또한 큰 힘을 얻고 더 열심히 하려고 하게되는것 같다. 역시, “함께가면 멀리간다”는 진리다 :)
댓글
나니님이 저희조의 제일 큰 기버이십니당 ㅠㅠ 저는 정말 인생살면서 처음와본 동네인데 나니님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어용 ^^ 너무 고생하셨구 감사해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