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콤) 1/11(토) ~ 1/12(일) 목실감

1/11(토) 감칭반

 

감사합니다 짜증부려도 다 이해해주는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감정적이게 되는 요즈음 내 감정쓰레기통을 자처하는 내 남편 너무 감사합니다

반성합니다 한번더 생각하고 얘기해야될 것 같습니다 남편은 일하다가 맞춰오려고 했던건데,, 화내고 곱씹어 보니 미안하고, 내 감정을 온전히 받아주는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자차가 아닌 대중교통으로 병원가려고 일찍 나선 저를 칭찬합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병원 출입구에 가니 길게 늘어서 주차를 기다리는 차들, 휴=3 통쾌하고 뿌듯합니다 부지런히 움직인 앰콤 칭찬합니다

 

1/12(일) 감칭반

 

남편이 푹 쉬어도 괜찮다고 얘기해줌에 감사합니다 요즘 주말동안 계속 집콕만 하는 중입니다 내심 찔려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쉬어도 된다며🤣 말만이라도 그렇게 해줌에 감사합니다

독서 1페이지도 안읽은 점 반성합니다 책을 회사에 놔두고 왔다는 핑계로 1페이지도 안읽은 저를 반성합니다 읽어야지 습관무너지면 안돼

칭찬합니다 집에 있는 반찬으로 식사했습니다 주말이라 배달음식의 유혹이 컸음에도 남편도 저도 최대한 집에 있는걸로 끼니를 때움에 뿌듯했습니다 1월달 예상치 못한 지출(타이어 교체, 자동차세 등) 이 생각보다 많음에 조금더 남은 15일은 타이트하게 관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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