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기사 정리
- 공사비 인상 여파로 서울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 장기간 표류중이다.
- 리모델링은 재건축에 비해 사업성이 낮아 한번 공사비 인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 신답극동아파트는 22년 11월 이주를 마쳤지만 2년 여간 공사비 갈등으로 착공이 미뤄졌다.
- 이유는 23년 5월 쌍용건설과 평당 660만원 → 23년 7월 870만원으로 증액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 결국 평당 840만원으로 증액했고 조합은 그간 이주비 대출 이자만 계속 나갔다.
-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현대는 22년 8월 공사에 들어갔다가 한 차례 작업이 중단됐다.
- 22년 평당 542만원→평당 926만원으로 올려달라는 롯데건설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 결국 조합과 시공사는 평당 853만원으로 협의했다.
- 리모델링 평균 공사비는 22년 평당 686만원 → 23년 771만원으로
- 재건축 평균 공사비 22년 606만원 → 23년 687만원으로, 리모델링이 공사비가 더 많이 들어간다.
- 청담건영 리모델링 조합은 24년 평당 687만원 → 1,137만원으로 GS건설과 공사비 증액을 협의했다.
- 대부분의 리모델링 방식은 수평증축으로 가구 수가 거의 늘지 않아 사업성이 떨어진다.
- 정치권에서 공사비 적정선을 검증할 방안을 찾으려는 움직임도 있다.
✅생각 정리
- 결국 모든 사업들이 증액된 공사비를 받아들이고 협의한 부분이 포인트로 보였다.
- 시공사는 분명 공사비 증액의 근거 자료를 제출하였고 조합(사업주)는 이를 검토했을 것이다.
- 공사비 상승은 전쟁, 코로나, 글로벌 경기 등의 이유로 물가 상승이 가져온 결과이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시공사의 공사비는 자기들 마음대로 증액하기가 어렵다.
- 각 자재별 단가와 물량, 그리고 이에 대한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이다.
-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사업의 골자는 분양하는 세대수를 늘려 분양수익을 얻는 것이다.
- 모든 사업의 수입은 (매출-지출)로 이뤄지기 때문에 재재사업은 분양을 비싸게 많이 하고 사업기간을 줄여 조합 운영비와 금융이자 부담을 줄여야한다.
- 리모델링은 수직으로 증축하거나 별동 신축을 통해 신규 세대를 만들어내야 하는데, 물리적 한계가 있다.
- 수직증축을 하더라도 구조상의 이유로 많은 세대를 만들어내기도 어렵다.
- 인테리어도 해보면 벽지만 뜯어내려다가 걸레받이와 몰딩을 새로 해야되고, 창문만 뜯으려다가 전체 틀을 바꿔야하는 일이 생긴다.
- 리모델링도 결국 골조를 남겨두고 공사를 해야하고, 부족한 지하주차장을 지하로 더 깊게 파서 확장을 해야하는 난이도가 높은 공사를 하기 때문에 부수고 새로 짓는 재건축재개발에 비해 공사비가 높다.
- 서울이라는 입지독점성이 있는 곳에 투자해서 신축을 얻는다는 점은 분명 매력이 있지만,
- 투입 금액(공사비, 지출)이 높고 수입 금액(분양수익, 매출)이 낮은 리모델링에 투자하는 건 고민해봐야한다.
- 리모델링은 15년 이상의 연식 건물이 대상으로 이제는 2000년식 아파트들도 리모델링 사업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 입지가 좋은 곳에 리모델링 호재까지 있다면 좋겠지만 실제로 리모델링이 실행되어서 신축 건물이 생기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에 적정한 호재에 매도 타이밍을 보는 것도 기회비용 측면에서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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