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7기 23년 마무리! 서기와 함께하조 앰콤] 조장 3회차, 복받은 조장은,, 저 앰콤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투기 7기 23년 마무리! 서기와 함께하조 조장 앰콤입니다

조장 후기 쓰는건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스스로 복기해보고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듯 해서 쓰면서도 즐거운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3주간 서투기 23조를 이끌면서 제가 배우고, 느낀 점이 무엇인지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장 3회차 앰콤, 조장은 런닝메이트인거야


올해 6월부터 쉬지 않고 꾸준히 월부 환경에 몸을 맡기면서 제가 할 수 있는 꾸준함으로 여태껏 달려왔습니다

월부생활 7개월차, 이번 서울투자 기초반 수업은 처음이고, 임장을 하면서 임보를 쓰는 수업의 조장도 처음이었습니다.

조장 3회차이지만, 그전에 조장을 신청한 강의는 임장와 임보에 중점을 둔 수업이 아닌 내마기초반과 내마중급반 수업이라 이번 서기반 조장을 신청할때 사실 망설여졌습니다.

임장과 임보를 많이 경험해보지 않았던 터라(임장/임보경험 총 2회-실준/지기반 수업, 자실은 1번 정도 했으나 임보 마무리를 못함) 한 조를 이끌어가는데 내가 조장을 해도 되는걸까 자신이 없었거든요.

결국 제가 조장을 고심 끝에 지원한건 기존 기존에 제가 들었던 내마기초반, 내마중급반 수업에서 왜 조장을 했는지? 조장을 하면서 어땠는지? 조장을 왜 하여야 하는지? 복기를 하게 되면서 입니다.


수업을 꾸준히 들었지만 루즈해지는 제 루틴을 바로 잡고자 신청한 조장!! 내마 기초반이 그 시작이었습니다.

3주 강의이면서 내집마련 기초면 많은 노하우가 없어도 되겠다, 저보다 모르는 팀원들에게 내가 아는 선에서는 많은 정보를 줘야지. 하면서 신청했었습니다. 근데 웬걸. 월부에서만 첫 강의를 들었을 뿐이지. 조원들은 모두 부동산 지식을 많이 품고있던 분들이었던 거죠. 제가 조를 이끌면서 그동안 월부에서 배운 지식, 임장경험 등의 썰을 풀고자 지원했는데, 제가 어느 순간 보니 우리 조원들의 말을 경청하는 학생처럼 있더라구요,ㅎㅎ


그러면서 드는 생각!!

아, 조장은 많은걸 알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는 거라고 하셨지. 조장은 우리 조를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끝까지 함께수 있게 런닝메이트로서의 역할을 하는게 조장의 임무구나. 물론 조장으로서 많은 걸 알아서 우리 조원들이 BM할 수 있게 썰을 풀어준다면, 나의 인사이트를 공유해준다면, 더할나위 없는 베스트 조장이겠지만. 이부분은 지금의 나로서는 할 수 없기에 이부분에 대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고 같은 동료로서 나아가야지. 라는 생각을 가졌고 이번 조장으로서 원씽을 "외부요인이 아닌 이상 자기 스스로 수업을 놓지 않게, 포기하지 않게 3주차 강의가 끝날때까지 쭈욱~~ 이끌어가는 조장을 해보자" 라는 생각을 했고, 다행히 월부에서는 그 원씽을 지킬 수 있게 조장을 시켜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저는 복받은 조장입니다


우리조는 제가 조장의 경험이 많지 않은 게 티나지 않도록 각자의 역할을 너무나도 잘 해내어주셨습니다.

저보다 임장경험이 많으신 분도 계셨고, 월부를 훨씬 오래전에 알고 계신 분들도 계셨으며, 저보다 체력이 좋은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분들은 본인이 경험하고 알아온 내용들을 마구마구 쏟아내어 주셨습니다.


우리 조원들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절대 알지 못했을 내용들을, 온라인모임에서, 오프라인모임에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임장할때 한 조가 다함께 모이기 힘들다고 들었는데 우리조는 임장하는 2주 연속 모든 사람이 다 참여해주었고, 온라인 모임마저도 다 참석해주는 센스! 그 어느 달보다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된 12월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할 상황에서 유리공이 깨지지 않게 살살 다뤄 끝내 참석하겠다고 하시는 조원분들, 발이 아파서 임장을 끝까지 못할수 있다고 사전에 미안함을 표현해주신 조원분 하나하나 돌이켜보니 제가 감동한 포인트가 한두개가 아닌 듯 해요. 저희 시앤쭈 반장님도 말씀하시더라구요. 우리 조 톡방은 다른 조톡방보다 활발하다는,, 그마만큼 모두다가 기버의 마인드로 임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참 복받은 조장입니다♡


"마스터 마인드" "네트워크 마인드" 모두다 우리 얘기


저는 한창 롭무어의 '레버리지'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월부에서 추천하는 책중에 하나죠. 저번에 열중반에서도 서브로 추천해준 책이었는데 1주에 1권 읽기도 빠듯하여 못읽고 리스트만 간직하고 있다가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이번 12월에 틈독할 책으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 중에 우리는 왜 월부 환경에 들어와 있어야 되고, 개인적으로 조장을 지원 하는게 왜 좋은건지 이책의 한 구절을 통해 와닿게 되어 남겨보려고 합니다.


