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지방투자기초반 25기 51조 갓세정]

우리조에는 1호기를 하신 분이 여러 분 있어서 조모임 때 그 분들의 인사이트를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조장님이 이야기하실 때는 미니멈 선배와의 대화 느낌도 난다. 조장님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그동안 부족한 나를 조장으로 두었던 조원분들에게 미안해지기도 한다.

조장님은 예전에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하는 게 우선순위였지만, 투자금을 조금 더 주더라도 매매가가 싼 단지를 매수하는 것이 더 우선이라고 하셨다. 매매가가 싸다는 것은 선호도가 높은 a단지와 선호도가 약간 떨어지는 b단지가 있을 때 a와 b의 가격이 그렇게 많이 차이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조원분들 각자 자신의 목표를 말씀해주셨는데, 조장님께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를 정량화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다. 예를들어 나는 전화임장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데 일주일에 전화임장 3회 등 이런 식으로 가이드라인을 정해주셔서 임보를 쓰는 와중에 전화임장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아직 임장을 못갔는데 우리 조에서는 반 정도 분임을 갔다왔다. 그리고 각자 생각한 생활권 순위에 대해서 정리해봤는데 다들 생각하는 게 비슷했고 약간의 차이점도 발견할 수 있었다. 얼른 임장에 가서 내가 생각한 것들, 내가 들은 것들에 대해서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조모임을 할 때마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과 한 가지의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재밌고 매번 벤치마킹할 것에 대해 얻어가게 된다. 알찬 시간을 보내게 해준 우리 조장님과 조원분들께 감사합니다!

<오늘의 BM>

목표를 정량화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