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
첫매수 + 1호기를 준비하면서
가격이 매력적인 물건을 찾았는데
물건관련하여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상황
-시세보다 약2천정도 저렴한 물건 (조정 후)
-공실, 부분인테리어(인테리어 비용 줄일 수 있음)
-근저당이 현 매수가의 80%가 잡힌 상황
(총 근저당 2개)
-매도인이 현금이 급한 상황
(계약금 일부를 감액등기하고 일부는 본인이
사용하시길 원하심, 매도인 대출 불가한 상태로
매도인 선에서 계약금+근저당 말소 또는 감액이
불가한 상황)
✅질문
#부사님께서 2가지를 제안해주셨어요!
1. 매도자의 상황에 맞게 일부 계약금으로 감액등기
후 세입자를 구해보는 방법
-장점: 수수료는 들지 않음
-단점: 감액등기를 여러번 해야하는 번거로움
2. 제가 잔금을 치고 세입자를 구해보는 방법
-장점: 1번보다는 수월한 세입자 구하기.
계약금 10%+빠른 잔금으로 가격협상시도
-단점: 몇 백만원 상당의 수수료=협상이 안될 시
추가 투자금 소요. 대출 여부/기한 확인 및
거치기한으로 인해 전세 골든타임 놓칠
가능성
질문1) 그래도 2번으로 하는게 맞겠죠??
2번으로 하면 대출 주인만 바뀌고 대출금액
이 더 늘었음 늘었지 줄지는 않을거고..
세입자 입장에서는 같지않나요??
✅2번으로 했을 경우 지금까지 알아본 대출상황
1. 카카오뱅크: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지만 대출가능
금액이 타은행보다 적은 편. 부족한 금액은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연금을 깨야함.
2. 하나은행: 원하는 만큼의 금액도 가능하고 빠른
시일에 대출실행 가능.
하지만 거치기한(적어도 3월22까지)이 있어서
전세입자를 맞춰서 받아야함.(?)
3. 타은행 더 알아봐야 함.
*현재 카뱅과 케이뱅크는 하루에 대출가능인원이
정해져있어서 심사 넣는 것도 어려운 상황.
(광클)
질문2) 세입자가 전세대출을 할 경우, 전세잔금일에 전세대출이 실행되는 거죠??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22일 이후에 들어올 수 있는 세입자나 현금으로 전세를 들어오려는 세입자만 받을 수 있는거죠?
질문3) 수수료 정도 가격조율을 해볼까하는데 매도인이 거절한다면 이 물건을 포기하는게 좋을까요??
추가적으로 투자금이 들어가는 게 저에게는
약간 영끌과 같읔 상황입니다.😭
(=연금을 깨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야함)
질문4) 만약 가격조정이 가능하가면 대출 다 알아보고 가장 빨리 대출실행가능하고 거치기한이 없는 곳으로해서 근저당 해결하고 전세입자를 구하는 방향으로 가면 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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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낑깡님 안녕하세요~ 열심히 매물 보고 계신데, 여러 변수들이 있어서 혼란스러우시겠어요. 제가 다 답변을 드리긴 어렵지만, 짧게라도 남겨봅니다 :) 1. 해당 물건은 리스크가 있기에, 정말 진행한다면 2번으로 하는 것이 안전해 보입니다. 1번으로 진행할 경우 근저당이 말소되는 것도 아니며, 매도자가 상환할 여력이 되지 않는 것은 리스크 입니다. 또한, 이렇게 근저당이 잡혀있는 경우 요즘 세입자 분들이 들어오지 않으려고 하십니다. 그래서 2번의 방법이 좀 더 나아보입니다~ 2. 네 전세잔금일에 대출이 실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3. 수수료 조율은 보통 부동산 사장님이랑 하는데요~ 여기서도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연금을 깨고 영끌해야 하는 상황이 리스크라면 저라면 다른 물건을 찾아볼 것 같습니다 .. ㅠㅠ 걱정이 되어요 4. 네 순서는 맞습니다. 다만, 제가 위에서 계속 말씀드렸듯이 리스크가 커서 다시 한번 감당 가능하신지 따져보시면 좋겠습니다. 너무 답답하시다면 ‘매물코칭’을 이용해서 직접 물건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들으셔도 좋을 것 같네요. 낑깡님~ 열심히 찾고 계신게 느껴지네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낑깡님~1호기 도전하시는데 갑자기 어려움이찾아와서 놀라셨겠어요~. 말만 들어도 부린이는 머리가 아파와 도움이 못되지만 선배님의 1호기를 응원합니다.화이팅~