'마스터 마인드'라는 그룹이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발휘하는 능력을 상호 보완하고 통합합으로써 서로를 발전시키는 현명한 사람들의 집단이다. 나는 멘토로서, 그리고 동료로서 여러 마스터 마인드 그룹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중략) 당신도 훌륭한 사람들을 모으고 그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통찰력과 이익, 전략을 얻을 수 있다.


'네트워크 마인드' 인적 네트워크는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다. 성공은 장기적인 관계와 신뢰로부터 출발한다. 그 관계로부터 레버리지의 크기가 결정되며, 성공은 당신의 비전을 지지하는 사람들과의 조화에 달려있다. (중략) 당연하게도 우리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갖고 있지 않다. 지식ㄱ은 분산되어 있으므로 네크워크를 형성해야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다.


이 '마스터 마인드' 와 '네트워크 마인드' 라는 단어를 통해 저는 왜 멘토님들이 월부 환경에 계속 있으라고 하시는지 그 의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네트워크는 힘입니다.


제가 모르고 지나칠 수 있었던 부분은 풍부한 월부내 마스터 마인드 그룹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충분히 레버리지를 할 수 있고, 부족함을 채워나갈 수 있게 됩니다. 혼자 하는 것도 물론 좋습니다. 시간도 내 맘대로 활용할 수 있고, 어딘가에 구속받지 않아 자유로울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혼자가는건 빠를수 있지만, 멀리 오래는 못간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본인 스스로 성장함을 느끼면서 서로 으쌰으쌰 응원해주면서 함께 가는게 혼자가는 것보다 재미가 두배 이상이 된다는걸 저는 점점 더 알아가고 있는 중이거든요.


성장하는 재미를 알아가는 중 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부동산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다니 한번 공부해볼까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월부 입성 초기에는 질문을 하라고 조장님과 월부 놀이터에 멍석을 깔아줬음에도 질문거리가 없어서 하지 못했는데, 점점 공부하다보니 궁금한게 계속해서 생기더라구요.


다 알기 때문에 질문하지 않는게 아니라 모르기 때문에 질문을 못하는게 맞는 말이겠죠. 그래서 저는 이번 뚜또 튜터링과 놀이터, 그리고 우리 조장 톡방을 잘 활용해서 질문을 투척투척했습니다. 뚜또 멘토님의 튜터링은 선착순 성공했으나, 놀이터는 2번 기회 모두 실패,,ㅜ 하지만 기회는 매달 내가 월부환경에 있다면 만들수 있는 거기 때문에 슬퍼하지 않으려구요,,,(하지만 그당시 놀이터 질문 실패 땐 조금 슬펐습니다,,ㅜ)


이것도 궁금하다, 이건 어떻게 봐야될까, 등등 강의를 듣고 실제 임장을 하면서 궁금한게 계속 생기고,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야지 라는 의지가 생기니 신기하면서도 전보다는 한단계 성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곰처럼 미련하지만 꾸준히. 공부가 끝이 아니라 행동하기.라고 너나위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부분 절대 잊지 않고 공부에서 끝나지 않고 꾸준히 행동하는 앰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12월 눈이 펑펑 내리고, 영하 13도가 되는 강추위 날씨에도 제가 끝까지 해낼 수 있었던 건 우리 조원들과 함께였기 때문입니다.

서로가 피해주지 않고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저는 많은걸 배우고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했지만 그래도 조장 대우 해주는 우리 팀원들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과제제출까지 일주일 남았는데 끝까지 우리 으쌰으쌰 해서 영등포구 앞마당 뽀개기 해봅시다

서기 7기 23조 우리 조원분들,, 사사사,,,,사랑합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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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윰user-level-chip
23. 12. 29. 10:32

23년 마지막 평일입니다~~ 뜻깊은 하루 보내시길 응원드립니다 ❤ 오늘 하루 24시간이 너무나 귀하다. 다시 못 오는 날 아닌가? 절대적인 시간은 바꿀 수 없지만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상대적으로 바뀌지 않겠는가? '난 아무래도 못하겠어' 따위 생각은 당장 쓰레기통에 처박아라.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네 인생 우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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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앤쭈user-level-chip
23. 12. 29. 11:59

우와 우리 앰콤조장님~!!! 한주씩 지나가면서 조장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핀 이유를 제대로 알게 써주셨네요~!!!! 우리 조장님~서기전부터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해서 해야할 것에 집중하는 멋진쏴람!!! 그리고 네트워크의 힘!!! 을 믿고 재미있게 해나가고 있는 너무 멋진 조장님의 진심이 닿았기에 조원분들도 함께 나누면서 성장해나가고 계신거 같아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우리 함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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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스user-level-chip
23. 12. 29. 22:48

앰콤조장님~ 글에서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한달동안 엄청난 성장의 시간을 가지셨을 것 같아요~~ 추운 겨울 임장을 견디셨다면 앞으로도 잘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당! 곧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